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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는 꼭 배신당하더라, 한동훈이…” 윤석열 취중진담? 증언 나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2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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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kbZ5jJ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aab2f62e01649cb7253de2c434043eeb84398392789a8eead70d1eeb618dc0" dmcf-pid="QPEK51Ai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unhwa/20251215205051404aiji.jpg" data-org-width="600" dmcf-mid="8MqsLou5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munhwa/20251215205051404aij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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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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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8d879c4b669f1b812f9fad18e149b45895df03d1619b13447def8e901de7308" dmcf-pid="xTqsLou5vj"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한달 전 “나는 꼭 배신당한다”고 말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p>
          <p contents-hash="bcd88cfa9e38836d8e39198cf6ad56a2b24bafedd3450f910311c703ddd90b8e" dmcf-pid="yQD91tcnhN"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5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진우 당시 수방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 전 사령관 증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1월9일 국방장관 공관 2층 식당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저녁식사를 했으며 중간에 윤 전 대통령이 합류했다.</p>
          <p contents-hash="f8aad594f4ed57832b9596f389636d605477738918608960f63a99eaae5ae6cb" dmcf-pid="Wxw2tFkLSa" dmcf-ptype="general">특검 측은 “곽종근은 이 법정에서 피고인(윤석열)이 당시 모임에서 한동훈 등 당신 앞에 잡아오라고 했다,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고 증언했는데, 증인도 이같은 발언을 들었느냐”고 질문했다.</p>
          <p contents-hash="e41efc22f6ee9eadd686d45da80b49bbe35460ce7461e480c4f86d3686839950" dmcf-pid="YMrVF3Eohg" dmcf-ptype="general">이에 이 전 사령관은 “대통령이 11월에는 몸을 거의 못 가눌 정도로 술을 많이 드셨다”며 “‘많은 사람에게 배신당한다’, ‘나는 꼭 배신당한다’ 이러면서 저분의 이름을 호명했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450d5bcc7a9d93fef70608f1f61781d41fdf6be03883792500540616f85bd24a" dmcf-pid="GRmf30Dgvo" dmcf-ptype="general">다른 정치인도 호명했느냐는 질문에 이 전 사령관은 “다른 정치인 호명은 안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46ebdc86bc0147182275bf5b7992b0f8f645c2b89f3a1ce273dafa306a51b28" dmcf-pid="Hes40pwahL" dmcf-ptype="general">이 전 사령관은 “그날 모임이 끝나고 스마트폰에 제가 구중궁궐이라는 말을 적었다”며 “사람이 고립돼 있으면, 소통이 안 되면 오해도 하고 의심하는구나, 제일 마음이 아픈 것은 대통령이면 제일 어른이신데 처음 겪었지만 참 인간은 같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01d8a4f28112475e62c40f7bcceb3353304f385409d43eafe19dd5b494c6774" dmcf-pid="XdO8pUrNyn" dmcf-ptype="general">그는 “본인이 정책적으로 뭔가 하면 다 반대하고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바꿔 쓰고 뭘 해도 힘이 안 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같이 하고 해야 하는데 무조건 반대한다고 했다”며 “(대통령이) 그날은 몸을 못 가눴다. 넘어지시려 하니 국방장관이 부축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950dd4b1dd07f3524221b3614523f8a4b8025c808380d3fd09c947269b7024c" dmcf-pid="ZJI6UumjTi" dmcf-ptype="general">특검 측은 지난해 11월9일 국방장관 모임이 마무리 됐을 시점인 새벽 1시15분경 이 전 사령관이 휴대전화로 ‘한동훈 당게시판’ ‘국민의힘 당게시판’을 각각 검색했는데, 검색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p>
          <p contents-hash="c95fb7e9d4c6af34fda1c3d90c006938509c3e2dd8e60f92f3fc33a628f88ac4" dmcf-pid="5iCPu7sAyJ" dmcf-ptype="general">이 전 사령관은 “제가 뭐든지 검색할 때 경험과 기억상 뭔가 이슈가 있고 궁금하면 다 눌러본다”며 “대통령이 그 말씀을 하시니 연관돼서 (검색)한 게 아닌가 싶다, 이것은 제 추정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674c89cd35783f4b5f3bbf18374032d4b88224a94afdb09b2404ee0c5999be" dmcf-pid="1I0kRetWhd" dmcf-ptype="general">특검 측이 국방장관 모임에서 관련 언급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취지로 반복해서 묻자 이 전 사령관은 “그날 모든 뉴스의 메인이 그것(한동훈 당게시판)이었다, 그것은 모든 남자들이 다 봤을 것”이라며 “한동훈 당게시판에 그게 떴다고 해서 저도 궁금해서 봤던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286d4b60adfcb2de519aae3cf15e9d84987528bd768f57fd739f975e856f9f75" dmcf-pid="tCpEedFYCe" dmcf-ptype="general">유현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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