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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판다남매 다음 달 중국에 반환"‥일본, 54년 만에 '판다 제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5 2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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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3e83Svd8CJ"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0d60vTJ6T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136b115ac33ae269989eb2a1c68340b10454836d64ec89f848a1ec1929b66e0c" dmcf-pid="pzFCaNqFWe" dmcf-ptype="general">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2마리가 다음 달 중국으로 반환됩니다.</p>
          <p contents-hash="044ff766a38701f59a13935538dd89f890f7c1fc65c91be7aad16c33c1e8e4f4" dmcf-pid="Uq3hNjB3lR" dmcf-ptype="general">중국은 '판다 외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이언트판다는 양국 우호 관계의 상징인데요.</p>
          <p contents-hash="629d3aaba7c547e45c68e9f51e43c480e2494745de3ef92f89bd671d53ab1bb9" dmcf-pid="uB0ljAb0TM" dmcf-ptype="general">이제 일본엔 자이언트 판다가 단 한 마리도 남지 않게 됩니다.</p>
          <p contents-hash="34610ebba87804a6bd608a8f86fdd22b9423a21c130f83f5274b1d4a077947d6" dmcf-pid="7bpSAcKplx"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 보도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zKUvck9UhQ"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2ca7ee267b50c38b5f66e3ced350409cc1204aad2aa2e1b50005588226eced85" dmcf-pid="q9uTkE2ulP" dmcf-ptype="general">4년 전 6월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남매 샤오샤오와 레이레이.</p>
          <p contents-hash="dfdfd5c657e8c6b19032e4c18b8632212bfd811c55e78c57baae3a346b1d6762" dmcf-pid="B27yEDV7W6" dmcf-ptype="general">동물원의 간판스타로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p>
          <p contents-hash="882d8873124ad175e2f2257feb19270114ff003195844075485e65d3d3c5acfa" dmcf-pid="bVzWDwfzC8" dmcf-ptype="general">부모 판다는 이미 작년 9월에 중국으로 반환됐고, 지난 6월 와카야마현 테마파크에서 사육 중이던 4마리가 한꺼번에 돌아가면서 일본에 남은 마지막 판다가 됐습니다.</p>
          <p contents-hash="4fa9db87e002569d588df4786128ed476f34eab4ad36f0a4e876ec3b6c99fc68" dmcf-pid="KfqYwr4qT4" dmcf-ptype="general">[테마파크 관람객 (지난 6월)] "중국까지 무사히, 비행기도 타겠지만 네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잘 갔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f9c7065239d3af0704b75f0a82d1e0cf68a7bf0476d80442161c76b1d407fb24" dmcf-pid="93HwJi0Hhf"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는 '성체가 되는 만 4세 전후엔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샤오샤오와 레이레이 역시 다음 달 말 반환이 확정됐습니다. </p>
          <p contents-hash="e6f8c029b2b9b03e79cedfd92d4d2ae3513fe87f8d16d4975e5d80be91d71302" dmcf-pid="20XrinpXhV" dmcf-ptype="general">중일 양국 간 국교가 정상화한 1972년 이래 30마리 이상의 판다가 일본에 대여되거나, 일본에서 태어난 바 있습니다.</p>
          <p contents-hash="08dd85fb6471659bf6b6be777bf778159d284824f6dd472186ffae614c7e6795" dmcf-pid="VpZmnLUZl2" dmcf-ptype="general">만약 남매 판다가 중국에 돌아가기 전 다른 판다가 오지 않으면 54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판다가 사라지게 됩니다.</p>
          <p contents-hash="1dd3248c97c54bf88f2bdbad873c882a607b8fd7ff7a71aa0fae9e5d0eb3104d" dmcf-pid="fU5sLou5W9" dmcf-ptype="general">도쿄도 측은 새 판다를 보내줄 것을 중국 측에 요청했으며 일본 정부 역시 교류가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f74ed98e101ae41cade5529223e2276f680746821c253c048cfdcecd6cb2ab61" dmcf-pid="4u1Oog71CK" dmcf-ptype="general">[기하라 미노루/일본 관방장관] "판다를 통한 교류는 지금까지도 중일 양국의 국민감정 개선에 공헌해왔으며 이러한 교류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8df85bf63b1e4b6dd34b1c15efec17f51d37fc546cdb5cc0773ab3c1a760156" dmcf-pid="87tIgaztCb" dmcf-ptype="general">하지만 새로 판다를 대여받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p>
          <p contents-hash="0b71863739c8eba7c77393b6caa23cf50c6614d6cd9ffe1bae3e28630657e760" dmcf-pid="6zFCaNqFWB" dmcf-ptype="general">중국은 이른바 '판다 외교'를 통해 상대국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지만, 판다 대여를 미루거나 거부함으로써 불만도 표시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175f78aacdf577318bfd998a3ce81d45c7a4fa6070b5c4341345563fc3e3e019" dmcf-pid="Pq3hNjB3Sq" dmcf-ptype="general">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일본에 극도로 적대적인 만큼, 당분간 판다를 보낼 리 없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2a162eca4e308340b3655d75046e47a2dd40ac16c691b27b16a215f87a96b77d" dmcf-pid="QB0ljAb0Wz" dmcf-ptype="general">한편, 도쿄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을 판다 최종 관람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c4f0d0ab0bfe5524a12e364bbe14f316533df7420f6b21cf8b97312c48b240fc" dmcf-pid="xnxuWYLxh7"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p>
          <p contents-hash="3458e843b4ca892004d078addc6db091030d4a0d57a5006c5fbb4b00e67eeae1" dmcf-pid="y5ycMR1yy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박예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0b334938dd4626e66fb1857170c2bf713cfe010390a4bf04e5ebdcd1de473b9e" dmcf-pid="W1WkRetWhU"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e56ae14a1a12a383a99ed505804c8e95acc28cef4205f2252e658b49a7a691d3" dmcf-pid="YtYEedFYv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도쿄) / 영상편집: 박예진</p>
          <p contents-hash="0a4e29ed65579c98772df9660b5f60ebf1d2267fc6d171da1a242ee8e593158d" dmcf-pid="GFGDdJ3GS0" dmcf-ptype="general">신지영 기자(shinji@mbc.co.kr)</p>
          <p contents-hash="1d2d95ccd07190b8976cbb294fc8777e11782a4fd41e573be0cd0be3256b1ccd" dmcf-pid="H3HwJi0Hl3"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480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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