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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북정책' 외교·통일 따로따로?‥'한미 워킹그룹' 재현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21: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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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2vvNEKlwh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VTTjD9SrS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b31b30104f0d799e4fc9576ac614927f92cd1b5c5f93cf110b48eb9624e74613" dmcf-pid="fyyAw2vmSV" dmcf-ptype="general">대북정책 주도권을 놓고 외교부와 통일부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68833f27c39d417b3f459334dee515ce03d0f0db2d7c655d45b6ea058c8e765" dmcf-pid="4WWcrVTsl2"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이유로 미국과 정례 협의체 가동에 들어갔고, 통일부는 "선제적인 조치"를 강조하며 별도의 대북정책 설명회를 열었는데요.</p>
          <p contents-hash="58c44a4b6978639a5103ef808b038fa1fda6ccc73e75aa0c470ac44af206994c" dmcf-pid="8YYkmfyOl9" dmcf-ptype="general">두 부처 간의 조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contents-hash="e58e48933feb8009ee92145f993c5900e5e3a1def4ad7dd64fabf486ce7961cb" dmcf-pid="6GGEs4WITK" dmcf-ptype="general">신재웅 기자입니다.</p>
          <p contents-hash="cbd85769e08060f765db4ccf2a340a35c0f50c46d361e9a61a02880ac4c1918b" dmcf-pid="PHHDO8YCWb"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682c67d66473730821963bb49f0beb5ac6e820f863b9f0a6a0b8a259f8fd4862" dmcf-pid="QXXwI6GhTB" dmcf-ptype="general">대북정책 조율을 위한 한미 외교당국의 정례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습니다.</p>
          <p contents-hash="e3557e22c4780e699dd48077eeaec103c903629e689b4157f81c291df685c6c8" dmcf-pid="x88FuwfzWq" dmcf-ptype="general">명칭은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 후속 협의', 대북정책 주도권 논란을 의식한 듯 북한과 관련된 표현은 쓰지 않았고, 참석자들도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p>
          <p contents-hash="58e783bab9f7acc2d14a84379958867f42d8176f071b1c4bb6c5e5bfbfe24c9a" dmcf-pid="yllgcBCETz" dmcf-ptype="general">[케빈 김/주한미국대사대리] "&lt;통일부와도 별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가요?&gt;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4180ae2d374aa745405756e086e0f6486b22a21c5f20e2ef31b4e3d5e746331e" dmcf-pid="WSSakbhDC7" dmcf-ptype="general">외교부는 조인트 팩트시트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 합의가 담긴 만큼 "한반도 정책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b3468b4b867186d347598809de419aa3adee68a0f0293511a1ce6de48582e5d5" dmcf-pid="YvvNEKlwWu" dmcf-ptype="general">이 자리엔 외교부와 함께 국방부도 합류했지만, 통일부는 예고한 대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p>
          <p contents-hash="1e404e028a629e9bbf90551e71a2fb62ccac09eba2eadfe85b65b6266891868b" dmcf-pid="GTTjD9SrlU" dmcf-ptype="general">이런 한미당국간 협의가 문재인 정부 당시 한미 워킹그룹처럼, 정부의 대북정책을 일일이 승인·심사하는 '기관'처럼 작동할 수 있다는 게 통일부의 우려입니다.</p>
          <p contents-hash="a6c0b0d1575ea9e7db27805690fe5668ecbe76e6ea34a2e4d53a85515e42539e" dmcf-pid="HyyAw2vmlp" dmcf-ptype="general">실제 2019년 1월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지원은 정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운송 수단인 트럭이 제재 대상이라고 반대한 워킹그룹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p>
          <p contents-hash="17918cbb73cf284d0eb75bea7a9210ae3b70d3dd030f958e57720f51fd87afc1" dmcf-pid="XWWcrVTsC0" dmcf-ptype="general">관계 개선 카드로 거론되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필요하다면 축소·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외교부는 "대비 태세뿐 아니라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도 필수"라고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dde352a662f0bb1eca831cb970a73cbfe78074965ba95f5fd88c68372951ac0" dmcf-pid="ZYYkmfyOT3" dmcf-ptype="general">주한 대사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불러 별도의 대북정책 설명회를 연 통일부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50ecd3144a242e0780a8c1aee9d47227d0c88b0f5659c181249bff67bb0b1533" dmcf-pid="5GGEs4WIWF" dmcf-ptype="general">위성락 안보실장은 "우려는 듣고 있다"면서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p>
          <p contents-hash="b8f28576a3f8d19399b162f9cc71009f21591c5e606d9619d2eafd63f06edd2e" dmcf-pid="1HHDO8YCvt" dmcf-ptype="general">[위성락/국가안보실장] "항상 NSC에서는 많은 조율을 합니다. 최근의 사안도 대부분 다 조율된 것들입니다."</p>
          <p contents-hash="562e11393951d16865a5d47921cae1f93cc9f91851639ba7fdf1b0e4bced6678" dmcf-pid="tXXwI6Ghl1" dmcf-ptype="general">대북정책을 놓고 외교부 대 통일부 간 이견 노출이 정책 혼선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처 간 조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49084c743934e69a5d675a9e6ed8d1351331cc90a3b39469fa4cb687f19eaf5" dmcf-pid="FCCLjzOcS5" dmcf-ptype="general">MBC뉴스 신재웅입니다.</p>
          <p contents-hash="c4f150e29f81184876db51e30072a96675302b4e35eb851727d0cd703362ffed" dmcf-pid="3hhoAqIkT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박천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c2425b8d19ecc845501d01519493886d1735c1baf6ed07370b8a3a16619028b9" dmcf-pid="0llgcBCEyX"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0091380f222500ff2da9a99e8c2645586a03da6a44f2248f250b4a4ffda5a5f0" dmcf-pid="pSSakbhDSH"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박천규</p>
          <p contents-hash="5b40ae0c5b6930685b8094a766c10114a3e53fde81493fce40a1a024df3a5a68" dmcf-pid="UvvNEKlwhG" dmcf-ptype="general">신재웅 기자(voice@mbc.co.kr)</p>
          <p contents-hash="784cc0cf8bf92cb8a3762faf83497e02304f2a6b1ffa625777c3730836a83267" dmcf-pid="uTTjD9SrSY"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5900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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