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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통일교 특검' 손잡은 국힘-개혁신당…"이르면 이번주 논의 마무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1:3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취임 후 첫 송언석-천하람 회동<br>민주당 연루 통일교 특검 의견 합치<br>다만 특검 추천, 수사 범위 등 이견<br>이르면 이번주 합의 후 공동 발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AN5o6GhAi">
          <p contents-hash="93e756d2ad2fcb0963a68d27d1dc92ff98b5af4e57eb6e64df516fb214c85390" dmcf-pid="pcj1gPHlAJ" dmcf-ptype="general">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7일 만나 더불어민주당 연루 의혹이 제기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특검)법 공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p>
          <p contents-hash="9d87b6e5a1cd074c00b1a392738abdb62f6c1da3ba04f352e24b63138bbbad44" dmcf-pid="UkAtaQXSgd" dmcf-ptype="general">양당은 특검 수사 범위와 추천권 등 이견이 있는 세부 사항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합의하고 곧바로 특검법 공동 발의에 나설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51fc5b98a9295dadf0a4521c97f59159dcdb1e991bd04e2f8af243f0f77af" dmcf-pid="uEcFNxZv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4521mcsg.jpg" data-org-width="745" dmcf-mid="8xcTMbhD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4521mc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9711aa0447d04b5705a59e717c844fd76b21698132265e3ceb48daa26a6d43" dmcf-pid="7wE0AR1yjR" dmcf-ptype="general">
           <p>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천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서로 간에 충분히 견해를 교환했고 일부 일치하지 않는 점도 있지만 대부분 모든 사안에 대해 어느 정도 비슷한 방향으로 견해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p>
          </div>
          <p contents-hash="b0d680f1bd51905a5e3074911733eb305f8e0bb7dec0b60b0011725aef9d825c" dmcf-pid="zrDpcetWgM"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세세한 부분에 대해선 진행 과정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지만 실무적으로 작업을 더 하고 양당 내에서 의견을 좀 더 모아서 최종적으로 법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446b146ccf27480985f9216e6e702fd406957790f780a997025a1fb0e0ce4e5" dmcf-pid="qmwUkdFYNx" dmcf-ptype="general">천 원내대표는 "송 원내대표가 굉장히 열린 자세로 말해서 논의가 원만하게 잘 이뤄졌다"며 "가능하면 이번 주 중으로 논의를 마무리하고 법안을 발의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95fc4fdbebec3faf792fa513b48a6238bfbd9d89bb24434466a1f23597d339d" dmcf-pid="BsruEJ3GaQ" dmcf-ptype="general">천 원내대표는 "몇몇 쟁점에 대해 각자 당내에서 의견 수렴을 추가로 해야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통일교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입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86353757671c3ffbf77f6bb7d09183ddb0e3300afdf44d8bfc581fe5b634d09" dmcf-pid="bOm7Di0Hk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반드시 힘을 합쳐서 민주당이 (특검법을) 안 받을 수 없도록 강하게 드라이브 걸겠다"며 "꼭 특검이란 성과를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7545932a67cc69c95276d2e85fd7923c5792b7d86f1ec9c9339eece5ebb882" dmcf-pid="KIszwnpX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오른쪽)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5797sxmb.jpg" data-org-width="745" dmcf-mid="GcoHifyO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5797sx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오른쪽)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66d8e964b4e4834e936a4952c1d02a830fbe57035d5dbf86ddaa1dcf4f58f8" dmcf-pid="9COqrLUZN8" dmcf-ptype="general">
           <p>통일교 특검 규모를 최소한으로 한다는 점에는 양당 모두 공감했지만 특검 추천권과 수사 대상을 두고는 이견을 드러냈다.</p>
          </div>
          <p contents-hash="a480f8ab94599878c7af71d84142f1ea10ca6237806b38a9166f232c005c4c69" dmcf-pid="2hIBmou5c4" dmcf-ptype="general">천 원내대표는 회동 전 "이재명 정부와 여야 가리지 않는 엄정한 수사를 위해선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없는 야당이 추천해야 한다"며 "통일교 측 어떤 거론도 없는, 통일교로부터 자유로운 원내 야당은 개혁신당이 유일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65f9a0bcfbbf2f4cd477ddbc5724203b483d619350b2704d57cb7ed601ab396" dmcf-pid="VlCbsg71Af" dmcf-ptype="general">이어 "국민 신뢰를 받는 특검을 만들고 민주당의 거부 명분을 없애기 위해 국민의힘도 개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할 수 있게 대승적인 결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bffe9b5cbda2ca646c65f33c42a5feaf6f1c150f70b19a4014f723fe9457e76" dmcf-pid="fShKOaztoV" dmcf-ptype="general">수사 범위와 관련해선 "가장 최근 여당의 특검 수용을 이끌어낸 성공 사례는 '드루킹 특검'으로 수사 범위를 깔끔하게 드루킹 및 연관 단체가 저지른 불법 여론조작 행위와 관련 행위로만 규정했다"며 "이번 통일교 특검도 민주당이 도저히 반대할 수 없는 내용으로 간단명료하게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62f279e2995550d7a827d644f0977b6f6ef9476cb58c487f8d84ec00ae61fc" dmcf-pid="4vl9INqF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왼쪽 네 번째)가 17일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7063mtao.jpg" data-org-width="745" dmcf-mid="3LTflcKp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akn/20251217113127063mt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왼쪽 네 번째)가 17일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특별검사 추진을 위해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18cf2b6dde16f376974b09f14a4c3afa82db20fa43b89e2c4cf2835265285f" dmcf-pid="8TS2CjB3N9" dmcf-ptype="general">
           <p>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을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가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이날 대한변호사협회,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대안을 꺼냈다.</p>
          </div>
          <p contents-hash="dbfdc3e1ffe9d747ea9792ae1ba97c8c02a4fe03bc21b17b4cafaf643d0ad3ea" dmcf-pid="6yvVhAb0AK"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그간 수차례 있었던 특검법을 보면 대한변호사협회나 대법원장이 추천한 경우가 많았다"며 "원내외를 떠나 국회의 정당이 정치적으로 관여하기보단 법률 전문가인 대법원이나 변협에 추천권을 맡기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b206a342a66fe410a0c9b215d38b8a52cc97df0fc873080381e110cc9702301" dmcf-pid="PWTflcKpcb" dmcf-ptype="general">수사 대상을 놓고도 국민의힘은 정치권뿐 아니라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p>
          <p contents-hash="ec37b09cbdc8f465420df159a297510dbaf7723614dc0bc1ffe13a82fb15e669" dmcf-pid="QYy4Sk9UcB"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통일교와 여권인 민주당 간 금품수수나 금품수수 사건을 은폐·무마하기 위해 했던 정황들을 중심으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fa43e8979c13b1c63ef5b52f9cb8a89951d0c4261c54695c6691213e2e7d18d" dmcf-pid="xOm7Di0Hkq" dmcf-ptype="general">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특검법을 공동 발의할 경우 22대 국회 첫 보수 야권 공동전선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803f68efe07290a555c1cd4c1f893c45edbb50fcbc25e53de10bfe3854e75f6" dmcf-pid="y2KkqZNdAz" dmcf-ptype="general">송 원내대표는 "세부적인 실무 사항은 조속히 마무리 짓고 특검법을 발의해서 민주당이 이 법을 꼭 통과시킬 수 있도록 힘을 합칠 생각"이라며 "야당 공조에 힘찬 첫걸음이 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c91fa320baa048c6551e6913aae13f355c72ecca6731f49fe84499cfa96655c" dmcf-pid="WV9EB5jJc7" dmcf-ptype="general">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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