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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학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모르는 일"…경찰 조사서 부인(종합2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7:3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치권 로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br>경찰, 수수 혐의자 압수수색 영장 추가 발부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r34ou5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3f782d7dbfa48d30745bac08d3ae0960aa53df02c51d6d66148c65e59e1dbd" dmcf-pid="bvm08g71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학자 통일교 총재. (공동취재) 2025.9.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1/20251217173525129vujh.jpg" data-org-width="1400" dmcf-mid="qA8DY7sA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1/20251217173525129vuj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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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학자 통일교 총재. (공동취재) 2025.9.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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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8dda2031f6ba9a041ceff20906eee719b1345c750f25dc34dc34f79022bd85d" dmcf-pid="KTsp6aztGr"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가 정치권에 대한 통일교의 조직적 불법 로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c5a1b5c93016413210f90f16fdb7828eb8183444cac7d4d39fdfa503eef8a7f1" dmcf-pid="9Ik59J3G5w" dmcf-ptype="general">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한 총재가 수감된 구치소를 찾아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한 지 이틀 만이다.</p>
          <p contents-hash="745a86aff42d08afde4ae404c8076a702337bfefba45afe73edf4b40ecbdf6fe" dmcf-pid="2CE12i0HtD" dmcf-ptype="general">경찰은 한 총재의 지시를 받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정치권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번 접견에서 관련 지시 여부 등을 캐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윤 전 본부장이 기존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에 한 총재로부터 관련 진술을 끌어 내는 데 집중했을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016519d09aaf048e2bddd65dc598028b34d461071986674f718dd888d37dada9" dmcf-pid="VhDtVnpXZE" dmcf-ptype="general">이오 관련해 한 총재는 이날 접견 조사에서 "모르는 일이며 나와 상관없다"면서 지금까지 정치에 개입한 적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한 총재는 또 윤 전 본부장의 권한이 커지면서 벌어진 일들이라는 취지의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ecfdf9666df059c1b5153dd2c91e7980d91a7ed3bdfd01ec9e9519ec309b2023" dmcf-pid="flwFfLUZ1k" dmcf-ptype="general">경찰은 한 총재를 이번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a29a79eed35c923b1bcb89fb4aae0f1686bc4a491404568fd4824bce8a385d5" dmcf-pid="4Sr34ou5Hc" dmcf-ptype="general">경찰에 따르면 한 총재는 윤 본부장을 통해 여야 정치권 인사들에게 불법적인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도록 지시한 혐의(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22946aa4f7a56a677078463d10ff721d50043b95a8089dbf038d89ccfbb39b4c" dmcf-pid="8vm08g715A" dmcf-ptype="general">앞서 윤 전 본부장은 지난 8월 특검 조사에서 한 총재의 지시를 받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규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에게 금품 및 선물을 건넸다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eb563fe1d2912320fa55388ba48614d69d9ad9995db3d95a7caf2989f5b2716d" dmcf-pid="6Tsp6azt1j" dmcf-ptype="general">하지만 윤 전 본부장이 최근 관련 재판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바 없다'며 기존 입장을 전면 번복하면서 수사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bf3d03ae353fed01270d2c9de5773f150f25978036e65cae7b889599e5cdab57" dmcf-pid="PyOUPNqFHN" dmcf-ptype="general">한편, 경찰은 15일 진행한 압수수색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통일교 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028ddaf184d77495fd1d92d2bd37bf63a8559623b9493168fc045688f3d0378" dmcf-pid="QWIuQjB3Ya" dmcf-ptype="general">아울러 경찰은 압수수색 진행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에게 또 다른 주거지가 있을 가능성에 따라 추가 영장을 발부받기도 했다. 추가 영장의 유효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p>
          <p contents-hash="d20fe221a671b5742ef4d8e308a044edd04c02ab323ebf6615aa42bafab3a7ef" dmcf-pid="xGhzMcKpHg" dmcf-ptype="general">pej86@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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