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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김건희에 가방 준 당일 김기현 부인 의원실 출입기록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5-12-17 18:38: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기현 의원 및 부인 휴대전화 각 1대씩도 압수<br>가방 선물 시점 특정…관련 정황 증거 확보 나서<br>김기현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특검 "최소한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tXmHgR1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ba22152f564f16b94d19457ab543cc287f94c0806ba75676b1083dbe6a06fc" dmcf-pid="ueFZsXae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지난 2023년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 등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8749anik.jpg" data-org-width="720" dmcf-mid="35fykTJ6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8749an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남=뉴시스] 지난 2023년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 등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112a7d715c709a75cc3e59bf5c40bbbaac3e315f6130c1b266d6980e9e2a67" dmcf-pid="7d35OZNdY7"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김정현 박선정 김래현 우지은 김민수 수습 기자 = 김건희 여사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측으로부터 지난 2023년 당 대표 당선 대가로 명품 가방을 건네 받았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선물이 전달된 당일 김 의원의 부인이 김 의원의 사무실을 방문한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3f728bbd31e10e2bf445f168bf262aa866ba75c611e65627381770c55c6634fb" dmcf-pid="zJ01I5jJHu" dmcf-ptype="general">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김 의원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과 관련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2023년 3월 17일 김 의원 배우자 이모씨의 차량 출입기록'을 확보했다. 이씨의 차가 김 의원 사무실 방문을 위해 다녀간 기록이 포함됐다고 한다.</p> <p contents-hash="257bfeccfb3f767b3038e416518d24614090e614e99dbd4df4e8e1402edafca3" dmcf-pid="qLu3lFkLZU" dmcf-ptype="general">이씨가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기 직전 혹은 직후 남편을 만나러 방문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02b376192172824abf25bbb96a402a43057b7cc1cf0080e49019d81f6af822c1" dmcf-pid="Bo70S3EoGp" dmcf-ptype="general">2023년 3월 17일은 특검이 이씨가 김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사의 클러치백을 선물한 날로 특정한 날짜다. 당일 윤 전 대통령 부부는 1박 2일 일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고, 9일 전 당 대표에 당선됐던 김 의원이 동행해 '폴더 인사'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a6e0cfd0104bf6102962d064cbf44282ba2e79cf891b72d2d729843bc817863" dmcf-pid="bgzpv0DgX0" dmcf-ptype="general">특검은 아울러 김 의원의 주거지에서 김 의원과 부인 이씨의 휴대전화를 한 대씩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d7fb5101f137de8640cc4b5d234d9b34743a8eeb40e7a4b6b938079593294f" dmcf-pid="KaqUTpwaX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5.12.17. suncho21@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8913ecdk.jpg" data-org-width="720" dmcf-mid="0kumir4q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8913ec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서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5.12.17. suncho21@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6800af7917622ff2a53263de4da01c77843126455f2894654e8fee78744d0" dmcf-pid="9NBuyUrNYF" dmcf-ptype="general">특검은 이런 정황들을 바탕으로 김 의원이 당 대표 당선을 도와준 데 따른 보답 차원에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고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p> <p contents-hash="f9be4078c053e05a1b4df12c8f509fe8176d4e234fc5e1c6e5a1a4cd8324b8c6" dmcf-pid="2jb7WumjXt" dmcf-ptype="general">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통일교 측이 당초 신도 2400명을 당원으로 가입시켜 당 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밀고자 했으나 그가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지 대상을 김 의원으로 바꿨고, 이씨가 이에 대한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시각이다.</p> <p contents-hash="bedef55af0d4d45659892e3cf11c6511115573aad2e312c1133851aea69d7313" dmcf-pid="VAKzY7sAt1"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6일 특검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소재한 김 여사 사저를 수색해 로저비비에 가방 2개를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의 이름이 적힌 '구매 이력서'를 발견했다. 특검은 이를 토대로 선물한 클러치백의 가격을 267만원으로 특정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3ae4a0cb5e57094237d280be7fa3056b2925e13ab897996558fab8167a26433e" dmcf-pid="fc9qGzOct5" dmcf-ptype="general">또 이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기현 의원의 당 대표 당선을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취지의 메모도 현장에 있었는데, '2023년 3월 17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하루 전인 2023년 3월 16일로 가방 구매 날짜를 특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8c9064ec40a4e11a4dc5d09d9bae25aa7d5351bb010831757c6c333bc74626" dmcf-pid="4k2BHqIk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 의원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5.12.17. suncho21@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9063aqcw.jpg" data-org-width="720" dmcf-mid="pr8219Sr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newsis/20251217183349063aq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의원의 성동구 자택, 의원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2025.12.17. suncho21@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e81fe021e80502f5d7c940be92ac221e8b0afd0f88c38b1ca3e7a23e4996ef" dmcf-pid="8EVbXBCEZX" dmcf-ptype="general">특검은 오는 18일 김 의원을 상대로 재차 소환을 통지할 계획이다. 당초 전날 대면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으나 소환장이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은데다 본인 및 보좌진이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e86e68b091563818d9f8eddb8726fd40f7967b46e696ca820a0ae6f87c07176" dmcf-pid="6DfKZbhD1H" dmcf-ptype="general">또 이날 압수수색은 가방 수수자(김 여사)와 구매자(김 의원 부인)가 가방의 구체적 전달일시, 장소, 실제 전달자 등에 대해 일체 진술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최소한도의 범위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a131e655183107afec0a5b5fa7170f423e374ffa96b771382d7217bbf91a23d" dmcf-pid="Pw495KlwYG"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저나 저의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p> <p contents-hash="241bad83345aa29f671534043b0cb4c3c46b0e8b6b23d456512a8f353a75f848" dmcf-pid="Qr8219SrtY"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입장문을 내 "누가 봐도 수세에 몰린 특검의 국면 전환용 압수수색"이라며 "소환 요구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해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140d2f99452a108ea3b6e741aed36b49b0fb65acfdf0487b0795d7cb90cf26a" dmcf-pid="x1ca8g71ZW"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ddobagi@newsis.com, sun@newsis.com, rae@newsis.com, now@newsis.com, jmmda@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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