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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토부·서울시 '엇박자'...추가 공급대책, 해 넘길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05: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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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YsqLadFYSf"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f9b27361f0dedd77928566e6f6bdc34382745f8bf5bcaf98cce5357a74bf6e1b" dmcf-pid="GOBoNJ3GCV" dmcf-ptype="general">주택 공급을 둘러싸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ca82d374d9c5b737dc606f4cb30573b775b4831f97efa45c5150019e1f933c8c" dmcf-pid="HIbgji0Hl2"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달 중 추가 공급대책을 예고했지만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발표를 늦출 생각도 있다고 말해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p>
          <p contents-hash="3a45cacc844a7ca27e1ef0a41e50471bab8ff1d1b0ea592febdd9eb53da9bb14" dmcf-pid="XCKaAnpXh9" dmcf-ptype="general">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Zh9NcLUZCK"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61a62f9c9f37b5ab1b9f5c082595d95b42d22225d2fd4686c6754c6a2d6557b9" dmcf-pid="5UgyGlRflb" dmcf-ptype="general">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3중 규제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연내 추가 공급대책을 내놓기로 한 정부. </p>
          <p contents-hash="492519407575fe138b29a309634428bacc107c3990514f338d434c4abb0777b3" dmcf-pid="1uaWHSe4hB" dmcf-ptype="general">하지만 서울의 대규모 유휴부지인 용산 정비창 사업을 두고도 국토부와 서울시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cd2e8caf6f5e07e5d11409a097ff9389ca811707c26d17ccd617d144f8780111" dmcf-pid="t7NYXvd8yq"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p>
          <p contents-hash="3019beed5e1468839a52b06dc18b0eb69938daa38f0b7f34af8a361140a85e81" dmcf-pid="FzjGZTJ6vz" dmcf-ptype="general">[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10일) : 약간 의견 차이가 있고 또 집을 늘릴 경우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도 하고 또 서울시와 계속 협의하면서 가능한 이번 주택 공급에 용산 정비창에 보다 많은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p>
          <p contents-hash="78039fbe99514bbf1614c03b4f416b01e5899fd311a701e6122d20e8add4ba74" dmcf-pid="3qAH5yiPh7"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갑자기 공급을 확대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638249fea186cbea5016a557834d8983198cd63dde515650278e6bf9963e0286" dmcf-pid="0BcX1WnQyu" dmcf-ptype="general">[오세훈 / 서울시장(10일) : 문제는 뭐냐면 6천 가구를 1만2천 가구로 늘리는 게 얼마든지 가능하죠. 가능한데 문제는 뭐냐면 그렇게 되면 속도가 현저히 늦어진다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5e03bd63157d7f592a511e66ff8b2cc7f52863d3e17c9db3433887cc5d358a0c" dmcf-pid="ppoTYhMVSU"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양측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를 놓고도 연이어 부딪히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da70d113cc53d19c04edc3a3921d7911ce8035809e15bee2aeb64610d14788c0" dmcf-pid="UUgyGlRfCp" dmcf-ptype="general">이렇게 엇박자가 이어진다면 주택공급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 </p>
          <p contents-hash="c700e602fa7fa6dea7fa6c25c3aed1d36b98cad5ea6f9bfaf5d6a07f43ab38d4" dmcf-pid="uuaWHSe4S0"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정부의 추가 공급 대책에는 유휴부지나 노후청사 활용을 포함한 공급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p>
          <p contents-hash="0cbe0e95a45448d918e887b498ed9fee0cc5e27fbaeb9fc2daadca06e19aace3" dmcf-pid="77NYXvd8T3" dmcf-ptype="general">어떻게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p>
          <p contents-hash="6ef82ecccea5747f45091faa667c7d1d808738dd0ee67edb9a0a533f601e73fe" dmcf-pid="zzjGZTJ6vF" dmcf-ptype="general">[고준석 /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 공공청사 부지 위에 임대주택을 짓는다든가 이런 것들이 구체적 방안이 나와서 파일럿 개념으로 실행한다면 시장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p>
          <p contents-hash="9d04f4571e41398cc02a9af7c88f89f048886cb3600a8ecd063980303ee6c3f8" dmcf-pid="qqAH5yiPyt" dmcf-ptype="general">당장 입주 공급 절벽이 예고된 서울 지역의 주택 공급난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ca02e6906ac99651e79b87afe3eee3c5b762ddf11459f27e6d5bf93364c58177" dmcf-pid="BQh7B0Dgh1" dmcf-ptype="general">[김인만 /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입주 물량으로 연결되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요. 지금 나오는 그 정도의 공급대책만으로 국민들이 공감하고 믿고 기다리기엔 역부족일 것 같습니다.] </p>
          <p contents-hash="1197fcf1b019c543da9b10680d9aa898f1e2c24d9af1442dd8ce9d1a3a9056e5" dmcf-pid="bxlzbpwaT5" dmcf-ptype="general">대책 발표 시점은 연말로 예상됐지만 김윤덕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발표를 좀 늦출 생각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발표 시점이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립니다. </p>
          <p contents-hash="3fb1b534ab2d575c9867eb9e63e5af2cd07e38ad312f2dcd827cc4478bf4557a" dmcf-pid="KMSqKUrNlZ" dmcf-ptype="general">YTN 최두희입니다. </p>
          <p contents-hash="fba7eba552d37d35af95a4d55f5ece2805b3d2011b6fc95f9c2f67eebfc51c1b" dmcf-pid="9RvB9umjT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영훈 </p>
          <p contents-hash="92a9a534a70017686ee79a3907606e2f4b3abf0538bf9ad7b5bcf4f31494d18e" dmcf-pid="2eTb27sASH" dmcf-ptype="general">YTN 최두희 (dh0226@ytn.co.kr)</p>
          <p contents-hash="46f8888ee22f8f7170c52e5d70c5865d0ebdf4cb77a0be19189d4a98019e7563" dmcf-pid="VdyKVzOcWG"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e68a0dcf1fac0f3f7c172644c8d0a46c5f71e0f9079de7078c794c16a8abcf17" dmcf-pid="fk0RJPHlWY"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3e3b28a54265a73227a9f1f60eb4edad27b61f11ea287841e93d25d507df2b05" dmcf-pid="4EpeiQXSlW"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5b392ecd720825d9f3a087353ebe834c71d599414f8c9b8538dec613d8767800" dmcf-pid="8DUdnxZvyy"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ba4e20ff81a149f2baea1292cbde2d79cc185877cf12920fa6e46b8642fd1b5d" dmcf-pid="6wuJLM5ThT"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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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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