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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환율 계속 1470원대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3%" [Pick코노미]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08:0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은. '물가안정목표 점검' 보고서<br>기존 전망치 2.1%보다 더 높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sdp9Sr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ffd88e7073fd63d48c07024fdae725b5625cd4437e6a38296e92726db67010" dmcf-pid="1XOJU2vm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버터가 진열돼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eouleconomy/20251218075742873pzmr.jpg" data-org-width="640" dmcf-mid="XWD7CGoM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eouleconomy/20251218075742873pz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 버터가 진열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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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b5fa8155c87715345051cfb5424583d1ee61531f0db5acaa9066af9b4279387" dmcf-pid="tZIiuVTsTd"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도 1470원 수준으로 고공 행진할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중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17일 전망했다.</p>
          </div>
          <p contents-hash="0315eb2311695480ec901027d026ae7932a2b38747d1e3d80a02415a86ef6510" dmcf-pid="F5Cn7fyOhe" dmcf-ptype="general">한은은 이날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내년 환율이 현재와 같은 1470원 안팎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 환율의 물가 전가 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올 11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1%로 전망했는데 환율 수준에 따라 기존 전망치를 소폭 웃돌 수 있다는 얘기다. 한은은 2.3% 안팎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8e506f5abd7924d836f3e6721cfd4632d226a02961ead8d9e29a194586803f17" dmcf-pid="3tloq8YChR" dmcf-ptype="general">다만 고환율이 지속되지 않으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근방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은은 “내년 경기 회복에도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이 2%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석유류 가격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점을 종합하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초반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902a398d4f98faa8f6967b6231f961a1171f1ea5896d375bf371dceaa966f0d" dmcf-pid="0FSgB6GhCM" dmcf-ptype="general">보통 경기가 회복되면 근원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한은은 최근처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잠재 GDP를 하회하는 ‘마이너스(-) GDP 갭’ 상황에서는 그 관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근원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p>
          <p contents-hash="9606a5305e2e5cfe5d652bfd7cf87281efa3968069a980897bbcc6ed7f57dead" dmcf-pid="p3vabPHlhx" dmcf-ptype="general">또 요즘처럼 경기 회복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에 집중된 경우 경기의 물가 영향이 더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2003년 IT 혁명기, 2016년 클라우드 서버 도입기 등 과거 사례를 보면 IT 부문 성장이 경제 전반의 성장세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근원물가의 상방 압력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030b8d659dde9f01a5a8caefd278144333430e6882e834f966fe4cc95408ec" dmcf-pid="U0TNKQXS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eouleconomy/20251218075744145udoh.jpg" data-org-width="500" dmcf-mid="ZbRuIYLx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seouleconomy/20251218075744145udo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ccf0786d04f90672af5e0d0e6fabd8530d4cbe906d7a8669f3341be86fbf047a" dmcf-pid="upyj9xZvCP" dmcf-ptype="general">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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