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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 "북 치는 계엄‥길어야 하루" 불리한 질문엔 "증언 거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2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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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Y4V8xNqFy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G8f6MjB3S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c63a24cedbe531bf2599e7e299b6ba4c62b61716fd96fd5b3e187b6974ed182a" dmcf-pid="HKB94npXSg" dmcf-ptype="general">윤석열 피고인이 내란에 가담한 군 지휘관들 재판에 처음으로 나와 이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군인들을 위해 기도한다면서도 직접 지시를 한 건 없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c834e4c2c88ca62879eef1d9807f87fa32f26ad2b8a703eb68db9881f358183b" dmcf-pid="X9b28LUZSo" dmcf-ptype="general">미안하지만 지시한 적은 없다며 과거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긴 윤 피고인은, '윤 어게인' 세력들을 향한 성탄 메시지까지 내놨는데요.</p>
          <p contents-hash="5c624dc2ec49b0fe64d6157a8c04303716e8af6163bc01e7ae6a5cdf62a2caf0" dmcf-pid="Z2KV6ou5hL"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5V9fPg71C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ee39ef37da3a04f0aab3cb85a7ff96e2106b46f2a49283d317d4f3e4b3d4858a" dmcf-pid="1f24Qaztli" dmcf-ptype="general">용산 대통령실 옆 군사법원에 호송차량이 멈춰 서고, 양복 차림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립니다.</p>
          <p contents-hash="d5ed08107ff3be49c44045521fc04316ee991c89932780e1fa782adcaed9e299" dmcf-pid="t4V8xNqFWJ" dmcf-ptype="general">내란에 가담한 군인들의 재판에 증인으로 불려나온 건데, "자신의 결정에 따라 할 일을 한 사람들이라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들에게 '직접 지시를 한 건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p>
          <p contents-hash="e1e7b9d111468e6509a3d531f9052854f918f75c2e86a3c097a9548dff6b92aa" dmcf-pid="F8f6MjB3hd" dmcf-ptype="general">먼저 비상계엄의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만난 적 없다"고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9792a132c515e13cbb6e2bfd34fb6d913582147a9bc06384e64ca48b8a22fc3" dmcf-pid="364PRAb0ve" dmcf-ptype="general">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군 행사에선 봤겠지만 "길에서 마주치면 저 사람이 문 사령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902fced973197b6b2e833eedb6326ea3a9b85da8707630b84092b6302f13012" dmcf-pid="0P8QecKpWR" dmcf-ptype="general">특검 수사에서, 취임 초부터 계엄을 구상해 2023년 군 인사를 통해 포석을 깔았고, 군 사령관들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 걸로 드러났지만 이를 송두리째 부인하고 있는 겁니다.</p>
          <p contents-hash="d65282522e981ec0921a49da55e112d1d6a37d6fafe5c5f1e09282aedae6057a" dmcf-pid="pQ6xdk9UyM"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은 또 야당의 "입법·예산 폭거로 국가 위기상황이라 비상사태 선포가 불가피했다"면서도 "위태로운 상황에 대한 북을 친다는 개념의 계엄이었다", "길어야 반나절 또는 하루의 '메시지 계엄'"란 주장도 반복했습니다. </p>
          <p contents-hash="4d5748236f0fd030c02b330f2e79fee0ae963809f499e9edb0ed76e8532218b2" dmcf-pid="UxPMJE2uSx" dmcf-ptype="general">그러자 재판부조차 "'계엄 요건이 충족될 상황이었다'면서 '경고성 계엄을 했다'는 건 배치되는 말"이라고 꼬집었습니다.</p>
          <p contents-hash="90bea6fcaca678d731d009cf185c79cb1073beaa877cfec671544d0c6f9e7536" dmcf-pid="uxPMJE2ulQ" dmcf-ptype="general">지지층을 겨냥한 정치적 발언만 쏟아내고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외면하고 회피하면서, 군 검찰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로 기소된 사람이지 내란의 우두머리인가"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88d967d34d2de9a6f38713f8d7afbbb404dc3c2750b55edea96a2709c008175e" dmcf-pid="7MQRiDV7lP" dmcf-ptype="general">또 군인들과의 술자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한 적 있냐'는 검찰 질문엔 "술을 많이 마신 기억밖에 없다"면서도 한 전 대표 관련 "당원게시판 사건이 터진 직후라 배신감 같은 언급을 하지 않았겠나"라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08ad2765bc2ca2ec267dbac4090e9934e013edc8071d48a1bf42681d43377d65" dmcf-pid="zRxenwfzS6" dmcf-ptype="general">3시간 남짓 본인 주장만 늘어놓고 구치소로 돌아간 윤 전 대통령은, 이번엔 "자녀에게 올바른 나라를 물려줘야 한다는 절박함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유"라며, 이른바 '윤 어게인' 청년들을 향한 성탄 메시지를 내놨습니다.</p>
          <p contents-hash="59eda9304a021431db0ad8ed6dfa2148707305ef4d426d55fe3a6b63e2ef201b" dmcf-pid="qeMdLr4qh8" dmcf-ptype="general">MBC뉴스 손하늘입니다. </p>
          <p contents-hash="36025966285d031aa5ac3fbe7f61b897d4c11073d9211ebdee41222cb96a0e4f" dmcf-pid="BdRJom8BC4"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주영 / 영상편집: 박초은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57e2fe6b6b4eaa3a9bba65f77af1b9cb801f510446b11ed07497501f8b2b476f" dmcf-pid="bJeigs6bCf"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c03d51254b8e7422f32ec2484d58c050d5e5ecc8d2d882bd2993f30333261bc3" dmcf-pid="KidnaOPKS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주영 / 영상편집: 박초은</p>
          <p contents-hash="e50e99d14c1d7164f9734652588ca899c17233b7e18f342ee0da018dc067f024" dmcf-pid="9nJLNIQ9T2"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sonar@mbc.co.kr)</p>
          <p contents-hash="e70da67cfefcf324001e3d964823c9b128b04e7bf58988034ae9151c54d29e9b" dmcf-pid="2LiojCx2y9"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6682_36799.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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