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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홍석천 입양딸 곧 결혼… "버진로드, 내가 걸어도 되나 고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0 13: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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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HaL7sAA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d46af2d453df8b88b9b76abc753a923f6de2e5f67022c77accf2bb03cc3a4a" dmcf-pid="fF9vhetW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석천이 두 자녀를 소개하며, 딸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7786tgz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jwfkVTs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7786tg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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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이 두 자녀를 소개하며, 딸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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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864168ee308024daead5b64bf6053ceb7e5880fd52afdbe0f839c2228beb71f" dmcf-pid="432TldFYgd" dmcf-ptype="general">
            방송인 홍석천이 두 자녀를 소개하며, 딸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a66cbc1990b9559f36e361af9120a809bc57ac3cd42892b6bd6364b688d1828" dmcf-pid="80VySJ3GNe"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웹 예능 ‘이웃집 가족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 ‘엄마가 둘이라고? I ‘가족의 탄생’ 이웃집 가족들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div contents-hash="e25aeed037ab312b89c4ef3152c258d2467c23a14821458aee30480860dea5de" dmcf-pid="6pfWvi0HcR" dmcf-ptype="general">
           영상에는 김규진, 사유리, 곽범을 비롯해 홍석천이 출연해 정형화된 가족의 틀을 넘어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네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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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1f6b573497cd1a4ebca700078338dfc2beb33dd30cbf9fbdae008af0c496e5" dmcf-pid="PU4YTnpX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시 홍석천을 인정하지 않던 사회.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078wtg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petx1Ai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078wt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시 홍석천을 인정하지 않던 사회.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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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373a7b19b11932b5e6d4d456bd27b9e6a62fb618cd1b0fc004755b3e50d89dfe" dmcf-pid="Qu8GyLUZkx" dmcf-ptype="general">
            홍석천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을 당시, ‘저 XX 인정하면 대한민국 인종이 말살된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히며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온몸으로 내가 동성애자임을 표현했지만 오히려 ‘메소드 연기를 한다’고 칭찬만 잔뜩 받았다”고 말하는 등 웃지 못할 사연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div>
          <div contents-hash="276a4722a9292c946182d59a19381b566a3e07a0813ca10929da1fba6b01f6d0" dmcf-pid="x76HWou5jQ" dmcf-ptype="general">
           그런 홍석천은 자녀 입양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을 텐데 ‘내가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누나가 이혼을 하며 새 출발을 하던 시기, 아이들의 법적 부모가 필요한 시기에 내가 보호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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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78651b9cbb80d80da9ff7c297c061a347bda7fa82fa0fa0ea47e6203b8e9c5" dmcf-pid="ykSdMtcnk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한 홍석천.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416gqro.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LUJpwa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416gq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누나의 자녀들을 입양한 홍석천.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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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c018c3ea1e5bee90486390f94c8aadfd57f545962ca57f76e4c61c81f1073ac" dmcf-pid="WEvJRFkLk6" dmcf-ptype="general">
            홍석천은 “당시 첫째가 13살이고, 아이들은 이미 좀 자라서 나한테 왔고, 아이들이 다행히 착하게 컸다. 이런 특이한 삼촌 밑에서도 착하게 자랐다”라면서 자신의 딸이 곧 결혼 예정임을 자랑스레 밝혔다. 
          </div>
          <p contents-hash="d23c0cd98e7cab7ea5d3be987dc09dab4c2be56a5042d8f95ae6c2cfa4483010" dmcf-pid="YDTie3Eoj8" dmcf-ptype="general">그는 “딸이 서른인데 남자친구가 생겼다. 남자친구가 되게 괜찮더라”라면서 “이 남자친구가 얼마나 긴장을 했겠느냐. 탑게이 아빠한테, 장인한테. 일주일에 헬스클럽 몇 번 다니냐부터 물어봤다”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206525fc992f23e3b2342b6d135e516348fe1ea70a305377fd56287eecda1761" dmcf-pid="Gwynd0DgN4" dmcf-ptype="general">
           고민이 생겼다는 홍석천은 “우리 딸 결혼식 할 때 버진로드를 내가 같이 걸어도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나도 아직 남자친구랑 못 걸어봐서…”라며 민망하고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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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7aed4aead480f9d65c09a410a545ada161668b28b2117a42dc859515d0e16a" dmcf-pid="HrWLJpwa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석천의 고민.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704jmtw.jpg" data-org-width="1200" dmcf-mid="74zpd0Dg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segye/20251220135328704jm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석천의 고민. 유튜브 채널 '여의도육퇴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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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7b897ec3d6fa4b59c42a6d1d941960c6fb9d891be40a86d14eca0257dfd6c59" dmcf-pid="XmYoiUrNAV" dmcf-ptype="general">
            이어진 ‘축의금 논쟁’에 대해서도 홍석천은 “내가 결혼을 해 봤어야 안다”라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div>
          <p contents-hash="7971b0ce8f03746a06ea254185f05012ddaa2c8b553d61ae0b77752606cf071c" dmcf-pid="ZEWLJpwag2" dmcf-ptype="general">한편,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3070b8f90113057b8ffed1ba0e4260f1b08ec5c55b60afed706a2dfa811192f3" dmcf-pid="5DYoiUrNc9"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입양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이 중학교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다”라면서 “‘삼촌이 호적에 너희 둘을 넣을 것 같은데 문제는 성이 바뀐다’라고 했다. 성이 홍 씨로 바뀌는 거다”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ef4173788d9011f5c35f426268379c3f7cd2b75dd6ba6655f17cf0be5326b4" dmcf-pid="1wGgnumjjK"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애들 입장에서는 싫은 거다. 그래서 ‘삼촌이 돈이 좀 많은 거 알지? 안 좋은 일로 하늘나라 갈 수 있는데 너희가 이걸 안 해놓으면 삼촌 재산이 다른 사람한테 간다. 나가서 생각하고 얘기해줘’라고 했다. 5분 걸리더라. ‘삼촌 뜻대로 하세요’ 해서 싹 바뀌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bfae2b7e9656264d78c641d242b3558f6118f6f5645c93397f4fb203a00188d" dmcf-pid="trHaL7sANb" dmcf-ptype="general">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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