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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자폐증 있나, 제정신 아냐"..."韓사랑해" 외친 UFC 전 챔피언, 일반인 폭행에 가까운 스파링→동료도 난색 "문제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01:33: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1_20251221013310243.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션 스트릭랜드는 뭔가 문제가 있다." 퀸튼 잭슨이 그에게 남긴 평가다.<br><br>UFC 미들급 파이터 스트릭랜드는 국내 팬들에게도 비교적 익숙한 이름이다. 제14대 미들급 챔피언에 오를 만큼 실력은 이미 검증됐고, 여과 없는 발언과 돌발&#160;행동으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왔다. 과거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고, 지난 6월에는 황인수와 스파링을 진행하며 국내 격투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2_20251221013310291.png" alt="" /></span></div><br><br>다만 이러한 스트릭랜드는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 2월 코치로 참가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면서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160;이로 인해&#160;스트릭랜드는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br><br>이 기간 동안 스트릭랜드는 큰 논란을 일으키기지 않았고, 이듬해 2월&#160;앤소니 에르난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3_20251221013310332.pn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4_20251221013310367.png" alt="" /></span></div><br><br>그러던 가운데&#160;스트릭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명 인터넷 방송인&#160;아딘 로스가 진행하는 생방송 스트리밍에 등장해&#160;일반인 세 명을 동시에 상대하며 폭행에 가까운 스파링을 벌여&#160;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당초 이들은&#160;스트릭랜드를 상대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도전에 나섰지만,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스트릭랜드는 복싱 글러브를 착용하고 비교적 강도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명 모두를 다운시키며 압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5_20251221013310428.png" alt="" /></span></div><br><br>옆에서&#160;현장을 지켜본 또 다른 파이터&#160;퀸튼은 스트릭랜드의 행동에 난색을 표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스트릭랜드는 뭔가 문제가 있다"고 운을 뗐다.<br><br>이어 "뭔가 이상하다. 자폐증 같은 게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로 뭔가 문제가 있다"며 "스트릭랜드는 이미 UFC에서 문제를 일으킨 상태인데도,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말했다.<br><br>또한 "금지된 줄 알았던 단어들도 몇 개를 쓰길래, &#39;와, 이 녀석 진짜 제정신이 아니다&#39;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N-word(흑인비하 속어)까지 썼다"며 "스트릭랜드는 진짜 자기 머릿속에 있는 걸 그대로 내뱉는다. 진짜 자폐 스펙트럼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1/0002239094_006_20251221013310468.png" alt="" /></span></div><br><br>이후 퀸튼의 발언이 전해지자, 스트릭랜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가 찾는 진단명은 &#39;ASPD(반사회적 성격 장애)&#39;다. 그래서 나는 집 밖에 잘 나가지 않는다. 내 뇌는 그렇게 잘 작동하지 않는다"며 담담하게 인정했다.<br><br>사진=아딘 로스 유튜브(아딘 라이브), MMA 파이팅, 션 스트릭랜드 인스타그램<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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