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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MA 2025’ 지디, 상도 타고 ‘결별설’ 제니도 만나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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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빅뱅 지드래곤(왼쪽)과 블랙핑크 제니. 사진제공|MMA 20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4816qq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FLbjE7sA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4816qqu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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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지드래곤(왼쪽)과 블랙핑크 제니. 사진제공|MMA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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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2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에서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가 하면, 과거 열애설과 결별설에 휘말렸던 블랙핑크 제니와도 한자리에 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MMA 2025’ 주요상 중 3개 부문을 섭렵해 분명한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그는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휩쓴데 이어 ‘톱10’,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까지 총 7관왕에 오르며 이름값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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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공연 중인 지드래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6279hggl.jpg" data-org-width="1200" dmcf-mid="3It4Qvd8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6279hgg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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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인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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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이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3집 ‘위버멘쉬’(Übermensch)는 발매 4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단 기록으로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입성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한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은 올해 상반기 멜론에서 최다 감상자 수를 달성한 곡이었다.
 지드래곤은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올 한해는 뜻 깊은 한해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앨범명을 ‘위버멘쉬’로 지었지만, 뜻은 사실 개인적으로 주문 같은 것이었다. 앞으로도 저의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시는 모든 세상 만물 ‘브이아이피’(팬덤명) 팬 모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을 땐 무대에 다시 서서 “지금은 다시보기가 아닙니다”라고 해 웃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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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공연 중인 제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8946oqlx.jpg" data-org-width="1200" dmcf-mid="0A6ADzOc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khan/20251221100528946oql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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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인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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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올해의 레코드’ 부문에 수상자로 호명된 제니가 올라오자, 과거 지드래곤과 제니의 열애설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지난 2021년 열애설과 결별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과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2022년 결별설까지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서도 눈 감았다.
 그런 까닭에 이번 행사에서 두 사람의 재회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주요상을 나눠가져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로 상을 거머쥔 제니는 “올 한해가 저한테는 뜻깊은 앨범이 나왔다. 소속사 식구들, 스태프들, 50명의 모든 댄서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블랙핑크 우리 멤버들 너무 보고 싶고 혼자 있으니까 외롭다. 블링크(팬덤명) 언제나 사랑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밖에도 K팝 대표 가수들의 역동적인 무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라이즈와 아이브가 자신들의 히트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물했고, 방탄소년단 정국과 열애설 이후 공식 석상에 등장한 에스파 윈터도 무대를 흔들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해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엑소 역시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을 남겼다. 밀리터리룩을 차려 입은 엑소는 정규 1집 타이틀곡이었던 ‘늑대와 미녀’ 인트로를 시작으로 4집 수록곡 ‘전야’, 명실상부 그룹 대표곡인 ‘으르렁’, 내년 1월 발매될 정규 8집 수록곡 ‘백 잇 업’(Back it up)의 파워풀한 무대까지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K팝 킹’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세훈과 카이의 댄스 브레이크, 관객의 떼창까지 어우러져 K팝의 역사를 써 내려온 현재진행형 아이돌 엑소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lt;주요상&gt;
 올해의 아티스트 : G-DRAGON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 G-DRAGON &lt;Übermensch&gt;
 올해의 베스트송 : G-DRAGON -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올해의 레코드 : 제니 (JENNIE)
 올해의 신인 : ALLDAY PROJECT /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lt;톱10&gt;
 로제 (ROSÉ), 임영웅, 제니 (JENNIE), 에스파, BOYNEXTDOOR, G-DRAGON, 아이브, NCT WISH, PLAVE, RIIZE
 &lt;밀리언스 톱10&gt;
 로제 (ROSÉ) – rosie
 세븐틴 - SEVENTEEN 5th Album ‘HAPPY BURSTDAY’
 아이유 - 꽃갈피 셋
 임영웅 - IM HERO 2
 제니 (JENNIE) – Ruby
 BOYNEXTDOOR - No Genre
 G-DRAGON – Übermensch
 아이브 - IVE EMPATHY
 PLAVE - Caligo Pt.1
 RIIZE - ODYSSEY - The 1st Album
 &lt;베스트상&gt;
 베스트 솔로 여자 : 로제 (ROSÉ)
 베스트 솔로 남자 : G-DRAGON
 베스트 그룹 여자 : 아이브
 베스트 그룹 남자 : BOYNEXTDOOR
 베스트 OST : HUNTR/X – Golden
 베스트 팝 아티스트 : Ed Sheeran
 &lt;특별상&gt;
 베스트 송라이터 : G-DRAGON
 올해의 뮤직비디오 : KiiiKiii (키키) - I DO ME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아일릿(ILLIT)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RIIZE
 베스트 뮤직스타일 : 10CM, ALLDAY PROJECT
 글로벌 아티스트 : 에스파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 IDID (아이딧)
 1theK 글로벌 아이콘 : KiiiKiii (키키)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 : Kenshi Yonezu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에스파
 핫트렌드 : WOODZ
 베스트 프로듀서 : 지코 (ZICO)
 &lt;인기상&gt;
 트랙제로 초이스 : 한로로 - 시간을 달리네
 Berriz 글로벌 팬스 초이스 :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재팬 페이보릿 아티스트 by 유넥스트 : BOYNEXTDOOR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 : NCT WISH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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