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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손절 당한 박나래, 응원 받는 조세호…활동 중단 후 연예계 온도 [Oh!쎈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1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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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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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장우영 기자] 비슷한 시기에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와 조세호. 하지만 그 이후 두 사람을 대하는 연예계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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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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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의 논란은 현재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상태다. 전 매니저 갑질 논란부터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 박나래는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으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갑질 의혹이 고개를 든 가운데 디스패치 도보를 통해 ‘주사이모’ 등 박나래의 불법 의료 의혹 논란이 제기됐다. 박나래는 소속사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으나 사과와 해명 없는 내용이라 더 큰 비판에 직면했다.
 박나래 논란은 개인의 논란으로 그치지 않고 연예계 전반으로 커졌다. ‘주사이모’ 논란이 그 중심으로, 박나래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정재형, 샤이니 온유, 키, 전현무, 강민경, 입짧은 햇님 등이 연관된 인물로 입방아에 올랐고, 그 중에서 키와 입짧은 햇님은 사과와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박나래는 논란이 제기된 후 지지 받지 못하며 전 매니저들은 물론 불법 의료 의혹과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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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김성락 기자]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제 29회 2024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문화 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개그맨 조세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8 / ksl0919@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poctan/20251221181306182iciu.jpg" data-org-width="530" dmcf-mid="qIcxGAgR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poctan/20251221181306182ici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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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김성락 기자]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제 29회 2024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행사가 열렸다.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문화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문화 예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개그맨 조세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8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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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는 고가의 선물을 받고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했고, 경남 거창군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리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각종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 SNS 계정을 통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조세호가 해당 인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며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조세호 측은 “조세호와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조세호는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세호 하차 이후 ‘유퀴즈온더블럭’을 혼자 진행하게 된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저도 그렇고 오래 함께 했는데 막상 저 혼자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아기자기’ 조세호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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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poctan/20251221181306389pfbw.jpg" data-org-width="530" dmcf-mid="B0DeZEjJ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poctan/20251221181306389pfb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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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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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은 ‘핑계고’ 시상식에서도 조세호를 응원했다. 지석진, 남창희, 양세찬과 함께 조세호가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VCR로 소개 영상이 나오자 “오늘 참석은 못했지만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은이도 “세호도 고생 많이 했다”고 언급했고, 시상식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가 이어졌다.
 박나래와 조세호는 ‘연예계 마당발’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논란 이후 활동 중단을 한 뒤 연예계 동료들의 움직임은 사뭇 다르다. 박나래 논란은 연예계를 넘어 의료계, 사회면에 나올 정도로 일파만파 커지면서 그와 연관된 이들은 벌벌 떨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라는 사안인 만큼 박나래에게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조세호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름이 언급되고 응원을 얻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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