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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안세영, 왕중왕전 우승…승률·상금 등 세계신기록 4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08: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2/22/2025122290021_thumb_082344_20251222082508551.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2/22/2025122290021.html [앵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올해 마지막 경기인 왕중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최고 승률, 최다 상금 등 세계 신기록 4개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루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강' 안세영이 또 한 번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습니다. 1세트 초반 4-8까지 뒤쳐졌지만 순식간에 8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아쉽게 2세트를 내준 안세영은, 3세트에서 다리 경련을 참고 연속 7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해 왕즈이를 무릎 꿇게 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에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일본 모모타 겐토와 함께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자 선수로는 최초입니다. 승률, 상금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총 77경기에서 단 4패, 승률 94.8%는 단식 역사상 최고 기록이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누적 상금만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배드민턴 역사상 남녀 통틀어 최초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누적 총상금 역시 약 34억 5000만원으로 세계 1위입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10월 프랑스 오픈) "제가 이제부터 가는 길이, 제가 봤을 때는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을 신기록의 해로 마무리한 안세영은 오늘 오후 금의환향 합니다. TV조선 이루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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