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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군사분계선 북한에 상납?‥"윤석열 정부 때 세운 충돌 방지책"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2 2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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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fYTocanQhc"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4GygkNLxy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7ee5d16ed5f48e903f7c5ddd6f6aa96dde765eddb1b2e6b2c14ea3962fe42fba" dmcf-pid="8HWaEjoMyj" dmcf-ptype="general">군 당국이 북한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우리 군과 유엔사에 군사분계선 중 더 남쪽에 가까운 선 기준으로 대응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냈습니다.</p>
          <p contents-hash="723c088237c723fb9dc013e4214ab32d5106793e8bfff2c6befa028206db7e0b" dmcf-pid="6XYNDAgRlN"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군사분계선을 상납했다"고까지 비난했는데, 정작 해당 지침은 윤석열 정부 때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5c624dc2ec49b0fe64d6157a8c04303716e8af6163bc01e7ae6a5cdf62a2caf0" dmcf-pid="PZGjwcaeha"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37f4e9a29c9cd00e13c6e3007f85edc3c59db12bc40595bc6af9fac5f4f27e16" dmcf-pid="Q5HArkNdWg"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13912ce119fb05f9f76052f9329c9dbbeb0b4bb753ced2d67d1dc42d8b17d986" dmcf-pid="x1XcmEjJho" dmcf-ptype="general">북한군은 올해에만 17차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되돌아갔습니다.</p>
          <p contents-hash="4ca25084aa73eec68ba8c6f4856976c7eb4b30d79dfeaffab1ca6005326b985b" dmcf-pid="yLJuKzpXSL" dmcf-ptype="general">'적대적 두 국가' 방침에 따라 비무장지대에 철조망을 쌓고 지뢰를 매설하려는 것으로, 우리 군은 교전수칙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넘으면 경고사격으로 대응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dfc3f4354fd4e979d4ef703a1c605a3832afd3aa7c1c1d5ac9da2cf814d8d9a7" dmcf-pid="Woi79qUZln" dmcf-ptype="general">하지만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세워 둔 표지판은 대부분 유실돼 2백여 개만 남았고, 표지판이 없는 곳에선 남과 북은 물론 유엔군사령부도 다른 기준을 적용해 왔습니다.</p>
          <p contents-hash="ffb0cfd470c016271ac9dc55e7fec38c75662e56677b2d1a97fc7a80b92c5f39" dmcf-pid="Ygnz2Bu5Ti" dmcf-ptype="general">합참은 이에 따라 올해 9월, 우리 군과 유엔사의 군사분계선이 서로 다른 곳에선, 더 남쪽 선을 기준으로 대응하라는 '경계작전 지침서'를 내려보냈습니다.</p>
          <p contents-hash="e34e6cceb0794062acfa606a51b114191f7ab267e1f845f9c1ce62594e2a09de" dmcf-pid="GEAVQ49UCJ" dmcf-ptype="general">[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MDL(군사분계선) 표지판이 식별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군사 지도상 MDL과 유엔사 MDL 표지판 좌표의 연결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조치 중입니다."</p>
          <p contents-hash="0dcf41f524194cc628fcc637ff5146788f3a5a24e2c1bc1e629f01aec3074938" dmcf-pid="HDcfx82uCd" dmcf-ptype="general">북한과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정전협정 관리 주체인 유엔사의 기준선을 존중하는 조치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f9cab93265112c12c8d769264330c140989764c0fa3e2e896bac66ee4114186a" dmcf-pid="Xwk4M6V7ve" dmcf-ptype="general">조선일보는 "북한에 유리한 일방적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영역을 넓혀준 셈"이라고 보도했고, 국민의힘은 "군사분계선까지 상납하려는 안보 자해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6c6e820996cb51a3ee6e50f1cbebb2f8cd230a855f2d917cd4815d328e394e3d" dmcf-pid="ZrE8RPfzvR" dmcf-ptype="general">군 당국은 즉각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p>
          <p contents-hash="47b16857283a5e9714ddc0d90a0fad76b1efc717ff3fea9bb0bcf1ee77429f7c" dmcf-pid="5mD6eQ4qWM" dmcf-ptype="general">해당 지침을 윤석열 정부 시절인 지난해 6월부터 이미 적용해 왔다며, 석 달 전 문서로 다시 하달한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66e6526cea5a721112d76b2f9a9b8a1186a8e688dd0f9b61befb99bf6a067c3f" dmcf-pid="1swPdx8BTx" dmcf-ptype="general">또 "소극적 대응을 위해 작전 절차를 바꾸거나 북한군에 유리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eb086ea853cff6429db776c0d8326f23cc6e79a58ba8729afbf65b147e99494c" dmcf-pid="tOrQJM6byQ" dmcf-ptype="general">군사분계선 기준을 명확히 하자는 남북군사회담 제안에 북한이 한 달째 침묵하는 상황에서, 군은 일단 내년에 한미 간 협의를 통해 유엔사와 먼저 기준선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dadbaea27bf10e2c7a5f1ae3535efb8cb2174bb0223dd55fbc83418867cc319b" dmcf-pid="FImxiRPKTP" dmcf-ptype="general">MBC뉴스 손하늘입니다. </p>
          <p contents-hash="efa1767e8b08c1aa23d09de338c13317fdae0dbb0841dead425894e103a8d3c4" dmcf-pid="3CsMneQ9T6"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임지환 / 영상편집 : 박문경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contents-hash="4973ad3e9d68bc436dcc218c56fe08fb95399ef7630f386221e6e7b42c87d8c5" dmcf-pid="0hORLdx2y8"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60af9f666898490f56b1d64e7cf0229f3fdf63974aa180660fbcf998b3248af2" dmcf-pid="plIeoJMVy4"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임지환 / 영상편집 : 박문경</p>
          <p contents-hash="653e62434166ce89a1e27f293ad1c13456528ce5f1d1d7a6c16be23170d1e6ff" dmcf-pid="UaLqVb71yf" dmcf-ptype="general">손하늘 기자(sonar@mbc.co.kr)</p>
          <p contents-hash="34446906d6587760a62914172137a5bfe8e68e38be1cd5da10b36b8655bfc9d3" dmcf-pid="uNoBfKzthV"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87772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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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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