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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코인 혹한기’ 임박?…세계 최대 비트코인 기업 충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06:57: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스트래티지, 지난 주 비트코인 매수 ‘일시 중단’<br>블룸버그 “현금 늘리며 장기적 크립토 윈터 대비”<br>장중 비트코인 9만달러 돌파했지만 시장 신중론<br>“MSCI 발표 1월 중순까지 9만달러 안팎 등락할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zmcJMVEW">
          <p contents-hash="aab0c00107410b46e7082bf7bb101209b2dc0923a47d8ce43f5aa5961d1073f5" dmcf-pid="uqqskiRfm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매수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인 가격이 장기간 약세를 보이는 ‘크립토 윈터’를 대비하려는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이 장중 9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001d33b394b32ffd9850f243e1ba7ac02ffa24be8f68aebac924279441347965" dmcf-pid="7BBOEne4OT" dmcf-ptype="general">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트래티지가 지난 21일 종료된 7일 동안 일반 주식을 판매해 7억48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는 현금 준비금을 21억9000달러로 늘렸고, 지난주에 비트코인 매수를 일시 중단했다. </p>
          <p contents-hash="d0b37800af618f8a983e15cc60641bc44de8bf8380db65971ae358f0d720b3e4" dmcf-pid="zbbIDLd8Ov" dmcf-ptype="general">앞서 이달 초 스트래티지는 14억달러의 준비금을 만들었는데 이번에 추가로 준비금을 늘린 것이다. 블룸버그는 현금 준비금을 늘리고 비트코인 매수를 중단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암호화폐 약세장(long crypto winter)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d4b1895c03341fc17d82bd2c1ff3e8b2882f44306a5db5633a66cc25c665da" dmcf-pid="qKKCwoJ6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61607300euef.jpg" data-org-width="415" dmcf-mid="0M1Ni82u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61607300eu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9c9332b40d471ec374f8762c9063bc2d63ddaaadc9ce4f06adb09fcfa26ecb" dmcf-pid="BKKCwoJ6Ol" dmcf-ptype="general">
           회사의 mNAV(기업가치와 비트코인 보유 가치 비교를 위한 핵심 평가 지표)는 지난 월요일 기준 약 1.1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이는 한때 상당한 프리미엄을 받았던 지표가 곧 부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상기시켜 준다”고 지적했다. 
          </div>
          <p contents-hash="6ae574dcb5311d4a0cc5b4c2342e3efd5a7edabaf4d99ab011f48f65d3a19909" dmcf-pid="b99hrgiPmh" dmcf-ptype="general">아울러 비트코인이 22일 장중에 9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횡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디크립트 등 외신에 따르면 9만달러 돌파 관련 데이터는 이번 상승이 실제 투자자 수요가 아닌 투기적 선물 거래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1f4a50dbdb0a50050670d77c984476345dacfcb6250ee739462cb07aea74f2a6" dmcf-pid="K22lmanQDC" dmcf-ptype="general">이때문에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미 디지털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과 글로벌 평균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핵심 투자자군인 미 투자자들의 프리미엄 매수 수요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뜻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ccd38c94755775df99fd967fce8ecff3e3219defcf600cf9e660408c4e634" dmcf-pid="9VVSsNLx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트코인이 22일(한국시간) 밤에 장중 9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코인마켓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61608517emiy.jpg" data-org-width="670" dmcf-mid="pqfvOjoM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Edaily/20251223061608517em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트코인이 22일(한국시간) 밤에 장중 9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전문가들은 상승세가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코인마켓캡)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9982fec1ef923d8bc438f1700444551552e4287890ef24062ef42d31913059" dmcf-pid="2ffvOjoMrO" dmcf-ptype="general">
           디파이 플랫폼 티미오(TYMIO) 창업자 조르지이 버르빗스키는 “비트코인이 약 9만달러 근처에서 거래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강세나 약세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여전히 약 8만5000달러에서 9만5000달러 사이의 횡보 범위에 갇혀 있으며 당분간 명확한 방향성을 갖지 않은 시장”이라고 진단했다. 
          </div>
          <p contents-hash="c608822c6d48088b8cfaac5051cee2b7f11c14f75437479d3eb2628e8b796215" dmcf-pid="V44TIAgRDs" dmcf-ptype="general">버르빗스키는 “(스트래티지 등) 비트코인 비중이 높은 기업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포함될 자격이 유지될지에 대한 명확성을 얻는 1월 중순까지 해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때까지 그는 시장은 새로운 추세의 시작이라기보다 조정(consolidation) 단계”라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e26fe650cbc7db2e939562be763fb879e18966de0a8108e688a17508279ad794" dmcf-pid="f88yCcaeIm" dmcf-ptype="general">디지털자산거래소 비트겟(Bitget)의 라이언 리(Ryan Lee) 수석 애널리스트는 “휴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이 8만6000달러에서 9만3000달러 범위 내에서, 이더리움은 2800달러에서 32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fcaf775cad3c9909271338f06ec73f455c5956ab94b853518b08534e33d34a8" dmcf-pid="466WhkNdIr" dmcf-ptype="general">최훈길 (choigig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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