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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시대의 모두의 교육을 위한 모두의 모더레이터 -2025년 모두콘 관람기 [손은정의 AI 너! 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5-12-23 08:4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i6i82uCH"> <div contents-hash="4bcbdb61e7f1f28cfa4f7036c4a95993804eec9fc6c1036b9789501ca9d5a556" dmcf-pid="Z2nPn6V7hG" dmcf-ptype="general"> [손은정의 AI 너! 머?]는 인공지능(AI)를 넘어선 AI 너머의 이야기라는 코너다. AI가 일터, 가정, 교육, 문화 등 일상 전반에 끼치는 변화상을 심층 조명한다. 특히 미래를 바꾸는 기술이 아닌, 기술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를 묻고자 한다. </div> <p contents-hash="d4093f86c94c9cd16510679cdf2fd56f1d7fac5a14a3fcd659a692e12cd97bac" dmcf-pid="5VLQLPfzTY" dmcf-ptype="general">올해 모두콘의 이야기도 역시 AI.</p> <p contents-hash="0b6ebfe6aafb993b7ff08f49e98485811addc97a2432ec8a48b2e52281e60712" dmcf-pid="1foxoQ4qWW" dmcf-ptype="general">‘From AI to Infinity’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기본으로 한 창업 사례, 연구 성과 공유, 실습 워크숍, 결과물 공유 전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p> <p contents-hash="11a56c08def0e230596fa60f325e9aa6199264053c28cc13d18d41ad77e30adb" dmcf-pid="t4gMgx8BSy" dmcf-ptype="general">행사의 문을 연 키노트는 ‘기술창업 6번을 통해서 배운 AI 시대의 기회’ 라는 제목으로 비팩토리의 노정석 대표의 세션이 김승일 모두의 연구소 대표의 모더레이션으로 이루어졌다. 오프닝 이후에는 각 트랙별 AI 관련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연구원들의 논문 포스터 전시 뿐만 아니라 부스도 마련되어 자신들의 연구에 대한 직접적인 데모의 현장까지. 강의 세션 경험 공유 발표 및 핸즈온 세션과 더불어 꽉 채워진 자발적 학습이 AI를 만났을 때, AI가 자발적 연구를 만났을 때 아마 이런 모습들이 아니었을까?</p> <p contents-hash="8047dd6548c72b7399f8f086433bc15d225e421d7a1a33177949590df052ba4d" dmcf-pid="F4gMgx8BST" dmcf-ptype="general">많은 AI 세미나, 컨퍼런스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요즈음이다. 세련된 메시지와 부스와 잘 다듬어진 ‘행사’로서의 의미 전달은 몇 년 전부터 AI 에 대한 성과물을 혁신적으로, 대면하는 기회가 많다. 그러나 솔직히 비슷비슷한 포맷과 메시지 그리고 AI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폭발적인 양의 정보 공유로 인해 특정 회사들의 로고 이외에는 구분이 되지 않아 헷갈리는 행사들이 대부분인 듯 하다.</p> <p contents-hash="a9e009ac64311873abbdda81c2820bd41ad947d7c51dddd1069dc6f75edd87c6" dmcf-pid="38aRaM6bTv" dmcf-ptype="general">모두콘은 신선했다.</p> <p contents-hash="aa55ffcfbb7fe6236ab324675f1ec72e765137687515927caf24963692b5def8" dmcf-pid="06NeNRPKSS" dmcf-ptype="general">이화여대 ECC로 들어가는 순간, 이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한때 금남의 구역이라 불렸던 여자대학으로 들어간 기술. 그것 자체가 신선하고 아름다운 ‘모두’의 연구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p> <p contents-hash="ff3c9f54666d41a0f2de77c0243f3637ffce47e9254f5c2e1814ff535fe06734" dmcf-pid="pPjdjeQ9ll" dmcf-ptype="general">데모 부스에서 직접 보는 모두의 연구소(이하 ‘모두연’으로도 표기)의 각 랩의 결과물은 흡사 대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신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5e4c5abfd5254bcf64fbfd3f085b9cd1429949b34a25d7f287916c6dfc5047" dmcf-pid="UQAJAdx2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랙별 강의, 핸즈온, 전시, 데모 그리고 포스터 세션 현장 이모저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3236tjxk.jpg" data-org-width="700" dmcf-mid="WT1cIAgR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3236tj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랙별 강의, 핸즈온, 전시, 데모 그리고 포스터 세션 현장 이모저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456c22ddff4250c7c0fb53b5eeae8d8dd31d8b271a62f6490551d077f129eb" dmcf-pid="uxcicJMVyC" dmcf-ptype="general"> 학부시절 ‘사발통문’ 이라는 동아리가 대강당에서 전시회를 할 때처럼 아마추어-프로 연구자들은 연구의 결과물 로봇, AI 프로그램 형태로 부스 방문자들에게 시연했다. 때로는 사탕까지 주면서. 그 시절이 떠올랐다. 그냥하고 싶어서 했던 로봇 만들기. 옥탑 동아리 방에서 밤을 새고, 납땜을 하고, 치열하게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그렇게 준비했던 연구 발표회. 당시에는 이런 공대 내 연구/로봇/메이커 동아리들이 꽤나 활발했다. 나는 의욕넘쳤으나 프로그래밍을 잘 못하는 저성과자 멤버였지만 친구들은 불평하지 않고 나의 속도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해 주었다. 그리고 팜플렛에는 내 이름도 그들의 이름과 함께 들어갔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순수한 열정이 어디서 나왔을까 싶다. 알아주는 이도 없고 그렇다고 창업할 생각도 아니었고 (당시에는 창업이 거의 활성화되지 않았었다) 댓가도 없는 그 짓(?)을 왜 했을까? 그런데 그 짓이 왜 지금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75b5189782d4c0e315c479e7d7c7d77d6d6813718834cd97d6fa3fa8530a0c" dmcf-pid="7MknkiRf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4577jcyz.jpg" data-org-width="700" dmcf-mid="YAK0K35Th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4577jcy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fd0f3172d92db41192b0e5dbcd8113275f37063d60e45c333ddcef535f58962" dmcf-pid="zRELEne4yO" dmcf-ptype="general">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하나하나 마주한 부스들은 학생과 아마추어 연구자 혹은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각종 실험을 하고, 연구를 보여주고, 사업화를 기획하는 완성도까지 다양한 깊이와 너비로 펼쳐진 즐거운 콘서트, 크리스마스 마켓 같았다. </div> <p contents-hash="f2e2974206f13a39e7f99759d18c7b2cc161d31e25cdd05eb0436e13ae01e2e6" dmcf-pid="ql3Y3WSrls" dmcf-ptype="general">논문 포스터 세션은 마치 유명 학회에 온 듯했고, 단순히 열정만으로 연구했다기에는 성과도 뛰어나다. 랩의 논문들이 좋은 저널들에 퍼블리시 되는 성과들도 많아 모두의 연구소가 단순히 취미(?)로 AI나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 곳이 아님을 결과로 증명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스스로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랩짱으로 내걸고, 관심있어 하는 팀원들을 모으고, 그렇게 모인 팀원들이 일정 기간동안 서로 함께 연구하는 것. 그것이 모두의 연구소의 시작이었고, 지금이었다.</p> <p contents-hash="2b6db02fb4c558bad2a4e60a5e493c49586a93f2ec7f505b3c3d28a1edf8f986" dmcf-pid="BS0G0Yvmhm" dmcf-ptype="general">10년전, 2016년 모두의 연구소가 시작될 때, 나 역시 작은 스타트 업을 경영하고 있었고 학교 선배이기도 했던 김승일 소장의 시작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대기업에 멀쩡히 다니는 사람이 학원도 아닌 수익이 불분명해 보이는 교육 모델이라니, 박사학위라는 것을 받아 본 사람이 기존 교육 시스템을 잘 알고 거쳐온 사람이 왜 근거없는 사설 교육기관도 아니고 ‘연구소’ 라니? 의문을 가진 많은 사람 중에 나 역시 그 한사람이 아니라고는 말 하지 못하겠다.</p> <p contents-hash="8a7f871d6f6913883f4f931c63b94b96dd6ee226acb40b12f5e463ef6bd0918e" dmcf-pid="bvpHpGTsTr"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모두연의 10년이 되는 이번 모두콘은 적어도 그때, 그 생각을 했던 내겐 의미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만들어낸 당사자는 큰 의미가 없는 듯 했다. 우와! 10년이라는 다소 호들갑스러운 멘트에 그는 오히려</p> <p contents-hash="642cb9c437e3228a7bfc0d36ab2187bd5a9feabf4f49ef6ce0c40f3f3c59b236" dmcf-pid="KTUXUHyOlw" dmcf-ptype="general">“특별한 감회는 없어요. 매번 생일도, 기념일도 안 챙기니까. 그냥 똑같은 시간이지 뭐.”</p> <p contents-hash="2435ed7572e1d590e20a57c914b1f8631a5213141b8d6b3cb63988f31137f6ac" dmcf-pid="9yuZuXWIWD" dmcf-ptype="general">라고 말하는 김승일 소장보다 오히려 내가 더 특별한 느낌이 들었는지 모른다. 그는 이미 잊어버렸는지 모르지만 모두연에서 만날때마다 (나 역시 간헐적으로 흥미있는 주제에 랩에 연구원이거나 관찰자로 참여했었기에 )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결정과 지원사업에 매달리기도 했던 정말 스타트업의 대표이기도 했던 모습을 나는 기억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6582afc917e1102a91e18998e3c3d626a09c7bdf821b92ff2ab52b8fbd18101" dmcf-pid="2W757ZYChE" dmcf-ptype="general">그런 의미에서 2025년 10년이 되는 모두연의 모두콘의 키노트가 기술창업에 대한 이야기였고, 모더레이터로 김승일 소장이 함께한 것은 매우 적절한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기술창업을 6번이나 한 소위 창업의 대가인 비팩토리의 노정석 대표가 AI 시대가 새로운 기회임을, 그 기회를 꼭 잡으라는 패기넘치고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더레이터’ 김승일 소장의 나란한 모습은 모두연의 창업자, 연구자에 대한 그 자체의 역할과 오버랩된다.</p> <p contents-hash="d13a7fa63d4dc2ce321d6767d32f1b62db4c00c4a93d79c04e193cd8d30dbde6" dmcf-pid="VYz1z5Ghvk" dmcf-ptype="general">Chat-GPT 5.2 에게 내가 이 시점에서 얻은 모더레이터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p> <p contents-hash="07322b249fb6da1d47f341405691f9ed90b9874585e947e90712ac803a220890" dmcf-pid="fGqtq1Hlvc" dmcf-ptype="general"><i>**모더레이터(Moderator)**는 단순히 “사회자”라는 번역을 넘어서,</i></p> <p contents-hash="31ea36cac79e9bd9aa2a309aa6bfc6a77ec91e79fa6f7e34a7112fb8ec618682" dmcf-pid="4HBFBtXSTA" dmcf-ptype="general"><i>흐름을 조절하고, 충돌을 완화하며, 의미가 생성되도록 돕는 존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i></p> <p contents-hash="2a32fc826fba5088e1788ee42b50918c194d213c6a8d5efc9b9ad426310d6c7e" dmcf-pid="8vpHpGTsvj" dmcf-ptype="general">이는 정확히 모두의 연구소가 10년동안 연구자에게, 창업 생태계에서 해 온 역할이 아닐까 기술에 대한 흐름을 조절하고 사람을 모음으로서 ‘의미’ 가 ‘스스로’ 생성되도록 ‘돕는’ 존재. 그 역할을 즐겁게 해 낸, 그리고 앞으로도 해낼 모두의 연구소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d23639a3e65484ac9727ee98485124a714a73fe0acef917f0161e98e4b4e6f" dmcf-pid="6TUXUHyO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년의 소회를 담담히 그러나 단단히 말하고 있는 김승일 소장. AI의 시대의 다음 10년을 이미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5916guth.jpg" data-org-width="700" dmcf-mid="GhZSZlOcv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5916gu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년의 소회를 담담히 그러나 단단히 말하고 있는 김승일 소장. AI의 시대의 다음 10년을 이미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3a89ddb0ec948b176b53151d8f5db7e376bc878d170c260c968217bafdb152" dmcf-pid="PyuZuXWICa" dmcf-ptype="general"> 김승일 소장에게 AI 시대의 교육과 모두의 연구소의 역할에 관해 질문했다. 그가 기억하든 못하든, 그는 10년 전처럼, 특유의 담담한 차분함으로 그러나 단호하게 답했다. </div> <p contents-hash="979f1ae5ed6a686065bad06870e50d2fc6fd50f207646f96e45c622e2ca1f452" dmcf-pid="QW757ZYCTg" dmcf-ptype="general">“모두가 사실 AI시대를 두려워하고 있을 것 같다. 만약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면 어떤 부분의 거짓말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도 두렵고 사실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지만 확실한 것은 변한다는 것이고 어떤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변해야하는 것이 교육임은 적어도 확신한다.”</p> <p contents-hash="d989ab0ed6f6021e10121ceff1c0b2ffa72b12554fa8c72afb8bc72630a2aa16" dmcf-pid="xYz1z5GhWo" dmcf-ptype="general">그는 교육이 싹 다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10년 전에도 그는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모두연의 이 교육방식이야 말로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맞는 방법이라 확신했다. 내가 스스로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 정도까지 할 것인가를 목표를 선정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이제 인간보다 더 뛰어난 도구를 제공하는 AI 시대에서 ‘인간’이 해야 할 공부의 방법 그리고 연구의 방법임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는데 모두연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했고,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란 것이다.</p> <p contents-hash="acd92c4fdee8a80162aedec5184012442cfd7f67100a717255539b943164b7fa" dmcf-pid="yRELEne4vL" dmcf-ptype="general">그러고보니 처음부터 그랬다. 스스로 하는 것. 그런데 그 스스로를 ‘함께’ 하는 것. 그것이 모두연의 방식이었다. AI 시대에 인간과 AI가 학습의 양과 질에 있어 가장 차별화되고, 본질적으로 구분되어야 하는 것은 그 ‘자율성’에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모두연의 연구방법이야말로 설립초기부터 AI 시대에 가장 적합한 교육 방향성이라는 말은 확신할만한 근거가 있다.</p> <p contents-hash="a08f684e2a7409d0b9129cfaf6e392a0368e02f0b7df55cee41c27f76272a0df" dmcf-pid="WeDoDLd8Wn" dmcf-ptype="general">사실 이번 모두콘에서 가장 내 관심을 끄는 주제는 ‘트랙 i(Impact & Tech: 사회적기업과 기술이 만나면)’ 에서 진행된 기술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천한 구체적 사례 발표였다. AI와 비영리 활동가들의 미래에 관한 동그라미 재단의 발표나 카카오 임팩트와 함께한 태크포임팩트 랩의 활동발표는 흥미로왔다. 글을 문맥과 맥락에 맞게 번안하는 ‘피치서가 AI’ 와 인공와우 이후의 청각장애자의 재활을 돕는 AI 재활훈련 도구 ‘온소리’ 의 발표를 들으며 그리고 자신의 직업 이후 짬을 내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AI 도구를 활용하는 사람들과 모임은 지금 이 시대에 AI가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고, 교육되어야하는 지를 기술도, 정책도 아닌 막연할지라도 ‘인간은 좋은 방향으로 도구를 만들거야.’ 라는 희망을 가지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a87f343755315ffc45eb463207edaa0ae806f8dde3712f777b732063aae665" dmcf-pid="YdwgwoJ6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트랙 i 의 태크포임팩트 세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7239xngd.jpg" data-org-width="700" dmcf-mid="HPefeVb0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mk/20251223084507239xn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트랙 i 의 태크포임팩트 세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b18a9c780724aa91fd0fda2a97430d3fdded19d59da50cc0518a3bc352a55e" dmcf-pid="GJrargiPyJ" dmcf-ptype="general"> ‘모두연을 만든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야.’ 라는 김승일 소장의 담담하고 단단한 소회는 AI시대의 교육으로든, 창업이든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각 자가 원하는 일. 가장 하고 싶은 일/ 연구를 ‘함께’ 하는 것. 그리고 ‘모두’를 위해 공유하고, 나누는 것. 모두에게 열려있고, 모두를 위한 것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가장 잘 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그것만이 인간이 AI를 넘어선 존재로서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그것은 개개인의 고유성과 모두를 품고 있는 범용적 사회성을 가진 인간만이 추구할 수 있는 가치이고 AI가 해 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를 품되 개인이 될수 있는, 개인이 되데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그 불분명함이 분명하기만한 AI가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인간’ 이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40a7a9b790bfd432b24cf317dd2891f723eb7aeb7cc6829e19eb4832e7faa4fa" dmcf-pid="HnsjsNLxWd" dmcf-ptype="general">[손은정 공학박사, 인문공학커뮤니케이터, 작가]</p> <p contents-hash="cac7f2002743b2b2ae46048cbd642f5613851f6575e3e7726544dccdb6a170bd" dmcf-pid="XLOAOjoMTe"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공학박사이자 작가, 설치미술가로서 글로벌 빅테크, 대기업 등에서 20여 년 이상 근무하면서 기술과 인간의 삶의 점들을 연결하는 것에 의미를 찾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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