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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지웅 ‘대홍수’ 혹평에 “정말 X까고 있다, 그렇게까지 매도될 작품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3
2025-12-23 10:4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vaMAgR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0c3ae9372c7ba15db150b6fc37657f5640912ca6459241da38738bc10e600a" dmcf-pid="G9MUHzpX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ewsen/20251223104205835zkoy.jpg" data-org-width="650" dmcf-mid="WbCn6giP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ewsen/20251223104205835zk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5d2e0d281afd5e50c4a22232a3f1f23012a5eba7ffa7efd7b2fd79ab9426d8" dmcf-pid="H2RuXqUZh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9590481639513b53a7b60117796b7eeec277f155cae465df3a96fa57f306378f" dmcf-pid="XVe7ZBu5Sj" dmcf-ptype="general">허지웅이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혹평에 소신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fe977d74574b84b232be930306c7b227d096ca3a8721a5258fb53aa35e966146" dmcf-pid="Zfdz5b71vN" dmcf-ptype="general">지난 12월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종종 물어오는 질문이 있다. 왜 영화 평론을 그만두었냐는 내용다. 대개 으쓱이고 맙니다만 언젠가 한 번은 정리하고 지나가야 하겠다고 여겼다. 오늘이 그날인가 보다. 계획이란 늘 그렇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p> <p contents-hash="94258cfbcbe6e624e042f92bbfe9eac04f333552b71abef82c8fcdd5d440fac9" dmcf-pid="54Jq1Kztva"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아리 애스터의 ‘유전’이라는 작품을 언급하며 “지금에 와서 ‘유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검색해 보면 호평 일색이지만 당시에는 개연성, 핍진성 최악의 놀라운 졸작이라는 이야기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b290f6f791fc5b2aab75458b916358c51f5e6fd590f6b326b0fe0b837a0bfe3" dmcf-pid="18iBt9qFSg" dmcf-ptype="general">당시 ‘유전’이 커뮤니티들에서 저주에 가까운 혹평을 받았다는 허지웅은 “저는 ‘유전’이 여태껏 만들어진 모든 오컬트 무비 가운데 1티어, 이를테면 ‘돌아보지마라’보다 더 뛰어다나고 결정한 상황이었다. ‘유전’에 관한 당시 사람들의 저주는 거의 저에 대한 저주처럼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769c292dfe8becd11c6170856e46495af8a13f8eac96791b185e3f2679ea7440" dmcf-pid="t6nbF2B3Wo" dmcf-ptype="general">이어 “도대체 이 영화에 어떤 종류의 불만이 있을 수 있는지 알 수 없고 믿을 수도 없었다. 영화에 대한 의견이 밥벌이가 되다 보면 이런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아주 기본적인 방향, 대중의 생각과 이 정도로 괴리되었다면 내가 그만두는 게 맞지 않은가,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기점으로 직업적인 글쓰기를 그만두었다고 적었다. </p> <p contents-hash="531753bcfe26807f9ee28177c40d335fe3e48c5cbb37267498de621144c2995c" dmcf-pid="FPLK3Vb0SL"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최근에도 의견이 극과 극을 오가는 ‘대홍수’를 언급하며 “정말 X까고 있다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허지웅은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체감할 수 있는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 시대다. 시작하자마자 관객의 도파민을 충족하지 못하는 콘텐츠는 외면당한다. 아니 저주를 감당해야 한다. 제가 25년 전 한 달을 꼬박 황학동을 뒤지고 뒤져 도매 가게에서 결국 찾을 수 있었던 영화를 요즘에는 클릭 한두 번에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da49f30d04047942c627b05bd135d561aeb45f6fce17338f944cfaeedff545f4" dmcf-pid="3Qo90fKpyn"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그들은 이야기의 비용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애원하던 어린아이의 칭얼거림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저는 그런 세대가 자초한 결핍에 관해 고소하다는 쪽이다. 너희들이 초래한 걸 누구한테 뭐라는 거야. 이야기의 비용을 알지 못하는 너희들은 망할 거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ee94404e48aa21e023954ed2293f4699d51d414279eca3a2cbbc9e5373b2c0f" dmcf-pid="0xg2p49Uh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허지웅은 “‘대홍수’가 그렇게까지 매도되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도파민을 시기 적절한 시점에 치솟게 만들지 못하는 컨텐츠를 저한다. 더불어 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저주를 선택했다면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논리를 갖추어야 한다.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워 이야기가 조목조목 싫다고 세상 구석구석 외치고 싶은 사람들이 논리를 갖추는 광경을 저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배달 플랫폼에서 ‘우리 애기가 먹어야 하는데 내 기대와 달랐으니 너 개XX는 장사를 접어’라는 식의 리뷰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p> <p contents-hash="88e137d8da23a2d1d72c1976261a12728bbbac03834e4cb2db5eab1b1e02aa75" dmcf-pid="pej47PfzlJ" dmcf-ptype="general">끝으로 허지웅은 “그들은 당신에게 밥숟가락을 놓으라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하지만 네가 고민한 시간의 천분의 일도 쓰지 않았다. 그러니까 힘 내시라. 그리고 복수심리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윤제균식 기획 영화를 만드는 데 영혼을 팔지 마시라. 당신에게 사과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거다. 하지만 당신이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면, 언젠가 칭찬하는 사람들이 생길 거다. 물론 그만한 행운이라면 칭찬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당신 스스로를 최후의, 최선의 관객으로 여기시라. 관객을 수준 이하로, 이상으로 여기지도 마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f74cf8a6300f74925b204a024d72660c71988e220aae8cf22ba3c58826a0b59" dmcf-pid="UdA8zQ4qWd"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국내 시청자들의 혹평에도 지난 22일 한국을 포함한 92개국 넷플릭스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7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p> <p contents-hash="a91da86a20ead27abd63c8a7eb5968705a02220c843fa1d3019520d3eb858aea" dmcf-pid="uJc6qx8Bhe"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cec993c1cf429c9bfb5b9ad39f773cb9a16fc5e0832237ff539775d139519b57" dmcf-pid="7ikPBM6bh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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