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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지웅, ‘대홍수’ 혹평에 소신 발언 “배달앱 리뷰 수준…X까고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1
2025-12-23 15:27: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JghTEjJ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d1842b5e422603f24906f3f65efa65990e51e8c5dd01b235fe87c6db0da48" dmcf-pid="HnNSWwcn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홍수’.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today/20251223152704366xpbh.jpg" data-org-width="700" dmcf-mid="YXQcwiRf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startoday/20251223152704366xpb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홍수’.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fe5a33e2f15df5137ab16307d051e9cafcaaac6205f6c88b989b3cc3cf93e77" dmcf-pid="XLjvYrkL5R"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에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작가 허지웅이 소신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4d58fc36288ed5fbf455f63f956f544b67b6aeeb42b98684701f824eff8eedeb" dmcf-pid="ZoATGmEo1M"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23일 SNS에 ‘대홍수’ 포스터를 공개하며 “왜 영화 평론을 그만두었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며 운을 뗐다. 그는 결정적인 계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아리 에스터 감독의 영화 ‘유전’을 꼽았다.</p> <p contents-hash="931ca7d7aa8430217b608ddef2cc5a3bc6eb997747b1a5fd07faf31ba969aeb1" dmcf-pid="5gcyHsDgYx"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지금에 와서 ‘유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검색해보면 호평 일색이다. 당시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개연성, 핍진성 최악의 놀라운 졸작이라는 이야기 뿐이었다”며 “커뮤니티들에서 저주에 가까운 혹평을 받았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f58cfd52741d3342882b975973eba8418f70c95ceed5879b42ac0b8529039598" dmcf-pid="1akWXOwa1Q" dmcf-ptype="general">그는 ‘유전’이 모든 오컬트 무비 가운데 1티어라고 봤다며 “저는 그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다. 깔보는 것도 아니고 화가 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아주 기본적인 층위에서, 애초에 소통이 불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be5c16caf81321d9b88609a9b8779682cd144e66f4c84c5c671aa97470ec001" dmcf-pid="tNEYZIrNHP"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최근 논란이 된 ‘대홍수’를 언급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최근 어떤 영화에 관한 의견이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정말 X까고 있다 생각한다”며 강한 어조로 불쾌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2143167b3295873405848fc35c96d74635b4c2e84ed2aaf81e50489ea61766d" dmcf-pid="FjDG5Cmj5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데 있어 체감할 수 있는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 시대다. 시작하자마자 관객의 도파민을 충족하지 못하는 컨텐츠는 외면당한다. 아니 저주를 감당해야 한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98062ea935dfacef370c39d179cc7f58bffeb62a2eb7a76d22f5cf3003300866" dmcf-pid="3AwH1hsAY8" dmcf-ptype="general">이어 “25년 전 한달을 꼬박 황학동을 뒤지고 뒤져 도매 가게에서 결국 찾을 수 있었던 영화를 요즘에는 클릭 한두번에 볼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의 비용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며 “니들이 초래한 걸 누구한테 뭐라는 거야. 이야기의 비용을 알지 못하는 너희들은 망할 것”이라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9b86f59a3702824e2d93f212a234e715a78dc2e51036f078df4e27aafd7ce744" dmcf-pid="0crXtlOct4" dmcf-ptype="general">아울러 “저는 ‘대홍수’가 그렇게까지 매도되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혹평들이) 배달플랫폼에서 ‘우리 애기가 먹어야 하는데 내 기대와 달랐으니 너 XXX는 장사를 접어’는 식의 리뷰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3676069931d300b6fc4df7b54b791bd4db81c4c8ffa1f5e6a590b0921123738" dmcf-pid="pkmZFSIkYf" dmcf-ptype="general">그는 또 창작자들에게 “그들은 당신에게 밥숫갈을 놓으라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하지만 당신이 고민한 시간의 천분의 일도 쓰지 않았다. 그러니까 힘을 내라”며 “당신에게 사과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없을 거다. 하지만 당신이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면, 언젠가 칭찬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고 응원했다.</p> <p contents-hash="ba8307e67205111713718902c2e887128333b26661a757bf90fcca2d620c2612" dmcf-pid="UialyDAitV" dmcf-ptype="general">‘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등을 선보였던 김병우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다미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p> <p contents-hash="d7f0df8e31ffa250e6795ae633ae8bc398c5f0a9ed6eaf5c9ba28ba9b25bb002" dmcf-pid="unNSWwcn52" dmcf-ptype="general">[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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