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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이 린샤오쥔 복귀를 요청하고 있어"..."한국서 따돌림받아 빙판 떠난 후 중국 쇼트트랙의 기둥으로 우뚝" 中 매체 황당 주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01:12: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5/0002239363_001_20251225011211453.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을 둘러싼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39;소후&#39;는 23일(한국시간) "지금 린샤오쥔은 정말 &#39;대세&#39;가 됐다. 한때 한국에서 따돌림을 당해 빙판을 떠날 뻔했던 그가&#160;중국 쇼트트랙의 기둥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린샤오쥔은 동계 아시안게임 500m서 금메달은&#160;물론 월드투어서도 안정적으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가 출전할 때마다 관중석엔 엄청난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처음 린샤오쥔이 합류할 당시 &#39;중국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39;하는 반신반의한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남이 아닌&#160;진짜 한 가족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5/0002239363_002_20251225011211490.jpg" alt="" /></div> 이 매체는 국내 대다수의 여론과는 사뭇 다른 주장을 펼치며 린샤오쥔을 집중 조명했다. 소후는 "한국에서 린샤오쥔의 시간은 정말 쉽지 않았다. 2018 평창 올림픽서 주목받았지만, 곧 이해하기 힘든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음에도&#160;한국서 자리를 잃었다"라며 "린샤오쥔은 2020년 중국 귀화를 결정했다. 3년의 공백기를 끝낸 그는 곧바로 뛰어난 실력으로 올해 2월 동계 아시안 게임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신화를 썼다. 최근 한 매체(CCTV)가 공개한 포스터엔 린샤오쥔이 정중앙 가운데에 섰다. 이는 국적이 주는 무게감이 아닌 오직 실력으로 일궈낸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25/0002239363_003_20251225011211528.jpg" alt="" /></div> 여기서 말하는 CCTV는 중국 공영 방송이다.&#160;메달을 따낸 자국 선수 린샤오쥔을 주요 논제로 다루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160;또한 린샤오쥔이 황대헌과 불미스러운 일로 엮여 무죄판결을 받고&#160;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적을 옮기게 된 과정이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됐다. 계속해서 매체는 "지금 한국에선&#160;린샤오쥔의 복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중국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았다. 훈련 사진 하나만 올려도 &#39;안전 조심해&#39;, &#39;너무 무리하지 마&#39;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따듯함은 어쩌면 금메달보다 린샤오쥔을&#160;더 단단하게 만드는 힘일지도 모른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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