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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상] 임영웅·송가인 능가할 가수 나오기 어려운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7:05: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월하가약' 작곡가 권노해만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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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a365504b31ef42373d2f682f183e8ea2e450508c33e6804b3b0373b6a4fa801" dmcf-pid="4XdP4iRfXj" dmcf-ptype="general"> (서울=뉴스1) 박혜성 박은정 기자</p>
          <p contents-hash="2f9406bc366c2f82570238e12a29b46abb2469e00c922712d53b33cc448dec99" dmcf-pid="8ZJQ8ne45N" dmcf-ptype="general"><strong> "지금은 임영웅처럼 노래해야 가장 좋아 보이고 잘 부르는 것처럼 생각하는 트로트의 교과서가 됐다...그는 비싼 제품의 광고촬영은 고사한다. 임영웅이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팬심을 배려하기 때문이다" </strong> 가수 송가인의 인기 곡 '월하가약'을 작곡한 권노해만 작곡가는 임영웅 노래는 시대의 교과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a0a4497ecd30f13a876ac1b7867f6fce698cccff5721fdcde0d3571682ce5976" dmcf-pid="65ix6Ld8Ya" dmcf-ptype="general">트로트 열풍은 현재진행형이다. 한때의 유행으로 치부되던 트로트는 이제 방송, 공연, 음원 차트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그 배경에는 사회 구조의 변화와 미디어 소비 방식, 그리고 스타 시스템이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395c8279b00630e0dee540cf27471a002f5dca39dd486bea1404981d9dfb62a5" dmcf-pid="P2skjIrNZg" dmcf-ptype="general">권노해만 작곡가에게 가수 송가인과 임영웅이 계속해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물어봤다.</p>
          <p contents-hash="2493f2b8ec8e59576add13eb124bcacabd577b317a0998cba82d6819b1c733d9" dmcf-pid="QVOEACmjYo" dmcf-ptype="general"><strong>-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가 아니다?”</strong></p>
          <p contents-hash="29738109ac4baf211fc957fd4ba7d479be160404e3eb1d2e51c0a71d238f68bf" dmcf-pid="xfIDchsAGL" dmcf-ptype="general">▶임영웅을 둘러싼 비교 논쟁도 흥미롭다. 일부에서 나훈아와 비교하지만, 팬들은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임영웅은 트로트만 하는 가수가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04204b4cb66f507bbfa8ec6250d4d150772981a0e3548ed8cf310fcc5b3e0ef" dmcf-pid="yCVqu49UXn" dmcf-ptype="general">임영웅은 발라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고, 트로트는 그중 하나의 선택지에 가깝다. 그래서 그의 비교 대상으로는 나훈아보다 조용필이 더 자주 언급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에서 닮았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9b771f61cd9f347ccee86fe46e814fc48dcaa7ee13f0cfc829f29f8e0592586c" dmcf-pid="WhfB782uti" dmcf-ptype="general"><strong>- '임영웅·송가인 신드롬', 왜 그들인가?</strong></p>
          <p contents-hash="6c2efd5433eac91ab6546115dbfe0ce92062968cc54466ddbec63fe81f64ee97" dmcf-pid="Yl4bz6V7GJ" dmcf-ptype="general">▶ 임영웅과 송가인이 트로트 가수중 독보적 존재가 된 이유는 초대 진(眞)이라는 상징성에 있다. 사람들은 원조에 열광한다.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시기에 탄생한 첫 번째 스타들이라는 점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204f7769bb35167d928a40bbfc8fa6dec91b1721328244b2f69b71e23d4922e5" dmcf-pid="GS8KqPfz5d" dmcf-ptype="general">여기에 코로나 시기 방송에 트로트 콘텐츠가 집중 편성되며, 두 사람은 장기간 TV 노출 효과를 누렸다. 대중은 반복적으로 노출된 인물에게 익숙해지고, 결국 소비하게 된다.</p>
          <p contents-hash="576cf0a858efc6cd237a8db864c973deb24ff969b7a38b5427a790dde5ec142a" dmcf-pid="Hv69BQ4qte" dmcf-ptype="general"><strong>- "임영웅이 장르다?"</strong></p>
          <p contents-hash="ddeac4241cd9e887fba1b5bb75488ee3de0c0413052951af15fd63cef1a136eb" dmcf-pid="XTP2bx8BXR" dmcf-ptype="general">▶ 지금 트로트 시장에서 임영웅은 하나의 기준이 됐다. 발성, 스타일, 감성까지 ‘임영웅식 트로트’가 교과서처럼 자리 잡았다. 어떤 장르의 노래를 불러도 대중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유다.</p>
          <p contents-hash="a9e7b76849f6b798b0339466e4008ccba14cfd90fe8ca2f34867aad15adf903e" dmcf-pid="ZyQVKM6bYM" dmcf-ptype="general">임영웅은 실력뿐 아니라 인성, 태도, 팬을 배려하는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수’라는 상징성을 확보했다. 결국 팬들은 완벽해 보이는 왕관을 쓴 인물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p>
          <p contents-hash="10099fa169c30c251bfc4509929c932ffe0a8a1b1bde6ecf341cc6e72ab2ca95" dmcf-pid="5Wxf9RPKGx" dmcf-ptype="general"><strong>- 임영웅의 뒤를 이을 가수는?</strong></p>
          <p contents-hash="3b0df2dbabd6bce28bcb18576c766766e61ff9c91e65053003900893615d95d6" dmcf-pid="1Ap5Hu3GXQ" dmcf-ptype="general">▶ 임영웅 이후를 이을 가수들은 이미 등장하고 있다. 강문경, 신승태, 박지현 등 각자의 색깔로 팬층을 넓히는 중이다. 송가인 이후 여성 트로트 가수 역시 차별화 전략 속에서 계속 배출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5f210a0cda23cf390e51e92546ab5c2fdf1a5c5b7fb08e2738d41f046716cf8" dmcf-pid="tcU1X70HYP" dmcf-ptype="general">다만 분명한 건, 트로트는 더 이상 일시적 붐이 아니라는 점이다. 세대, 미디어, 팬덤 구조가 만든 필연적 흐름 속에서 트로트는 오늘도 가장 강력한 대중음악 장르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227247dde3d1f6a267ebc067a5005cbf3cb94958dee968704e31eb4ae8e238" dmcf-pid="FkutZzpX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임영웅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70531629poek.jpg" data-org-width="1400" dmcf-mid="uC1YTFZv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5/NEWS1/20251225170531629po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임영웅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96207d2b266190b218b7bdf451c33f61d46719cc09b1fe2fd1dc9e525f78be" dmcf-pid="3E7F5qUZY8" dmcf-ptype="general">phs6077@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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