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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20:1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병기 측은 "기억 없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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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55ba69a50add0cda9d076857a6046b0bbef129d967f37ec874661b7e42bd9f" dmcf-pid="YhW1CQ4qp3"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contents-hash="de92c4cf91ddda1268e1ff11719308c39433662cf090b5224ff25a56d0b06cbb" dmcf-pid="G0qf3kNduF" dmcf-ptype="general">호텔 숙박 초대권을 받아 써서 논란이 커진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관련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아들의 예비군 훈련 연기 신청을 보좌진에게 시켰다는 주장이 나온 건데요. 김 원내대표 측은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6f0a9a2954486fbe8aed939881b579989693690da2a8f30a7fc897db6d13ebd2" dmcf-pid="HpB40EjJ0t" dmcf-ptype="general">박재연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p>
          <p contents-hash="926e349eecf86bec91f6ae0b55ff2f885eca961a8256cc6d1ee1b4320d84ac0b" dmcf-pid="XUb8pDAip1"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contents-hash="a84c059b86d4c64790bdc53d284322c4b9188da2b78c2191533c69543f29db1e" dmcf-pid="ZuK6Uwcnz5" dmcf-ptype="general">민주당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했던 A 씨는 지난 2022년 9월 1일, 이런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04ca73bfb92de98a83fae142de139b753b35db34d093b517fee92c783d248c06" dmcf-pid="579PurkLFZ" dmcf-ptype="general">[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예비군 훈련을 못 간다더라. 애가 그때 무슨 일이 있대. 연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라.]</p>
          <p contents-hash="1a3eecc836ba6e64e0147860bc171f10d9f2d6eada293e20b75c1998cb4d5cbf" dmcf-pid="1z2Q7mEoFX" dmcf-ptype="general">김 의원 차남의 예비군 동원 훈련을 연기하는 문제였는데, A 씨는 지시를 받은 뒤 자신이 병무청 관계자에게 김 의원 차남의 휴대전화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보내면서 연기 방법을 문의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d4011986a55ef484871ba1180014d8b6654ab3ba56bcf2154bb8e330e8c4b358" dmcf-pid="tqVxzsDg3H" dmcf-ptype="general">또, 차남의 연기 신청 사유인 자격증 시험의 수험표를 출력하고, 병무청에 관련 서류를 팩스로 보낸 것도 자신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9c1b2c56a6ea3091eb760fc3bcab5ee52b08c24095996f9537d84af171437f17" dmcf-pid="FBfMqOwapG" dmcf-ptype="general">[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그냥 애한테 맡겨두지만 말고 병무청이랑 얘기를 하라'고 지시를 해서….]</p>
          <p contents-hash="49219cc93bfd20f596897020a480076a02f61eda2d7a42e1b9e5c3fd77204966" dmcf-pid="3b4RBIrNpY" dmcf-ptype="general">이후 병무청 관계자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을 자신에게 알려줬다는 겁니다.</p>
          <p contents-hash="085a5be30def84c2b5f1d231743d4b53ddf5c84302e0dcc9d4a45e65df8549da" dmcf-pid="0iNwJFZvUW" dmcf-ptype="general">A 씨는 의정활동과 무관한 의원 가족의 사적 업무까지 보좌진인 자신에게 지시한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p>
          <p contents-hash="4c3d63f217258c3294b492559ac1ed5f140b3fc1e2e2a0a7e86ad863af2f525b" dmcf-pid="pnjri35TFy" dmcf-ptype="general">[A 씨/김병기 의원 전 보좌진 : 내가 이걸 해야 되나 진짜 되게 모멸감을 많이 느꼈고….]</p>
          <p contents-hash="60425028f8d893d4975ee287551d69aa347ec084ca8be9a16f7144232bd3da0e" dmcf-pid="ULAmn01yz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SBS에 "그런 지시를 한 기억이 전혀 없다"며 "차남이 A 씨에게 예비군 훈련 연기가 되느냐고 물어보니 A 씨가 자신이 병무청에 문의해 해결해 주겠다고 했던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1c6bcf21ae16c2d5a98a92560e0e81dfb0125a78f1dee1ba510a05935344ffdb" dmcf-pid="uocsLptW3v" dmcf-ptype="general">김 의원에 대해 호텔 숙박 초대권 사용, 공항 의전 의혹, 가족 진료 특혜 의혹과 같은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p>
          <p contents-hash="db19e3cf12af831334aac015e14b50598233e3a7bd3f33728bd8f5f4cd3a60cc" dmcf-pid="7gkOoUFY3S" dmcf-ptype="general">[박성훈/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결자해지의 자세로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18d0cc8482042b911e0fccf7da9950f4fbda8c53f7c1771cb9f90b7508741c2b" dmcf-pid="zaEIgu3G0l"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김 의원의 입장 정리를 기다려보겠다고 거듭 밝혔는데,</p>
          <p contents-hash="2602712cfbdedaecad44c9cb6e291b86324c299fa3748598fc6e2fdaaa39bd0b" dmcf-pid="qNDCa70Hzh" dmcf-ptype="general">[김지호/민주당 대변인 : 매우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입장 정리에 시간을 좀 줘야 되는 게 아닌가….]</p>
          <p contents-hash="448349f0073b10b73c81b334d3d2349bb24cca00c0df45c2b24ab3dba180f718" dmcf-pid="BjwhNzpXuC" dmcf-ptype="general">민주당에서는 사태의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85dfb7f983f41b9486efa9cca2f12ee188ad6756c62d4f566e2e71fc0d28432d" dmcf-pid="bArljqUZuI" dmcf-ptype="general">[박주민/민주당 의원 (어제, CPBC 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 : 저 같으면 아마 이런 얘기가 나오면 굉장히 깊게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처신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도….]</p>
          <p contents-hash="bfce392920876aae682d0779f9fd65e310d052b178987d234dedc9e4b7ceef37" dmcf-pid="K4MLfThD0O"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오는 30일,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p>
          <p contents-hash="898cfd40e3bb5444c152bf261ca17d69b598c9e29871d9db1c21e43efbba6fd0" dmcf-pid="98Ro4ylwz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서승현·이연준)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383507" rel="canonical"></p>
          <p contents-hash="dfabdc1aa0a80453fc76bc5d38f0b90958a79131c9ae045888a92685ddd7b6ba" dmcf-pid="26eg8WSr7m" dmcf-ptype="general">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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