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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승현 母, 한계 온 남편 은퇴 선언에 걱정 “고생한 나, 붕어빵 팔아야”(광산김씨)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9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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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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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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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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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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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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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김씨패밀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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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김승현 어머니가 내년 봄까지 공장 일을 하고 그만두겠다는 남편을 걱정했다.
 12월 28일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아버지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어머니는 "저이(남편)가 주말인데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중요한 얘기를 할 게 있다고 기다리라고 이렇게 카메라도 다 켜놓고 있으라고 그러는데 전화까지 하면서 중요한 이야기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 카메라를 켜놓고 있는데 얼마나 중요한 얘기인지 오면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곧이어 김승현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왔다. 김승현 아버지는 "자기한테도 그렇고 구독자 여러분들한테도 이야기할 거리도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어머니는 "또 뭐 안 좋은 일 저질렀어요? 걱정되네 또. 하도 그런 일을 많이 저질러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현 아버지는 "내가 이제 공장을 45년, 50년 가까이했는데 이제 내가 나이도 있고 몸이 이제 조금 딸린다. 저 일은 몸으로 다 하는 거니까 그럼 사람을 많이 두면 되겠지만 아무것도 안 되잖아. 내 몸으로 모든 것을 했는데 이제 한계점이 나타나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몸에 자꾸 한계가 오더라. 뭔가 조금 줄여야 되겠다 싶었다. 내가 공장을 하고 있으면 줄일 수가 없다. 너무 일하는 시간이 힘들고 길다. 줄여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왜 5, 6월 생각하냐면 융자 받은 거, 아파트 융자 받은 거 내년 4월쯤 되면 그게 끝나"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승현 어머니는 "공장을 그만두면 그러면 생계는 어떻게 해나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김승현 아버지는 "자기한테 돈 벌라고 그럴까. 나는 절대로 집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야. 내가 공장을 그만두고 뭘 해도 하지 그냥 일을 줄이려고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승현 아버지는 "나는 집에서 노는 사람이 아니야. 우리 가정은 내가 책임지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 가장이 버티고 있으니까 자기가 아무런 걱정을 안 하잖아"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애들한테 손을 벌린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건강해서 진짜 그거 하나는 고맙다. 여태껏 속 썩이고 그런 건 엄청 많은데 건강한 거 그거 하나는 속 안 썩였네. 다른 일은 엄청 속 썩였잖아"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고생 안한 줄 아는데 억울하다. 고생을 엄청 많이 했다. 손이 다 망가지고 쭈글쭈글하다. 요 근래에만 집에서 놀고 있지만 노는 것도 아니다. 요리도 하루에 여섯 일곱 가지를 하고 있다. 어깨도 안 좋고 목 디스크도 있다"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나도 계획을 세워야겠네. 어딜 나가서 돈을 벌어야 되나. 붕어빵이라도 팔아서 어떻게 생활을 해야 되겠어. 리어카 하나 끌고 포장마차 하나 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승현 아버지는 "다른 일을 시킬 사람 같아?"라고 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은퇴라기보다는 이제 너무 오래 공장을 했고 또 이제 앞으로 몸이 안 따라줘서 내년 봄까지 하고 접고 다른 거 좀 힘이 덜 드는 걸로 소일 삼아 하려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열심히 해가지고 인기가 있으면 우리가 채널을 뺏어오면 되는 거지. 우리가 뺏어와서 높게 올라가버리면 되지"라고 말했다.
 김승현 아버지는 "애들 하는 걸 왜 뺏어"라고 했다. 김승현 어머니는 "우리가 채널 키운 거다. 그래서 실버 버튼을 탔잖아. 얘네는 우리 걸 가지고 가지고 가더니 골드를 못 따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현 아버지는 "실버 버튼은 내가 해서 따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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