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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마누라 자식 빼곤 다 바꿔야 하나'…삼성 엔지니어들의 고민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5-12-31 08: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은 0a D램을 어떻게 만들까 (feat. IGO)</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lvKHyO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f7a64971743355e48d518ab04bc36f7f7497028dd73159754cddc955597755" dmcf-pid="GQST9XWI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80700070zhaz.jpg" data-org-width="1200" dmcf-mid="W5HZP01y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80700070zh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557cfdd989f8ce00c61511dbd5dc4d4e3688279aee8ee2b08b26cb058c91ca" dmcf-pid="Hxvy2ZYChs" dmcf-ptype="general"><br>2025년의 마지막 하루. 빡센 테크 기사로 마무리해보시면 어떨까요. 삼성전자가 1나노급 1세대(0a)부터 구현할 VCT D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들어가보시겠습니다.</p> <p contents-hash="d6908b843dde688e4fdf38b21b4344d06dcae30491d0efec0089fb18f082496d" dmcf-pid="XMTWV5GhSm" dmcf-ptype="general">지금 삼성전자는 10나노미터(㎚·10억 분의 1m)급 6세대(1c) D램 개선으로 분위기가 올라온 상황이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35479b4351ad41432014bcb4ceab5cb9146bfadca9c1a3900bfeb184504c0e" dmcf-pid="ZdYH8FZv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램의 구조와 트랜지스터 구조의 변천사. 동일 면적에 한 개의 소자라도 더 넣으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VCT D램은 다음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5404tta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K47DM6b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5404tt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램의 구조와 트랜지스터 구조의 변천사. 동일 면적에 한 개의 소자라도 더 넣으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고, VCT D램은 다음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76e7f40f432b0fe70c2c9045e781572f94c29689e354237c2e40a92e5bef7f" dmcf-pid="5JGX635Thw" dmcf-ptype="general">0a D램은 삼성전자가 1c → 1d D램에 이어서 구현할 '차차세대' 제품입니다. 0a는 D램 속에서 가장 미세한 배선 폭이 10나노 아래로 떨어진다는 의미인데요.</p> <p contents-hash="39bee25f218c602a79b76e0b20b8f65b5bb8e86dafacb6abb275f08398cfac01" dmcf-pid="1iHZP01yy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삼성이 이때부터 구현하는 제품을 업계에서는 4F²D램이라고도 합니다. F는 하프 피치의 줄임말인데요. 회로+빈 공간(라인&스페이스) 길이를 절반으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선폭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da949cefe713e19f28a1f24920be62a273e542f68a91e92b15e819db1805e7" dmcf-pid="tnX5QptW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D램 소자를 둘 면적이 계속 좁아지는 중입니다. 8F²→6F²→4F². 지금까지는 4F² D램을 VCT D램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6671ufph.jpg" data-org-width="1200" dmcf-mid="BCdEBYvm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6671uf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D램 소자를 둘 면적이 계속 좁아지는 중입니다. 8F²→6F²→4F². 지금까지는 4F² D램을 VCT D램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db93cefd676c1fc555d90afb8c5c9ab556239bf90ff8241c34e00e4db7ac50" dmcf-pid="FLZ1xUFYhk" dmcf-ptype="general">예컨대 0a D램에서 하프피치(선폭)가 9㎚라면 4 x 9 x 9, 즉 324 ㎚² 면적 안에 한개 반도체 소자를 만들어내야 하는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경지를 구현해야 합니다.</p> <div contents-hash="a985d7b95ea7d2fa10c3ab42e1a8396d2678850b1be938b0701547b550d9f57e" dmcf-pid="3o5tMu3GWc" dmcf-ptype="general"> 이건 삼성이 1d D램까지 쓸 6F² D램 구조 대비 차원이 다른 면적이 되는 셈입니다. 1d D램에서 선폭이 10㎚라고 쳐도 6x10㎚x10㎚라면 600㎚²죠. 너무 힘들기는 해도 이렇게 해야만 동일한 면적에 더 많은 기억 소자를 집어넣을 수 있어서 집적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br>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a7eb43f27a415d39d21f44536a72f6e400b772c9eae5a333275dbf75f0f4f6c4" dmcf-pid="0g1FR70HlA"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a5e5bfc79485f224397b7e5e4bd1363016e871a9264b0be1c931c83da11551e7" dmcf-pid="pat3ezpXlj" dmcf-ptype="general"> <strong>VCT D램, 트랜지스터 속 '채널'이 문제</strong>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62358d068d4863dd69b8894db6f2caf31c4cdec4da839cf56474b8003ccd74b" dmcf-pid="UNF0dqUZyN"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930c1081eacee18104ed7fd93a7ee0a1920d909ad867382e748f18285fb93403" dmcf-pid="uj3pJBu5ya" dmcf-ptype="general"> <br>이제 삼성 엔지니어들의 고민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렇게 좁은 공간에 어떻게 트랜지스터를 집어넣는담. 정말 마누라랑 자식 빼곤 다 바꿔야되지 않을까. </div> <p contents-hash="bd6df19fb4f6cb084df98b8d12809ee61a5dfca5064fd26fd56c60b0e408c263" dmcf-pid="7A0Uib71Cg" dmcf-ptype="general">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VCT D램입니다. VCT는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ertical Channel Transistor)인데요. 기존에는 평평한 웨이퍼 위에 만들었던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꼿꼿하게 세운다는 게 아주 기본적인 골자입니다.</p> <p contents-hash="58a60a20fe9e40140003364b4295cadcc12c9ff734263a89681a5e88eacb0d25" dmcf-pid="zcpunKztvo" dmcf-ptype="general">D램 트랜지스터를 크게 구분하면 소스-게이트-채널-드레인으로 나뉘는데요. 이 구조를 실생활에서 쓰는 수도꼭지로 비유했을 때, 소스(펌프) → 게이트(수도꼭지) → 채널(물길) →드레인(배수구)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p> <p contents-hash="d7ab82d8fb83a32a18ec57d0ad87dd9100e27021ce3d67e5a0562b7f6635e129" dmcf-pid="qkU7L9qFSL" dmcf-ptype="general">소스부터 이어지는 채널과 드레인을 평평하게 만들면 면적을 많이 차지하니 VCT D램부터는 소자를 마치 전봇대처럼 수직으로 세워서 만들겠다는 거죠.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34ca556eb6236024f3f7e89b3acb07c8707350ae6c226db6f67fd4c75aec20" dmcf-pid="BEuzo2B3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F² D램까지는 평평하게 만들었던 트랜지스터를 VCT D램부터는 꼿꼿하게 세웁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IEDM 20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7939kyw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bxjuvCE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7939ky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F² D램까지는 평평하게 만들었던 트랜지스터를 VCT D램부터는 꼿꼿하게 세웁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IEDM 20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aafa5c145dd4bb46fc008b108cb5ac08b47f0336ab5afc6e98f62c3da3f14b" dmcf-pid="bYxRCLd8Wi" dmcf-ptype="general">이 VCT D램에서 해결해야 할 다양한 문제 중에서도 오늘은 <strong>채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strong>. 일반적으로 D램 소자는 실리콘(Si) 웨이퍼 위에 만듭니다. 실리콘은 채널 만들기에 최상입니다.</p> <p contents-hash="61e4d87ce3a59f0523b112ac7fa391448e3a1b6a4f1e6760c1e22757765f5e15" dmcf-pid="KGMehoJ6vJ" dmcf-ptype="general">정보를 머금고 전자가 잘 달릴 수 있는 성질이 있어서 채널 본연의 역할을 하기 딱이고요. 전류의 흐름을 스위치 신호에 따라 정밀하게 통제하는 반도체의 요구 조건도 아주 잘 충족합니다.</p> <p contents-hash="b79b4754cb49d44336791dbb0ab8a641ec013c68bba8f48f76615aa162364e90" dmcf-pid="9HRdlgiPWd" dmcf-ptype="general">그리고 실리콘은 사실상 돌덩이죠. 열 안정성이 뛰어나서 550℃가 넘는 고온의 반도체 공정에서도 상태 변화가 없이 잘 버티기 때문에 트랜지스터를 대량으로 만들 때도 온도의 영향을 덜 받고 손상이 적습니다. </p> <p contents-hash="29aae23cba9f04b715fe021d2da58daa3abab0bb2467e7f666b82c1db248cb9f" dmcf-pid="2XeJSanQCe" dmcf-ptype="general">그런데 VCT D램부터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이제는 채널을 실리콘 웨이퍼 위에 꼿꼿하게 세워야 하는 상황이 됐으니, 구조적으로 실리콘의 장점을 더이상 가져다 쓰는 게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한 거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7949be212d4a348d691e95cd8740d2e2cede9a7cb926376b748902ca79802c" dmcf-pid="VZdivNLx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VCT D램의 게이트 내부의 채널 층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인데, 삼성전자는 IEDM 2025에서 IGZO 박막을 IGO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9200eesa.jpg" data-org-width="1200" dmcf-mid="KmYuEx8B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9200ee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VCT D램의 게이트 내부의 채널 층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인데, 삼성전자는 IEDM 2025에서 IGZO 박막을 IGO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2a521d8864a793274bdd6b84ea1451516a3dbfd40f259f04a1c8111bc892ba1" dmcf-pid="f5JnTjoMhM" dmcf-ptype="general"> 그래서 제안된 게 박막트랜지스터(TFT) 콘셉트입니다. 채널의 역할을 할 만한 소재를 박막으로 씌워서 커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f89802c9e11ea286d9e5a06e79bd08d33714b568e34fe0dcb8a7cd544245d38" dmcf-pid="41iLyAgRlx"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e1ab494da024266f7db28eea3bad2cced9fc539d28e811aae5bbbc8cbfd319b8" dmcf-pid="8tnoWcaeWQ" dmcf-ptype="general"> <strong>IGZO에서 Z를 뺀 IGO 채널 구현</strong> </div>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2f97fe523821ef3add2b8751b9211f447378e25c9ca7749dd2db3a815655ebe5" dmcf-pid="6FLgYkNdTP"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c89afc0d22440a3082ec7c61fdce4fdd0ddd645162e97b83bb826accff290a9d" dmcf-pid="P3oaGEjJl6" dmcf-ptype="general"> <br>여기서 실리콘으로 만든 채널을 대체할 유력 후보는 IGZO 화합물이 거론됐습니다. 인듐(I)-갈륨(G)-아연(Zn)-산소(O)의 조합인데요.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화소를 제어하는 트랜지스터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div> <p contents-hash="2794c5f9b8f2dd62eb825dea5f9fb1f4905031720d2b80f43461b96b97d9c1f5" dmcf-pid="Q0gNHDAih8" dmcf-ptype="general">그런데 여기서 '아픈 손가락'이 아연(Zn)입니다. 이 친구의 역할은 모빌리티입니다. 채널에 흐르는 전자의 이동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어주는 물질이죠.</p> <p contents-hash="35552b5344ab130bf34f3826e0d86ce2e97590c8bb1d6c70f617be360058650e" dmcf-pid="xpajXwcnh4" dmcf-ptype="general">근데 이 친구는 열에 약한 게 문제입니다. 반도체 공정은 550℃ 이상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Zn은 열 받으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미쳐 날뛰는 성질이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02b939ed248d2c1dc480ee7e9e6d98ea5496b6560b4aea3099f7347636de3cc" dmcf-pid="yj3pJBu5lf" dmcf-ptype="general">제자리를 지키지 않고 소스 또는 드레인-채널의 경계(계면)로 들러붙기도 하는데요. 엔지니어들은 골치 아픕니다. 속도 때문에 Zn을 썼는데 오히려 트랜지스터를 망가뜨리는 짓을 하고 있으니까요.</p> <p contents-hash="77dc8fb362eef857d71bd169611f2ce2d152d8de7c1999543e528b94470a6274" dmcf-pid="WA0Uib71CV" dmcf-ptype="general">그래서 삼성전자는 이달 6일 미국에서 열렸던 IEDM2025라는 세계적인 학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Z를 뺀 IGO라는 박막을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p> <p contents-hash="34b7167e0e4858a01bc9bb31d0a0c70376bb17c60ed9fc77e6dcc40bdbb60435" dmcf-pid="YcpunKzth2" dmcf-ptype="general">이 논문에서는 이걸 빼도 성과가 꽤 좋더라는 걸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곧바로 VCT D램에 이 소재를 구현한 것은 아닙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072409351e111db8eac664a0e39fb6b559adcb85c694bd90ec4013639e050e" dmcf-pid="GhV4DM6b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VCT D램의 게이트 내부의 채널 층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인데, 삼성전자는 IEDM 2025에서 IGZO 박막을 IGO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9200eesa.jpg" data-org-width="1200" dmcf-mid="KmYuEx8B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09200ee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VCT D램의 게이트 내부의 채널 층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인데, 삼성전자는 IEDM 2025에서 IGZO 박막을 IGO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cad5e3e77384ed2d40f639a1c1558a529e5802526726d719aa204fff5228a9" dmcf-pid="Hlf8wRPKlK" dmcf-ptype="general">일단은 디스플레이 패널의 TFT처럼 평평한 조건에서 한번 만들어보고요. 이때 성능이 괜찮으니까 소스와 드레인 옆에 IGO 박막층을 세워서 모의 테스트를 했던거죠.</p> <p contents-hash="99dd07decd16666856c1729b44353b6dd6c78fbdfcb5c15d9cab28ebf7d4254f" dmcf-pid="XS46reQ9lb" dmcf-ptype="general">그랬더니 일단 소자의 기본적인 요건은 충족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발표입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94edc11de1299a52015e90878a07ef338301989865725f8a8a9a7d15248f6e" dmcf-pid="Zv8Pmdx2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VCT D램 트랜지스터의 채널층을 어떤 소재로 쓸 것인가. 완전한 VCT 모형은 아니지만 IGO 층을 수직으로 세우고 550℃ 넘는 공정을 거쳐도 D램 본질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번 논문의 포인트입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10596gqhe.jpg" data-org-width="1200" dmcf-mid="90ZI4tXS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075710596gq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VCT D램 트랜지스터의 채널층을 어떤 소재로 쓸 것인가. 완전한 VCT 모형은 아니지만 IGO 층을 수직으로 세우고 550℃ 넘는 공정을 거쳐도 D램 본질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번 논문의 포인트입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7f501c995c02e478ce342487f3c4a38acd6b6a17887b999bc426c2bfe02d99" dmcf-pid="5T6QsJMVvq" dmcf-ptype="general">위 그래프처럼 550℃ 넘는 공정 이후에도 트랜지스터 본연의 역할인 수도꼭지 역할을 잘 해냈다는 게 그래프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 </p> <p contents-hash="24496403b874fcc772029240847d82dc550828ff479d8da79221f2b532c896d9" dmcf-pid="1yPxOiRfCz" dmcf-ptype="general">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지점인 <strong>문턱전압의 존재가 분명</strong>하고, 그 값이 흔들리지 않아 소자의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의미있는 결과네요.</p> <p contents-hash="8c3407af2205ea0a31f0a6c91a1fd06fe4ca449e4b7f65b1b8eacdd1cb40fc81" dmcf-pid="tWQMIne4C7" dmcf-ptype="general">IGZO의 장점은 많습니다. 정보를 머금은 전자(-알갱이)가 IGZO 안에서는 실리콘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달려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재 내에서 전자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정공(+알갱이) 생성량이 적고, 그나마 있는 정공도 움직임이 굼뜬 편이기 때문인데요.</p> <p contents-hash="4e7df59a242b03a98c4e30c27db965d18709c83f24b8418ce04571d651332034" dmcf-pid="FYxRCLd8Tu" dmcf-ptype="general">그래서 VCT D램을 만들 때 우려했던 전자가 채널 속에 불필요하게 축적돼 자연스럽게 빠져나갈 수조차 없었던 문제(floating body effect)·불필요하게 전류가 누설되는 문제(GIDL)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으로 평가받습니다.</p> <p contents-hash="c790c02dd68171d86f4a2e965f3661b44959f7a54d781fc664816a998d80bec3" dmcf-pid="3GMehoJ6TU" dmcf-ptype="general">따라서 <strong>Zn을 빼서 전자의 이동 속도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D램의 본질적인 측면을 더욱 살릴 수 있는 IGO 구조를 VCT D램에 채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a01e6e4598beac3ce3c072c6f06434e79cdda57d428d1475be5f188c6ff7aa11" dmcf-pid="0HRdlgiPvp" dmcf-ptype="general">사실 VCT D램은 가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개발을 넘어 양산까지 하려면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았죠. 우선 삼성전자는 0a 시대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VCT D램을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e33f3989b72b266b6b55815fceb2f0c60ae7da25c9ce094dd2b212d792a5ffe" dmcf-pid="pXeJSanQS0" dmcf-ptype="general">0a 다음인 0b부터 VCT(SK하이닉스에서는 버티컬 게이트(VG)) 구조를 도입할 예정인 SK하이닉스보다 한 세대 앞섭니다.</p> <p contents-hash="80e86dcbdb2e1e4cbd4d515106ba4e4742f4357bb7b14b2ebf7394b85cd175f0" dmcf-pid="UZdivNLxS3" dmcf-ptype="general">설비투자 계획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나, 내년 하반기께 평택 사업장에 0a 시험라인을 설치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올해 1c D램에서 극적인 성능 개선에 성공했던 삼성전자가 VCT D램에서도 유의미한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합니다.</p> <p contents-hash="fa3cee7dff89d26892c7b42b443294bfd44702dfca3be142b955ac4f1b81f27e" dmcf-pid="u5JnTjoMSF" dmcf-ptype="general">독자 여러분, 길고 어려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올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 <p contents-hash="c9beecf5fb2137fc53bf26f3f552f8f30baebf48f6ba22859fc99057aca9c52c" dmcf-pid="71iLyAgRCt" dmcf-ptype="general">강해령 기자 hr.kang@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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