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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여줄 게 많아졌다… 츄, 첫 정규로 펼친 사랑의 스펙트럼[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7
2026-01-09 07:03: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첫 정규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 발매<br>"사랑 배우는 AI 시점, 슬픈 로맨스 같아"<br>"음방 1위 목표… 궁금해지는 가수이고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gAnsiPwI"> <p contents-hash="0c2f8d5da6f783e732ea2ce0c1a0ad9f4623402ab289b535adfcd5d5226ba0e3" dmcf-pid="8IacLOnQw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아온 가수 츄가 솔로 데뷔 후 첫 정규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로 자신의 음악적 얼굴을 또렷하게 정리했다. 무게감 있는 ‘첫 정규’의 부담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감정과 시도의 조각들을 한 번쯤 정돈해야 할 시점이었다는 설명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21ee9521b6e58c6f01010f57e0865c7097338a13b3cff7765ef9c03dc2b3fa" dmcf-pid="6CNkoILx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츄(사진=ATR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5628iwsz.jpg" data-org-width="670" dmcf-mid="BRbNJrd8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5628iws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츄(사진=ATR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e31d774dfd8a19cd0f27cb3b923f65e8d0cde4a934b58b2316db2b2e2cfc1b6" dmcf-pid="PhjEgCoMmm" dmcf-ptype="general"> 츄는 발매 당일인 7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번 정규앨범을 두고 “긴장보다는 정리의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제 모습들을 하나의 얼굴로 정리해 보고 싶었다”며 “이 앨범은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팝, R&B, 인디, 아프로비츠, 하이퍼팝 등 다양한 장르가 자연스럽게 앨범 안에 공존하게 됐다. 츄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음의 매력도, ‘카나리아’처럼 거칠고 포효하는 사운드도 이번 앨범 안에서 보컬로 소화해보고 싶었다”고 힘줘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30dcb43834193f2d93231ac2deb14e98235a1d3ad091a6125dab8de3f1fe2c7" dmcf-pid="QlADahgRrr"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앨범의 중심이자 출발점이다. 반짝이는 신스와 80년대 질감, K팝 특유의 빛나는 느낌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의 아날로그 팝 트랙이다.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멜로디와 츄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주고받는 신호들이 하나의 감정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를 완성한다. </p> <p contents-hash="557a9a8df07cb509b6b2e57b5877fd0e1f5edd8e7c5868ee30199b6a0348b272" dmcf-pid="xScwNlaeDw" dmcf-ptype="general">츄는 이 곡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접했고, 처음 들었을 때부터 “다음 앨범의 중심이 될 곡”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특히 마지막 후렴의 ‘XO~ XO~’ 구간에 강하게 끌렸다고. 그는 “이미 사인을 보냈는데 닿지 않는 느낌, 혼자만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감정이 와 닿았다”며 “‘마이 사이버러브’라는 제목 자체가 이미 강한 색깔을 가진 단어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01bb696b7cd63da39d42fc6094ce5c781be0336826c4d0fff2d394752b23ad" dmcf-pid="y6uB083G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츄(사진=ATR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6909zapq.jpg" data-org-width="670" dmcf-mid="KfCzFftW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6909zap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츄(사진=ATR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107222e02f0f475d36cc5344dcdc45f2b6bd5c8ce08da16264198547453e8e" dmcf-pid="WP7bp60HrE" dmcf-ptype="general"> ‘사이버 러브’라는 개념 역시 개인적인 기억과 맞닿아 있다. 1999년생인 츄는 “어릴 때 아버지가 삐삐를 보여주시고 ‘8282’ 같은 숫자를 장난처럼 알려주셨다”며 “디지털을 통해 사랑을 주고받는 방식은 예전부터 이어져 온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요즘은 말 대신 텍스트, 포옹 대신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며 “이 노래는 그런 디지털 시대의 사랑을, 나아가 AI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f4860f6ab9f48d8234410941b4f5b357b59dd0fd42531fe745d8c74face80bb7" dmcf-pid="Yb53HBGhEk" dmcf-ptype="general">실제로 츄는 AI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챗GPT나 제미나이로 고민 상담을 한 적도 있다”며 “사람에게 기대기 어려운 순간, 돌아온 답변이 예상보다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험이 노래 속 AI의 감정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속 AI는 사랑을 배우고 심장이 뛰는 감정을 처음 느끼지만, 결국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존재다. 츄는 이를 두고 “불가능하다는 걸 알기에 더 슬픈 로맨스”라고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bc793741a29717d82c91eab976b60c1b12b1dcf484c62b1f10c7ed22d98f17" dmcf-pid="GK10XbHl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츄(사진=ATR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8160eloj.jpg" data-org-width="670" dmcf-mid="2bZP9iKp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8160el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츄(사진=ATR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5a65fc2e7bdbc30f7014e8b509d50b5ffba0c693c63974e0213bd4147842a76" dmcf-pid="H9tpZKXSDA" dmcf-ptype="general"> 이번 앨범은 기존 솔로 작업들과도 하나의 서사로 이어진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하울’(Howl)이 나의 힘듦을 사랑으로 위로받는 순간 그리고 그 곁에 누군가가 있었음을 깨닫는 이야기였다면,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는 어떤 길을 가든 함께 달려가 주겠다는 약속을 담은 곡이다.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은 힘든 시간을 지나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다음을 바라보게 되는 감정을 그려냈다. 신곡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서로 연결될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결국 사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곡 전반에 담아냈다. 츄는 “표현이 단절된 시대일수록, 사랑의 존재는 오히려 더 분명해진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29cdb198fa12eac586bb86aae62650e970a3f6f8b235bc1cbd1e218bb5a3983d" dmcf-pid="X2FU59ZvOj" dmcf-ptype="general">보컬에 대한 욕심도 분명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슬픔과 로맨틱한 결, 보컬 스펙트럼을 궁금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목소리가 닳을 때까지라도 노래하고 싶다”고 했다. 수록곡 ‘카나리아’(Canary)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노래하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팬분들께 오래오래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 그 자체가 사랑”이라는 말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427e9afec8d8b64cba0bf189a70f28a7757df60574c3aafa7ec4430e5b494ed" dmcf-pid="ZV3u125TwN" dmcf-ptype="general">이번 활동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츄는 “팬분들과 함께하는 음악방송 무대가 많아져서 너무 신난다”며 “이번 활동에서는 꼭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1위를 하게 된다면 팬분들과 함께 약속을 지키고 싶다”며 “정규앨범인 만큼 이미지 변신에도 도전하고 싶어서, 1위하면 탈색을 진짜로 해보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25d764d03fbccc24696da09c931dd78ceb05221dae2560c715fba8732cfbd6" dmcf-pid="5f07tV1y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츄(사진=ATR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9410tfyw.jpg" data-org-width="670" dmcf-mid="f1KfqRztE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Edaily/20260109070309410tf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츄(사진=ATRP)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442401031d125fbe41ffd66dedb8a1a3266799d2fc36ccf6b69eee70e43a71" dmcf-pid="14pzFftWDg" dmcf-ptype="general">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럽지만 담담했다. 그는 “시장을 겨냥해 음악을 만들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한국 팬분들뿐 아니라 해외 팬분들께도 이 메시지가 닿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글 가사로 담긴 감정이 국경을 넘어 공감되기를 기대한다는 이야기다. </div> <p contents-hash="111af411f2691557701486e1b6ec501ca89348ec433a45bcea57c41f8c3c5350" dmcf-pid="t8Uq34FYmo" dmcf-ptype="general">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다음 앨범에서는 장르가 조금 더 또렷해졌으면 한다”고 했다. 다양한 장르를 좋아하지만, 결국 발라드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그는 “여리고 섬세한 보컬로 감정을 끝까지 끌고 가는 음악을 더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980b211070d892e18f15cbb5aa9f624af6c0fd5975ce4c5dff7b21ac2b1400" dmcf-pid="F6uB083GsL"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츄는 자신을 어떤 가수로 기억해 주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p> <p contents-hash="5f8ed1870c1f21b2d41f71f044976a591e422802e8ef9cf5f8c2b8342948b59b" dmcf-pid="3P7bp60Hrn" dmcf-ptype="general">“수식어가 붙기보다, 노래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가수였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8b0ebc6ae0f4ad104a89ea44849a31a47e915346161857476d388b34b682d6f3" dmcf-pid="03vYhFCEmi"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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