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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봇이자 기계, 후대가 연구해야 할 대상" 안세영 상대가 쏟아낸 극찬.. 인도까지 접수 준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1-14 05:01: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1_20260114050111919.jpe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의 비현실적인 경기력에 동료 선수들이 혀를 내둘렀다.<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3일(한국시간)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개막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에 출전한다. 안세영의 첫 경기(32강전)는 14일 오후 5시 5분 세계 2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와 맞붙는다. <br><br>안세영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를 달성하며 2026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젖혔다. 그러자 외신과 동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br><br>인도 'PTI'는 이날 안세영에 대해 "총 35개의 BWF 월드투어 우승, 준우승 10회, 그리고 배드민턴의 모든 메이저 타이틀을 석권했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이미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석권했고 11개 대회 우승을 거둔 역사적인 시즌을 막 마친 상태"라면서 "불과 만 23세의 세계 1위 안세영은 여자 단식에서 '지배력'의 기준 자체를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고 경외심을 드러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2_20260114050111936.jpg" alt="" /></span><br><br>그러면서 이 매체는 안세영과 맞붙었던 선수들의 평가를 담았다. 상대 선수들은 안세영을 단순히 '잘하는 선수'를 넘어 '연구해야 할 대상'으로 꼽아 놀라움과 두려움의 감정을 동시에 드러냈다.<br><br>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1라운드에서 안세영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했던 미셸 리(35, 캐나다)는 "그녀의 스타일은 정말 강하다. 굉장히 피지컬하다"면서 "기본적인 체력이 없으면 그녀를 이길 수 없다. 안세영은 그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버렸다"고 놀라워했다. <br><br>이어 "피지컬이 갖춰져 있어도 그 위에 더 필요한 것이 있다. 그녀를 이기려면 멘탈적인 부분까지 모두 필요하다"면서 "정말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br><br>또 리는 "지난주 나는 정말 가까이 갔다. 리드를 잡고 있어도 그녀를 상대로는 절대 페달에서 발을 뗄 수 없다"면서 "그것이 바로 그녀를 위대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안세영을 칭송했다. 리는 안세영과 9번 싸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3_202601140501119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미셸 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4_20260114050111955.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br>세계 13위인 리는 "정상에 오래 머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지켜보고, 연구하고, 이기기 위해 모든 걸 걸 것"이라며 "그런 환경에서 1년 내내 지배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건 정말 인상적"이라고 놀라워했다. <br><br>더불어 "그녀는 지금도 플레이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파워와 체력, 그리고 그 발전 과정 자체가 흥미롭다"고 안세영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5_2026011405011196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커스티 길모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세계 30위 커스티 길모어(33, 스코틀랜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정말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면서 "겨우 23살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탄복했다. <br><br>이어 길모어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쏟아온 노력과, 그 과정에서 받은 지도 모두가 지금의 안세영을 만들어냈다"면서 "그런 선수를 직접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6_20260114050111972.jpg" alt="" /><em class="img_desc"> [OSEN=진천, 이대선 기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7_20260114050111980.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br>길모어는 지난해 3월 전영 오픈에서 안세영을 상대해 1-2로 패했다. 길모어는 안세영과 지금까지 통산 7번 맞붙었으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br><br>길모어는 "가끔은 '도대체 한 점이라도 어디서 따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면에서 그녀는 기계 같다. 로봇이다. 어떻게든 이길 방법을 찾아내고, 그걸 끝까지 밀어붙인다"면서 "그녀는 정말 세대를 거쳐 연구돼야 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br><br>또 길모어는 "수많은 대회와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강인해야 한다. 나는 한 대회에서 한두 경기, 잘해도 세 경기 정도지만<br>그녀는 매번 다섯 경기를 뛴다"고 엄지를 세웠다.<br><br>그러면서 ""민첩할 만큼 가볍고, 부상당하지 않을 만큼 강해야 한다. 그 균형이 핵심"이라며 "부상도 있었지만, 그녀는 관절과 근육이 정말 강하다"고 타고난 강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8_20260114050111988.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4/0005461888_009_20260114050111995.jpg" alt="" /></span><br><br>이제 동료들로부터 '기계' 혹은 '로봇'이라 불리게 된 안세영이다. 그 만큼 압도적인 체력과 정신력을 보유한 안세영이 이번 인도 오픈에서도 그 지배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letmeout@osen.co.kr <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배드민턴 포토, 안세영 SNS<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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