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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벨라 밀라노] ①세계 최강 명맥 잇는다…최민정·임종언, 새역사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1-21 07:01: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최민정, 2개 보태면 7개로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br>2007년생 샛별 임종언, 첫 올림픽서 파란 일으킬 '평창 키드'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AKR20260120051200007_01_i_P4_2026012107021471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왼쪽)과 최민정<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7·성남시청)과 임종언(18·고양시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br><br> 오랜 세월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로 활약한 최민정은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신예 임종언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br><br> 최민정은 서현고에 다니던 2014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2위에 올라 첫 태극마크를 단 뒤 10년 넘게 세계를 호령한 간판스타다.<br><br> 그는 떡잎부터 달랐다.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더니 이듬해 세계선수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뛰어올랐다.<br><br> 압도적인 체력과 폭발적인 스피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 등 모든 면을 갖춘 최민정은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8 평창 대회에서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br><br> 이후 평창 올림픽 고의 충돌 피해 의혹이 불거지면서 아픔을 겪었으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br><br> 베이징 올림픽을 마친 뒤엔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4관왕에 올라 4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br><br> 오랜 기간 쉼 없이 달려온 최민정은 장비 교체와 개인 훈련, 휴식을 위해 2023-2024시즌 태극마크를 스스로 반납했고, 1년 뒤 복귀해 정상을 재확인했다. <br><br>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첫 국제종합대회인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YH2018021721740001300_P4_20260121070214719.jpg" alt="" /><em class="img_desc">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최민정<br>(강릉=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우승한 최민정이 기뻐하고 있다. 2018.2.17 utzza@yna.co.kr</em></span><br><br> 최민정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생애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각오로 준비 중이다.<br><br> 남녀 대표팀 통합 주장인 최민정은 고의 충돌 의혹으로 사이가 멀어졌던 심석희(서울시청)와 합심해서 계주 종목을 준비하는 등 마음의 상처를 덮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br><br>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이번에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쓴다.<br><br> 또 메달 2개를 획득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를 수집해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공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를 넘어 신기록을 세운다. <br><br> 최대 경쟁자는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다. 사로는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5-2026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종목에서 금메달만 5개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YH2025110515960001300_P4_20260121070214722.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임종언,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br>(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이 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기에 앞서 장비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6 hihong@yna.co.kr</em></span><br><br>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이끈다면, 남자 대표팀은 2007년생 '신성' 임종언이 앞장선다.<br><br> 임종언은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정상급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신흥 에이스다.<br><br> 그는 시니어 국제무대 데뷔전인 2025-2026 ISU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망을 밝혔다.<br><br> 임종언은 초등학교 재학 시절 평창 올림픽을 시청하면서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꿈을 품은 '평창 키드'다.<br><br>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훈련 중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찍히는 큰 부상을 겪었고, 중학교 2학년 때는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으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아픔을 이겨내고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어갔다.<br><br> 2023년 8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송승우 코치는 임종언이 가장 존경했던 스승이다.<br><br> 임종언은 최근 "송 코치님은 처음 선수 생활을 했을 때 날 가르쳐준 선생님으로 부상 등으로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시면서 큰 힘이 되어주신 분"이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송 코치님 영전에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r><br> 임종언의 최대 경쟁자는 '세계 최강'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다.<br><br> 단지누는 올 시즌 ISU 월드투어 1∼4차 대회에 걸린 남자부 개인전 12개 금메달 중 7개를 쓸어 담으며 두 시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br><br> 임종언은 밀릴 생각이 없다. 그는 "단지누는 레이스 후반 속도가 떨어질 때가 있다"며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br><br> cycle@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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