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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①효자 종목 쇼트트랙, 밀라노·코르티나도 부탁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5
2026-01-21 07:01: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역대 금메달 78.8% 책임진 확고한 메달박스, 이번에도 2개 이상 조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YH2026010719530001300_P4_20260121070110509.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 질주 시동 중'<br>(진천=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 등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2026.1.7 jieunlee@yna.co.kr</em></span><br><br> <div style="margin:10px 0;padding:10px;background:#f7f7f7;font-size:0.9em;"> <strong>편집자 주</strong> = 눈과 얼음의 지구촌 대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현지시간으로 2월 6일 개막합니다. 연합뉴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16개 종목과 메달 기대주 및 눈여겨볼 만한 외국 선수와 팀을 열흘에 걸쳐 하루에 두 꼭지씩 소개합니다. '벨라 밀라노'에서 벨라(bella)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div><br><br>(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 '메달밭' 쇼트트랙은 빙상 3개 종목 중 하나로, 정식 명칭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short track speed skating)이다.<br><br> 400m 트랙에서 펼쳐지는 롱트랙(long track) 스피드 스케이팅과 달리 111.12m의 짧은 트랙에서 열려 이런 이름이 붙었다. <br><br> 쇼트트랙은 1900년대 북미에서 인기를 끌던 경주식 스피드 스케이팅이 시초로, 트랙과 경기 방식 등 규정이 정립되면서 독립했다. <br><br> 스피드 스케이팅은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펼쳐졌으나 쇼트트랙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br><br>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967년 쇼트트랙을 공인했고 1976년에 첫 국제대회를 열었다.<br><br>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건 40년이 채 되지 않았다. 1988 캘거리 동계 올림픽 시범 경기를 거쳐 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2021209j0395_P4_20260121070110515.jpg" alt="" /><em class="img_desc"><2002동계올림픽> 10대 스포츠뉴스-6<br>지난 2월 21일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에서 진로 방해로 실격된 김동성이 안토 오노(오른쪽)의 기뻐하는 모습을 허탈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체육/ 2002.12.9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 ⓒ 2002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em></span><br><br> 쇼트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팅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차이점은 크다.<br><br> 스피드 스케이팅은 주로 기록으로 경쟁하고, 쇼트트랙은 여러 명의 선수가 등수를 가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br><br> 그래서 많은 선수가 좁은 빙상장에서 경쟁을 펼치는 쇼트트랙이 더 박진감 넘치고, 그만큼 변수도 많다.<br><br> 쇼트트랙은 곡선 반경이 짧아서 코너링 등 다양한 스케이팅 기술이 필요하고 작전 및 전술도 중요하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엔 9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br><br> 개인전은 남녀 500m와 1,000m, 1,500m 6개 종목, 단체전은 남녀 계주와 혼성 계주 3개 종목이 각각 열린다.<br><br> 쇼트트랙은 1992 알베르빌 대회 때 남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500m, 여자 3,000m 계주 4개 종목으로 시작했고, 1994 릴레함메르 대회 때 남자 500m와 여자 1,000m가 추가됐다.<br><br>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선 남녀 1,500m가 추가돼 8개의 금메달이 걸린 주요 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22 베이징 대회 때 혼성 2,000m 계주가 포함돼 현재에 이르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2060827l3639218_P4_20260121070110518.jpg" alt="" /><em class="img_desc"><1994동계올림픽>김기훈 올림픽 2연패<br>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기훈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노르웨이 트랙을 돌고 있다./김병만<br>//1994.2.23(릴레함메르=연합뉴스)//<br><br><저작권자 ⓒ 2006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em></span><br><br> 한국 쇼트트랙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br>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이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딴 33개의 금메달 중 26개(78.8%)를 담당하며 종합 순위 싸움에 앞장섰다.<br><br> 한국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도 쇼트트랙에서 나왔다.<br><br> 김기훈이 1992 알베르빌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우승했다.<br><br> 그는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최초의 동계 올림픽 다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 한국은 쇼트트랙을 발판 삼아 동계 스포츠 변방에서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올림픽마다 적게는 2개, 많게는 6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br><br> 가장 최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편파 판정 논란에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21/PYH2025110515880001300_P4_2026012107011052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쇼트트랙 '샛별' 임종언<br>(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임종언이 5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사옥에서 인터뷰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6 hihong@yna.co.kr</em></span><br><br> 한국 쇼트트랙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br><br>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과 남자 1,500m 임종언(고양시청)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남녀 계주도 금메달이 목표다.<br><br> 경쟁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캐나다 남녀 에이스 윌리엄 단지누와 코트니 사로가 강력한 경쟁자다.<br><br>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에이스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도 다크호스로 꼽힌다.<br><br> cycle@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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