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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장이니까 '주린이'도 괜찮다? 초보라면 ETF에… [재테크 Lab]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2-01 16:4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0대 부부의 재무설계 4편<br>직장인 필수 재테크 된 주식<br>자칫 원금 잃을까 두렵다면<br>지수 추종하는 ETF 활용이 답<br>리스크 낮고 시장 흐름 파악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kuSlEomE"> <p contents-hash="c1e402b84e7a973f96d7c27608aee0e46c0b20009da6d3ff7b7b16a13365cc22" dmcf-pid="7kE7vSDgIk" dmcf-ptype="general"><strong>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정보력은 부족한데 욕심이 앞서다 보니 '고점 매수, 저점 매도'의 악순환에 빠지기 일쑤다. 특히 요즘 같은 불장에서 주식 초보자(주린이ㆍ주식+어린이)는 신중함을 잃으면 안 된다. 이런 이들에게 적격인 투자상품이 있다. 리스크를 크게 낮춘 '상장지수펀드(ETF)'다. 더스쿠프와 한국경제교육원㈜이 '주린이 부부'에게 ETF 처방전을 내놨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b8220d89ef0760001ebe1c5337b727ab59625342c3996486352b08fae91f27" dmcf-pid="zEDzTvwa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리스크를 낮춘 ETF 상품을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1646emey.jpg" data-org-width="800" dmcf-mid="3PeRuUHl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1646em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리스크를 낮춘 ETF 상품을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5f733af521352abfc14a6ceabd0f03571a3d0da10e058c6a94d04927e310ce2" dmcf-pid="qDwqyTrNDA" dmcf-ptype="general"> 결혼 비용부터 생활비까지 모든 걸 절반씩 부담해 온 김민혁(가명ㆍ38)씨와 민희은(가명ㆍ37)씨. 부부는 월급을 합치지 않고 지출 항목을 나눠 담당하는 '반반소비'로 지난 2년을 살았다. 남편은 보험료와 데이트 비용을, 아내는 식비와 대출 이자를 맡는 식이었다. </div> <p contents-hash="168d48b534938b9e61be1b99cf14d3782249fd2fc0e1b06419b9bee4c0a2927a" dmcf-pid="BwrBWymjIj" dmcf-ptype="general">부부는 이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믿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서로의 지출을 통제하지 않는 사이 통장은 금세 바닥을 드러냈고, 어디서 돈이 새는지도 모른 채 적자의 늪에 빠졌다. 남편 민혁씨의 재테크도 문제였다. 1년간 주식에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지만, 수익을 내기는커녕 원금을 30%나 까먹었다.</p> <p contents-hash="51bbf6af531cc21df72406d8df760714fe850950fcdd06f59c42b7c49f6eb104" dmcf-pid="brmbYWsAIN" dmcf-ptype="general">그런데도 부부는 "월급을 합쳐야 돈이 모인다"는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외면했다. 경제권을 넘기면 용돈을 받아 써야 한다는 심리적 거부감이 부부의 고집을 키웠다. 하지만 남편의 상여금으로 근근이 메우던 적자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위기감이 엄습했다. 이대론 안 되겠다고 판단한 부부는 필자를 찾아와 가계부 구조조정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b82271ece2d17c219dbfc5ddc6da8686ee6db141daa4b786bf0f58454640b33d" dmcf-pid="KChf5ZlwDa" dmcf-ptype="general">지난 1~3편의 결과를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먼저 부부의 가계부 상태다. 월소득은 630만원. 중견기업을 다니는 남편이 330만원, 중소기업을 다니는 아내가 300만원을 번다. 남편이 1년 상여금을 400만원가량 받지만 정기 소득이 아니므로 제외했다. 자산은 전세 아파트(시세 3억5000만원)와 주식(800만원)이 있고, 전세자금대출(잔여 1억원)이 부채로 잡혀 있다.</p> <p contents-hash="b77775c8464e1bf4967af4757554ca1ce50c0e86e016c55f303959521a143857" dmcf-pid="9hl415Srmg" dmcf-ptype="general">지출은 정기지출 491만원, 1년간 쓰는 비정기지출 월평균 57만원, 금융성 상품 120만원 등 668만원이다. 한달에 38만원씩 적자가 났다. 부부의 재무 목표는 돈 관리를 하는 것과 집을 사는 것이다. 저축이라곤 예금(20만원)이 전부인 부부가 집 장만을 하려면 여유자금을 상당히 많이 확보해야 했다.</p> <p contents-hash="dda9c8ca53edb55bb7634bff7def44625d1f719e935b34d27b76d15fac249214" dmcf-pid="2lS8t1vmOo" dmcf-ptype="general">부부는 데이트비를 없애고, 주식을 처분하는 등의 노력 끝에 총지출을 668만원에서 451만원으로 217만원이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적자 38만원을 빼면 총 여유자금은 179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기존 예금(20만원)까지 합하면 한달에 199만원을 저축할 수 있는 셈이 된다. 결과가 만족스러웠는지, 부부는 자신들의 '반반소비' 고집을 꺾었다. 앞으로 월급을 합치고 가계부도 함께 관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b39e443c1660823a450bf85657d77f1ef13af76fa9b56412043a252793fbae4a" dmcf-pid="VSv6FtTsOL" dmcf-ptype="general">이제 이 돈을 부부의 미래를 위해 배분할 차례다. '돈 관리 하는 법'은 재무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할 테니, 사실상 부부의 남은 목표는 '내집 마련'이 전부다. 필자는 여기에 '자녀 양육비 마련'을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두 목표를 동시에 준비하려면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전략이 필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5eef628441e03a44e2efdd3b264133fe622c675b0a9fbae3057a86cea4b39c" dmcf-pid="fvTP3FyO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 |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3071jfap.jpg" data-org-width="1200" dmcf-mid="0umbYWsA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3071jf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 |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069a064d15fdd27da14d694402b93e5c0eb1e63e864d146ca608d9ef154a045" dmcf-pid="4TyQ03WIri" dmcf-ptype="general"> 먼저 내집 마련을 위해 매월 120만원씩 시중은행의 정기적금에 불입하기로 했다. 요즘 주식시장이 아무리 뜨겁다지만, 주택 마련 자금처럼 사용 시기가 정해진 목돈은 원금 손실 위험이 없는 안전한 상품에 모으는 게 정석이다. 예금통장에 20만원씩 넣던 돈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돌렸다. 청약은 내집 마련의 필수품이다. 이렇게 하면 집 장만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마친 셈이다. </div> <p contents-hash="2cddd8955d36098d99da214c4f6531ef05cc40e2801d4e025d125dc50e4679db" dmcf-pid="8yWxp0YCsJ" dmcf-ptype="general">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내기 위해선 시중은행 상품만으론 부족하다. 주식이나 펀드 같은 투자 상품을 어느 정도 운용해야 하는데, 언급했듯 부부의 주식 성적이 매우 나쁘다는 점을 감안해야 했다. 따라서 부부는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작하기로 했다. 금액은 월 40만원으로 정했다.</p> <p contents-hash="4976e860f8dbdb14e3cb77742ba00a15b64e7793297f641bad0e77f8ae2f702b" dmcf-pid="6WYMUpGhOd" dmcf-ptype="general">ETF는 일종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미국의 대표 ETF 상품인 '스탠다드앤드앤푸어스(S&P) 500 ETF'를 1주 산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애플ㆍ마이크로소프트ㆍ아마존 등 미국 우량기업 500곳에 1주 가격을 쪼개서 투자하는 효과를 낸다.</p> <p contents-hash="8923ce3e6f8635054236c5b6fe58f76ffeae871a8a8d1898ac3e63034d486183" dmcf-pid="PYGRuUHlme" dmcf-ptype="general">당연히 이 상품은 리스크 분산 효과가 뛰어나다. 한 종목에 올인했다가 쪽박 차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개별 기업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 관련 산업 전체의 흐름을 잘 꿰기만 한다면 나쁘지 않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 펀드와 다르게 ETF는 주식처럼 장중에 언제든 사고팔 수도 있다. 목돈이 필요할 때 현금화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3e6c1898f3c0e9d3ec313faa6923ff40f5d90b45c2f456d3a68d9fe9d060333b" dmcf-pid="QGHe7uXSOR" dmcf-ptype="general">이렇게 장점이 많아서인지 ETF는 금융계에서 '21세기 최고의 금융발명품'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물론 이 또한 투자 상품이므로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상담 당시 시점 땐 반도체 ETF가 대유행이었는데, 지금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엔 너무 늦었다는 판단이 들었다. </p> <p contents-hash="676a342f1e424b0b43ae8ffe76f70e2c1855e7e75ec4c10934f0f9a4ff4e0523" dmcf-pid="xHXdz7ZvmM" dmcf-ptype="general">이런 이유로 부부는 40만원 중 20만원은 반도체 ETF에 넣고, 나머지 20만원은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와 로봇 ETF에 절반씩 투자했다. 부부에겐 기술 테마 ETF 상품들을 유심히 모니터링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공부하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515ab89aadd975455f632df8efec5d25702f34c918f49245a3d31ba9c1c79a30" dmcf-pid="ydJHEkiPEx"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노후 준비 겸 세금 공제 혜택을 챙겼다. 부부는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월 19만원 납입하기로 했다. IRP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13월의 월급'을 챙기는 데 유용하다. 연 900만원 한도 내에 최대 16.5%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맞벌이 부부에게 세금을 줄여주는 '세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e9c9c594fb729d6748782b4d5daf61bf0458267a0433de37f416e2a68eda34" dmcf-pid="WReYcAd8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TF는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4418dxda.jpg" data-org-width="800" dmcf-mid="UNgtsmae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1/thescoop1/20260201164124418dx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TF는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d2306a89f82725c25c48eb8c218969ce079006ea16d03e964c976b9755f391" dmcf-pid="YedGkcJ6sP" dmcf-ptype="general"> 이로써 부부의 재무설계가 끝났다. 적자 38만원에 허덕이던 부부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통장을 합친 덕분에 매월 199만원을 저축하는 '알짜부부'로 거듭났다. 구체적으론 내 집 마련(적금 120만원ㆍ주택청약종합저축 20만원), 자녀 양육비 마련(ETF 40만원), 노후 준비(IRP 19만원) 등에 골고루 분배했다. </div> <p contents-hash="c780944c2003b01ddf2e2e11a4155888b898dff10266c142a8d403a02f5ea78c" dmcf-pid="GdJHEkiPm6" dmcf-ptype="general">부부는 상담을 잘 끝마쳤지만, 앞으로의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돈을 쓸 때 상대방의 눈치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고민하면서 가계부를 매달 써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각자도생하며 불안에 떨던 지난날보다는 훨씬 희망찰 것이다. 부부가 힘을 합쳐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길 바란다. </p> <p contents-hash="4fee280c3f4885b5e2dfed9c44fce4c29242c1278b9d08544a1dbb45fcc5267e" dmcf-pid="HJiXDEnQw8" dmcf-ptype="general">서혁노 한국경제교육원㈜ 원장 <br>shnok@hanmail.net | 더스쿠프 전문기자</p> <p contents-hash="3cca622ce12ce3ced42f3967ab61e9a63e51c21f238762e574c4581cc66cf4f6" dmcf-pid="XinZwDLxO4" dmcf-ptype="general">이혁기 더스쿠프 기자<br>lhk@thescoop.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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