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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쇼트트랙만 기대? ‘빙속 듀오’ 김민선·이나현, 깜짝 금메달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02-02 13:38: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 번째 올림픽 나서는 ‘신빙속여제’ 김민선·무서운 신예 이나현 상승세 기대<br>2018 평창 대회 이후 스피드 스케이팅서 8년 만에 금빛 질주 기대<br>세계 기록 보유자 펨케 콕(네덜란드) 아성 뛰어넘을지 관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2/0003055005_001_20260202133812247.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선-이나현.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신빙속여제’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무서운 신예 이나현(20·한국체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들이다.<br><br>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은 이번에 금메달 목표를 3개로 잡았는데 현실적으로 쇼트트랙에서만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치다.<br><br>한국은 직전 대회인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는데 모두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만 나왔다.<br><br>만에 하나 쇼트트랙 외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온다면 현재로서는 '빙속 듀오' 김민선과 이나현이 나서는 스피드 스케이팅이 유력하다는 평가다.<br><br>한국은 2010년대 들어 쇼트트랙 강국으로 부상했다.<br><br>2010년 밴쿠버 대회 때 모태범이 남자 500m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역대 1호’ 금메달을 가져오더니 ‘빙속여제’ 이상화가 여자 500m 우승, 철인 이승훈이 남자 1만m 1위에 오르며 스피드 스케이팅서 무려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2014년 소치 대회에선 이상화가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선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맥을 이었다.<br><br>직전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지만 남자 500m 차민규가 은메달, 남자 매스스타트에 나선 정재원과 이승훈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여전한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br><br>프리스타일 스키(금메달 15개)에 이어 두 번째로 금메달이 많은 스피드 스케이팅(14개)서 한국은 단거리 간판 김민선과 이나현의 질주에 기대를 건다. 두 선수 모두 여자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김민선은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쓸어가며 랭킹 1위에 올라 이상화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다.<br><br>이번 올림픽을 내다보며 훈련 방식에 변화를 추구한 김민선은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으며 2025-26시즌 월드컵 초반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해 12월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며 반등했다.<br><br>2018년 평창 대회서 공동 16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7위를 차지한 김민선은 경험이 더해진 만큼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에서 반드시 포디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02/0003055005_002_20260202133812272.jpg" alt="" /><em class="img_desc">레이스 펼치는 김민선(사진 오른쪽)과 이나현. ⓒ 뉴시스</em></span>최근 성장세가 무서운 이나현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손꼽힌다.<br><br>2024년 1월 2023-24 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43의 주니어 세계기록을 작성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나현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메달(100m 금, 500m 은·1000m 동, 팀스프린트 금)을 따내며 기대감을 키웠다.<br><br>이나현은 2025-26 ISU 월드컵 1~4차 대회를 통틀어 여자 500m 랭킹 포인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선배 김민선(11위)을 앞섰다.<br><br>또 지난달 국내서 열린 제52회 스프린트 선수권에서도 500m와 1000m 레이스에서 모두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자신감을 얻었다.<br><br>한편, 김민선과 이나현 모두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세계 기록(36초09)을 보유하고 이 종목 절대강자 펨케 콕(네덜란드)을 넘어야 한다.<br><br>이번 시즌 월드컵 여자 500m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한 콕은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받는다.<br><br>김민선과 이나현의 개인 최고 기록은 각각 36초96, 37초03으로 콕이 작성한 세계 기록보다 1초 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변수가 많은 빙속 특성상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판은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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