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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상해의 밤, 유흥가에서 살아남은 여자들의 진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2-02 17: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립예술영화 개봉신상 리뷰] <해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IYHAlweq"> <p contents-hash="9d9f585cc76b3a1436897f83df0f6b043f052a363cd4fe026643722f96ce8bd5" dmcf-pid="78XU7h1yMz" dmcf-ptype="general">[김상목 기자]</p> <p contents-hash="524ef7ac8697a09a60bf32c0abd70602e39e1d5164d28268893ecfc2a6f8991b" dmcf-pid="z6ZuzltWJ7" dmcf-ptype="general"><span>(*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span></p> <p contents-hash="e2fff130b46b2d9a95e611aef4c99123c37abff8cc6842d0958a061ab3850efb" dmcf-pid="qP57qSFYeu" dmcf-ptype="general">1884년 상하이 유흥가에 날마다 부유층 남성들이 기녀를 찾는다. 관리 '왕'은 '소홍'의 단골로 몇 년째 정분을 나누는 사이지만, 요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소홍의 쌀쌀한 태도에 기분이 상한 왕은 다른 기생과 밤을 보내고, 소홍은 질투심에 그 상대를 찾아가 때린다. 왕은 그녀를 첩으로 삼길 청하지만, 소홍의 태도는 명확하지 않다.</p> <p contents-hash="419e452ec4ec90eb4dde95d7c30e861551d1662fe056f418b8d9908dfac1ba27" dmcf-pid="BQ1zBv3GMU" dmcf-ptype="general">'취봉'은 돈을 모아 '엄마'라 부르는 유곽 주인에게 자유를 찾고 독립해 가게를 차리려는 계획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쌍주'는 큰언니 입장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기루의 다툼을 화해시키는 역할을 도맡는다. 그녀의 동생 격인 젊은 기녀 '쌍옥'은 대갓집 도령과 장래를 기약했지만, 후처 자릴 용납할 수 없다. 그렇게 기녀와 그 상대들이 사연을 쌓아간다.</p> <div contents-hash="5fb49cae79890baddf47d69f1b77fd8b39dc1c0d9dcaf9263150c0e1fba08e1c" dmcf-pid="bxtqbT0HRp" dmcf-ptype="general"> <strong>19세기 말 격동의 상하이</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62fd099769f1b0eb3ff0eaf06f282bea33c885363fd340b362805990424ced7" dmcf-pid="KMFBKypXd0"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1777ivln.jpg" data-org-width="1280" dmcf-mid="3J27qSFY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1777ivln.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해상화> 스틸</td> </tr> <tr> <td align="left">ⓒ ㈜영화사 진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bc940fe01977044d1d3d579f0b05eb6a5842424b5cf519346700041de36cd59" dmcf-pid="9R3b9WUZd3" dmcf-ptype="general"> <해상화>는 20세기 전반 중국 현대소설의 효시 중 하나로 꼽히는 소설가 한방경의 <해상화열전> (1894)의 방대한 원작을 바탕으로 삼는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문호 루쉰의 평에 의하면 "<해상화열전>에 이르러 <홍루몽>이라는 전통은 마감되고 '기루 소설'은 중대한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할 만큼 전통에서 근대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된 작품이다. 영화는 대작 소설의 기본 구조를 고스란히 시각 이미지로 옮긴다. </div> <p contents-hash="cbe1e6eca671d51f96556e390b97b4f76678ad1c27669b4e5a3026ef31708d66" dmcf-pid="2e0K2Yu5RF" dmcf-ptype="general">이미지만 보면 19세기 말 중국 배경의 시대극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실은 당대 시대 상황에 직면한 남녀 개인 간에 오가는 복잡한 감정과 덧없는 인연에 대한 농밀한 인간 드라마다. 그들은 특정한 시대상이 갖는 조건에 종속된 존재지만,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가 각각 보여주는 행로는 그들을 단지 세상에 종속된 가련한 이들로 규정하도록 놔두지 않는다.</p> <p contents-hash="b7160d188e3bafe36f98d956e479c1f07644ec2cb64a09cbd68d5d2f2b9726dc" dmcf-pid="Vdp9VG71it" dmcf-ptype="general">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원작의 몇 가지 특징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p> <p contents-hash="e07fc4e3c8cb2b72a1246efd41081044fdaee44fed939e1c9d531806500e7181" dmcf-pid="fJU2fHztR1" dmcf-ptype="general">첫 번째는 '기루 소설' 정체성이다. 중국 고전 4대 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홍루몽>처럼, <해상화열전> 역시 인간의 복잡한 단면과 원초적 욕망이 시대상과 한데 어우러져 세태를 풍자하는 개성을 갖는다. 인류 역사와 함께 한 유곽이나 사창가, 매춘업은 인간의 오욕칠정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더할 나위 없는 배경이다. 대중에겐 쉬쉬하면서도 익숙한 소재로 접근성이 수월하며 쉽게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경로지만, 평단에선 행간과 배경에 묻어난 여러 함의를 통해 문학적 성취와 사회적 배경을 연구할 배경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c916f0bf6e4c46469c0d771c7fa388dd1829adad729762a74b80d243382c576d" dmcf-pid="4iuV4XqFJ5" dmcf-ptype="general">두 번째는 '상하이물'의 원형 구축이다. 지금도 중국의 4대 대도시 중 한 곳이지만, 대륙이 격동에 휩싸이던 19세기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하이의 특별함은 중원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 역사와 긴밀하게 결합한다. 미국으로 치면 뉴욕에 버금가는 위상이다. 1845년 아편전쟁 이후 열강에 굴복한 청나라가 최초로 개항한 곳이고, 현대 중국 시각에선 외세에 강점된 치욕의 상징인 '조계'가 설치된 대표 장소다. 중화권 경제의 중심지이자 국제도시로서 당대 중국 변화의 최전선에 있던 도시다.</p> <p contents-hash="d4fdc74cbad1ebf2d86eb83250cd40c3a9ffdbaf8b6dfa5e683bf4f858d2f456" dmcf-pid="8D8JnzQ9LZ" dmcf-ptype="general">평범한 유곽의 사람들이 뒤엉킨 드라마는 현대 중국 역사를 통째 압축한 상하이의 시대상과 떼어낼 수 없다. 펄 벅의 <대지>에 묻어난 역사의 자취와 평범한 이들이 처한 고단한 삶, 여성이 종으로 거래되던 것처럼 배경을 참고해 영화를 응시하면, 그저 사극 속 치정 드라마로 넘어가기 쉬운 <해상화> 속 군상극은 전혀 다른 풍경으로 재해석 될 것이다.</p> <div contents-hash="a0bf831290fe5af539b5f74defe38ae20e3d4392badd5885612944ccd6f5731e" dmcf-pid="6w6iLqx2eX" dmcf-ptype="general"> <strong>헤쳐나간 여자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34b405d2454731a1495503269ea1c7d92ac705b898332bf17706f24edc5eeaa" dmcf-pid="PrPnoBMVJ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3069nljc.jpg" data-org-width="1280" dmcf-mid="0XJPxF2u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3069nlj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해상화> 스틸</td> </tr> <tr> <td align="left">ⓒ ㈜영화사 진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96dece51fedf019a10f247163af525ab5100c7740cd7f03f971a2af658379bd" dmcf-pid="QmQLgbRfeG" dmcf-ptype="general"> 영화에 호기심을 가질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에드워드 양과 함께 현대 대만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허우 샤오시엔과 '왕' 역을 맡은 배우 양조위다. 둘의 존재감이 우뚝 솟은 것과는 별개로 <해상화>는 상하이 국제 조계 속 환락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그곳에서 살아간 '여자의-여자에 의한-여자를 위한' 드라마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한다. 철저히 남성에게 종속된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던 전근대 기녀를 소재로 삼는 이야기라 어불성설로 여겨질 테지만, 정작 영화는 시작부터 뚜렷하게 그런 지향을 드러낸다. </div> <p contents-hash="b6086881fbb3c99b6ae1c339db000f06fd5569294b8cdc8bda0c937641b8c805" dmcf-pid="xsxoaKe4RY" dmcf-ptype="general">주요 캐릭터와 그들의 상황을 설명하는 초반부는 작품의 색채를 관객에게 확연히 새기도록 배치된다. 서로 분리된 개별 에피소드 구분은 각각 '회방리 소홍' ·'상인리 취봉'·'공양리 쌍주 (쌍옥)'으로 나뉜다. 그들과 상대하는 남자가 아니라 명백히 여자들이 주역이란 점을 확립하는 장치다. 그녀들이 처한 환경을 상상하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파격 전개다.</p> <p contents-hash="78afa020a8367aa22ed71e328569635ac726e16b12e9c9f8cb310debf176bf34" dmcf-pid="y9yt3mGhRW" dmcf-ptype="general">영화 속 기녀들은 비록 '선생'이라 불리며 대접받는 듯하지만, 그녀들의 사연이 풀려나올수록 어릴 적 부모를 여의거나 심지어 팔려서 유곽에 노예 신세로 들어와 산전수전 겪었음을 알게 된다. 성 산업에 종속된 존재라는 구조적 조건은 사치스러운 감옥에 보이지 않는 사슬로 그녀들을 꽁꽁 묶어 놓은 상태다.</p> <p contents-hash="f626ded9ce82dbb74169bdbbe39e1d26d4ab0179666d0905f75096152fe01710" dmcf-pid="W2WF0sHlMy" dmcf-ptype="general">여성이 처한 가혹한 상황을 선정적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는 에로물과 와 달리, 이 영화는 그런 성 상품화 도구로 여성 캐릭터를 전락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금박을 입힌 것 같은 시대의 그림자에 가려진 이들이 각기 어떻게 인생을 꾸렸나 조명해 그녀들을 주역으로 복권하는 데 방점을 찍으려 한다. 겉으론 화려하게 치장하고 부자나 관료들과 어울려도 그녀들은 불안정하고 종속된 처지를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때로는 순수한 사랑을 열망하며 탈출을 꿈꾸고, 혹은 덧없는 일장춘몽에 갈등하며 괴롭다. 주어진 조건 아래 자신과 동료들을 돌보기도 하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신분 상승과 해방을 꿈꾼다.</p> <p contents-hash="c27cf90c761cad1473f6b7809ccb65b05f0306a36c3d381c15780ad9b2400aa7" dmcf-pid="YVY3pOXSRT" dmcf-ptype="general">물론 그 과정은 순탄할 수 없다. 왕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손님은 받지도 않던 소홍은 (비록 후처라 해도) 혼인을 통해 기루를 벗어날 길이 열렸음에도 지금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 그래서 왕의 구애를 선뜻 수락할 수 없고, 기다리다 지친 왕은 질투와 분노에 휘말린다. 쌍옥 역시 연인과 첩으로 맺어지는 건 참을 수 없다. 진실한 사랑이 어찌 후 순위로 밀린단 말인가. 급기야 극단적 선택을 각오하지만, 이 또한 마음대로 되긴 힘들다.</p> <p contents-hash="8d14ae5a85b32463ca84e6f34325d024fc5607f7f359f9b6a36258c89d043717" dmcf-pid="GfG0UIZvRv" dmcf-ptype="general">그렇게 누군가는 기회를 얻어도 순간의 실수 탓에 한여름 밤의 꿈으로 끝나고, 누군가는 오랜 세월의 절치부심 끝에 작은 성취에 닿기도 한다. 그저 일상의 연속으로 보이던 이야기는 서서히 시대에 간섭받으면서도 완전히 종속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일구던 여자들의 인생 여정으로 실체화한다. 시대별 조건에 영향받지 않을 수 없는 여성들의 드라마는 감독의 이후 작품 중 2005년 <쓰리 타임즈>로 확대되는 대목이다.</p> <div contents-hash="741dcf50f3049e6a7756d813a728f2b1801b60f2b227b3b55fc4485967643b03" dmcf-pid="H4HpuC5TnS" dmcf-ptype="general"> <strong>시대적 배경과 작가주의 도전의 화학적 결합</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f1d0c58a20c47068103bc16ffcf2aae8719fa872ca5d31aaeb4569f4d203cddb" dmcf-pid="X8XU7h1yM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4379rqzq.jpg" data-org-width="1280" dmcf-mid="plu1FrYC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4379rqz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해상화> 스틸</td> </tr> <tr> <td align="left">ⓒ ㈜영화사 진진</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a14930505b7bec4eef24b80eaa43cfebb5e92dbd97d50259e1b1b2b2e819c7a" dmcf-pid="Z6ZuzltWdh" dmcf-ptype="general"> 허우 샤오시엔은 초반기엔 자전적 청소년 시절과 대만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일련의 연작을 선보였지만, 이후 소재와 범위를 넓히며 다양한 시도에 도전한다. 본격 시대극으로 완성된 <해상화>는 그런 감독의 작가적 모험을 구현하는 1차 완성형에 근접한 작업으로, 방대한 본인 작품연보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가 됐다. </div> <p contents-hash="2073b7c21b092a8362745379a93ffeb2e0d0110bd5f91ea4db0107ea634cddbd" dmcf-pid="5P57qSFYdC" dmcf-ptype="general">대만 영화 암흑기에 등불을 밝히며 버팀목이 된 에드워드 양과 허우 샤오시엔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교류하지만, 사회적 정체성 차이는 분명하다. 에드워드 양이 대만에 일찍 정착한 '내성인' 출신인 데 비해, 본토 광동성에서 이주한 '외성인' 배경의 허우 샤오시엔의 역사와 사회를 보는 시선은 좀 더 광활한 중화권 전역을 아우른다. 이는 오늘날 대만 내 정치사회 지형과도 연결되는 지점일 테다.</p> <p contents-hash="c9ada50cf4d64987985e26cbf291b5ad2875bba893c29b6d7e9081fbb715ef1b" dmcf-pid="1XAOCdEoLI" dmcf-ptype="general">영화는 흔히 장구한 시대극을 관객이 연상할 때 떠올리는 역사적 사변과 전쟁 장면 대신 영하는 거의 전적으로 정교하게 구축된 실내 세트에서 이뤄진다. 동서양 문화요소가 기묘하게 조화를 이룬 당대 상하이 유흥가를 소품 하나까지 그럴싸하게 재현하고, 이 공간을 무대로 복잡다단한 남녀 관계를 구현하고자 대사나 사건을 절제한 가운데 비음성 언어의 매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려 한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카메라는 최대한 멀리서 관찰하는 태도를 굳힌다.</p> <p contents-hash="b43f6cb5330250311bce4215d1c9797229a052404dffd75da9a942f1de6e31b8" dmcf-pid="tZcIhJDgeO" dmcf-ptype="general">이야기 내내 농밀한 감정이 교차하지만, 대부분을 롱-테이크 기법으로 소화해 관객이 마치 방구석에서 몰래 지켜보는 기분을 낸다. 미동도 하지 않고 극도로 절제된 전매특허 연기를 선보이는 양조위기 응축된 격정을 터뜨리는 찰나, 관객은 숨을 멈추고 속마음에 공감할 테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온 왕가위의 <화양연화>가 탐미적 화면에 두 남녀의 슬픈 연정과 현대 홍콩의 부침을 버무리듯, <해상화>는 중국의 당대 격동 속에서 살던 이들의 삶을 영화 속 아편 파이프처럼 '일장춘몽'으로 온전히 재현한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704e1c4921983fc15b30ad0d3224c3a6be0992d734ac02120f1542b98e72b5fe" dmcf-pid="F5kCliwais" dmcf-ptype="general"><span><작품정보></span></p> <div contents-hash="984bdab4e69e09fc27178e75baf0917bd9a4b5bff1f44126285a6a78d8537913" dmcf-pid="31EhSnrNem" dmcf-ptype="general"> <span>해상화</span> <br><span>海上花</span> <br><span>Flowers of Shanghai</span> <br><span>1998 대만, 일본 드라마</span> <br><span>2026.02.04. 개봉 114분 15세 관람가</span> <br><span>감독 허우 샤오시엔</span> <br><span>출연 양조위, 하다 미치코, 이가흔, 유가령, 고첩</span> <br><span>수입/배급 ㈜영화사 진진</span> <br><span>공동배급 ㈜하이스트레인저</span>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a3abf395b5b9f19d7562104244b80c5d126eada3a3e6749478f973f9f9b5704" dmcf-pid="0tDlvLmje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5714iuvo.jpg" data-org-width="1280" dmcf-mid="UGB6Qt9U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02/ohmynews/20260202175735714iuv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해상화> 포스터</td> </tr> <tr> <td align="left">ⓒ ㈜영화사 진진</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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