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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최가온·임종언…겁없는 2000년대생들 밀라노겨울올림픽 금 사냥 나선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0
2026-02-02 22:42: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2/0002789650_001_20260202224207964.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언이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몬트리올/AP연합뉴스</em></span> 겨울올림픽에 세대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는 7일(한국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이 개막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특히 2000년대생 ‘무서운 신예’들의 등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 전통적인 강세 종목 쇼트트랙에서는 임종언(19)과 김길리(22)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받을 채비를 마쳤다. 임종언은 남자부 1500m와 1000m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주니어 무대에서부터 일찌감치 ‘괴물’로 불린 임종언은 지난해 10월 첫 시니어 국제대회인 2025∼20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성인 무대 첫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 임종언은 월드투어 1∼4차 대회까지 5개(단체전 포함)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 임종언은 13일 1000m, 15일 1500m에서 금빛 사냥에서 나선다.<br><br> 선배 최민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김길리는 여자 1500m에서 두각을 보인다. 김길리는 지난 시즌 ISU 월드투어 3, 4차대회 1500m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주종목인 1500m(21일) 뿐만 아니라, 1000m(16일)와 500m(13일)에서도 포디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2/0002789650_002_20260202224207992.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 올댓스포츠 제공</em></span> 역대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설상 종목의 선두주자 역시 2000년대생 샛별들이다. 스노보드의 최가온(18)과 이채운(20)이 그 주인공이다.<br><br> 여자 하프파이프 ‘신동’ 최가온은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무려 세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13일 새벽,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가온의 경쟁 상대는 ‘우상’ 클로이 김(미국)이다.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br><br> 남자 하프파이프 이채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2022년 베이징 대회(예선 14위)에 이어 두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이채운은 2023년 한국 스키·스노보드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 부상으로 이번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칼을 갈았다. 이채운은 오는 14일 포디움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2/0002789650_003_20260202224208023.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연합뉴스</em></span>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신지아(18)와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21)의 활약도 기대된다. 신지아는 2014년 소치 대회(김연아·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이 종목 올림픽 포디움 탈환에 도전한다. 신지아는 4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며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그는 체형 변화와 기술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막판 경기력을 회복하며 전체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신지아는 18일(쇼트)과 20일(프리) 은반 위에 선다.<br><br> 빙속 단거리 신성 이나현은 고교생이던 2024년 여자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37초34)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170㎝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에서 터져 나오는 순간적인 폭발력이 강점이다. 이나현은 지난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며 올림픽 예열을 마쳤다. 1∼4차 월드컵 여자 500m 랭킹 4위에 오른 이나현은 10일(1000m), 16일(500m) 메달 사냥에 나선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02/0002789650_004_20260202224208047.jpg" alt="" /></span>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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