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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가망보안체계 본격화에 공공 ‘CDS’ 시장 커진다 [보안 아웃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2-10 0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이드라인 1.0에 핵심 통제로 명시, 국방 실적 기업들 공공 진출 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DFgXqFea"> <p contents-hash="f258fa9f3d90b4da47717803060bb8515d42850478229e77af091c2a650596b5" dmcf-pid="BXw3aZB3ng" dmcf-ptype="general">사이버 공격은 날로 정교해지고, 단편적 사건을 넘어 산업과 기술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화하는 위협 속에서 보안 시장과 기업 대응 체계는 재편의 기로에 놓였다. 2026년 신년 기획 '보안 아웃룩'에서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주요 트렌드를 짚고, 보안 시장과 환경이 향하는 방향을 조망한다. [편집자 주] </p> <div contents-hash="d7872ae92f19148e8e438293cd7b029723ec73f88fd9d8e231b942d61d5a9436" dmcf-pid="bZr0N5b0io" dmcf-ptype="general"> 국가망보안체계(N2SF)가 개념 논의를 넘어 실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을 둘러싼 보안 시장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공공기관들이 정책 선언에만 머무르지 않고, 운영 과정에서 실제 통제가 작동하는 보안 체계를 요구하면서 CDS를 중심으로 한 보안 설계·구축·운영 역량이 N2SF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24c934690498293dea2176fb6c741ad0cda2907d966286330604bc16db5ee3" data-idxno="436557" data-type="photo" dmcf-pid="K5mpj1Kp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휴네시온 CDS 아키텍처 개념도 / 휴네시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552810-SDi8XcZ/20260210060018259gpri.png" data-org-width="1280" dmcf-mid="znun5Rcn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552810-SDi8XcZ/20260210060018259gpr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휴네시온 CDS 아키텍처 개념도 / 휴네시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6ea67eb76bef57ebcb4da194a85062484543f5d34cae12a31d7e7dc9b50643" dmcf-pid="9gVk7aIkMn"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지난해 9월 공개된 N2SF 가이드라인 1.0이 있다. 정식 가이드라인에서는 서로 다른 보안 등급이나 망에 속한 시스템 간 데이터 이동을 통제하는 CDS가 N2SF 핵심 보안 통제 항목 중 하나로 명시됐다. 단순히 망을 나누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밀(C), 민감(S), 공개(O) 등 보안 등급에 따라 데이터의 흐름을 정책 기반 검증과 필터링을 거쳐 허용하도록 기술적 구조를 구현해달라는 요구가 본격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76237110b840a4073465354c3a9f36c5b6028a8b02071222dbf12b4862078e7" dmcf-pid="2afEzNCERi"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CDS는 N2SF 전환 과정에서 선택적 보안 장비가 아니라 필수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보안 업체 상당수는 "N2SF의 실제 구현은 CDS를 통해 보안 등급 간 데이터 흐름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한다.</p> <p contents-hash="bd1f0dfa69aa259277d7d1a7516a261903129e0495401a25269662f0b4ce66e9" dmcf-pid="VN4DqjhDiJ" dmcf-ptype="general"><strong>국방 보안 경험 앞세운 CDS 기업들, 공공 N2SF 진입</strong></p> <p contents-hash="8d1627a16eabc0fa6e94532da73100bcd362600b9e09a3311b6275f807400d61" dmcf-pid="fj8wBAlwRd"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방 분야에서 CDS 기술력을 공급하며 고(高) 보안 망 간 데이터 통제 경험을 쌓아온 기업들이 공공 N2SF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싹과 앤앤에스피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c3eab18af49c80a625dc08a7c474f08285f4f0754023ea7c83d1ab94b4e519ff" dmcf-pid="4A6rbcSree" dmcf-ptype="general">국방 분야에서 CDS 솔루션이 먼저 활용돼 온 배경에는 업무 구조와 보안 요구의 특수성이 있다. 국방·방산 환경은 기밀·민감·일반 정보가 하나의 조직 안에서도 엄격히 구분돼 있고, 서로 다른 보안 등급의 시스템 간 정보 교환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 작전 정보, 무기 체계 데이터, 행정·지원 정보가 완전히 분리된 상태로 존재하지만, 작전 수행과 지휘·통제를 위해서는 제한적이고 통제된 데이터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af5c80ed978bc021a4d6b786415854d0e904a9602d9261cfeebc38a8b74a0ac" dmcf-pid="8cPmKkvmnR" dmcf-ptype="general">그러나 국방 환경에서는 망 간 직접 연결이나 단순 망연계 방식이 허용되기 어렵다. 보안 사고 발생 시 국가 안보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고, 내부 위협과 외부 침해 가능성 모두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방 분야에서는 비연결형 구조에서 데이터 내용과 맥락을 검사·검증한 뒤 허용된 정보만 전달하는 CDS 방식이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도입돼 왔다.</p> <p contents-hash="09bac6a2be31ca9602db1dbaeb74369e0dbdb2aaaba6d0bd878e29f838c9350a" dmcf-pid="6kQs9ETsnM" dmcf-ptype="general">즉 CDS는 서로 다른 보안 등급 간 정보 흐름을 기술적으로 강제하기 위한 필수 통제 수단으로, 최근 N2SF가 요구하는 보안 등급 기반 데이터 통제 구조와도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이에 국방 실적을 보유한 기업들이 공공 N2SF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ca810d5cb58471b6ecef2dbb03ab85467b881a991f3a45a3aaf4d9f86871023" dmcf-pid="PExO2DyOnx" dmcf-ptype="general">한싹은 분리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통해 올해 N2SF 사업에서도 영향력 확대를 기대한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비연결형 자료전송 구조를 기반으로, 망 간 직접 연결을 차단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만 안전하게 전송하도록 설계됐다. 국가지정 보안통신규격 CDE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보안기능확인서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공인받았다. 한싹 관계자는 "전국 단위 구축부터 기술 지원까지 직접 전 과정을 책임진다"며 "국방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N2SF 적용 대상이 공공기관과 국가 중요 시설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공급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c59080660fb0b01cb43a26093338faf691fc50b1c9de903c82c85cc49b0da4" dmcf-pid="QDMIVwWIRQ" dmcf-ptype="general">또 다른 국방 보안 전문기업인 앤앤에스피도 올해 공공기관 N2SF 환경으로 CDS 솔루션을 확장 적용하는 전략을 펼친다. 이를 위해 앤앤에스피는 이달 5일 N2SF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엔플러스랩과 협력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구축, 실증까지 연계하는 수행 체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기관은 각각 업무와 서비스 구조가 달라 N2SF 적용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하다"며 "이후 통제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엔플러스랩의 N2SF 전문 컨설팅 역량과 앤앤에스피의 솔루션 및 구현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805f28fe5e336dee3eb8ac0180b2e4ace2b2b405b7d313fd95f30887d454b17" dmcf-pid="xwRCfrYCMP" dmcf-ptype="general">이철호 엔플러스랩 대표도 "N2SF 컨설팅 후 보안 통제가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작동해야 한다"며 "엔플러스랩의 N2SF 컨설팅 결과를 앤앤에스피의 구현 기술로 연결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운영 가능한 N2SF 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f956a666f2707e47b6f8dc97507cd817e0fa1d6b454b172ad360c4a47ce101" dmcf-pid="yBYfCbRfn6" dmcf-ptype="general"><strong>금융권 망연계 경험 앞세워 CDS로 진화</strong></p> <p contents-hash="0350a532ec446f28c821a3c3dbcb9e5796785dfd64022bae03f5a84b2aba232d" dmcf-pid="WbG4hKe4L8" dmcf-ptype="general">기존 망연계 솔루션을 N2SF 기준에 맞춰 CDS로 확장·전환하는 흐름도 동시에 관찰된다. 금융권과 공공 분야에서 오랜 기간 망연계 시장을 주도해 온 휴네시온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7439cd914b2591106bc3ff9229e84a6a14a2062dbe58b1697905511f96edc50c" dmcf-pid="YKH8l9d8d4" dmcf-ptype="general">휴네시온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망을 분리한 환경에서, 계정계·정보계·대외 연계 시스템 등 논리적으로 분리된 다수의 업무 영역 간 데이터 이동을 통제하는 망연계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금융권은 일찍부터 망분리를 도입했지만, 실제 업무 과정에서는 승인된 데이터의 반입·반출과 시스템 간 연계가 필수적으로 발생해 왔다.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은 이 과정에서 전송 방향 통제와 승인 절차, 악성코드 검사, 감사 추적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c26d2f15b018bd0d1206d850939bf43bbfe70e99d5ce38a75960aa115fab3f77" dmcf-pid="G9X6S2J6Jf"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망연계 환경은 주로 '어떻게 안전하게 전송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구조였다. 반면 N2SF는 데이터의 중요도와 보안 등급에 따라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조건에서 전송할 것인가'까지 통제하도록 요구한다. 휴네시온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자사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을 N2SF가 요구하는 '전송 CDS(Transfer CDS)'로 재정의하고, 보안 등급 기반 정책 통제와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9c26857c7ff2c45aba2d40cf8f7b850c2d622c1d201db4404d37ce6f70137cc" dmcf-pid="Hf1xy4LxLV" dmcf-ptype="general">휴네시온에 따르면 '아이원넷'은 양방향과 단방향 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정책 검증과 악성코드 검사, 무해화(CDR), 승인 워크플로우, 감사 추적성을 결합해 N2SF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CDS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망연계 인프라를 유지하면서도 보안 등급 단위로 전송 기준을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공공기관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N2SF 전환 경로로 제시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51716ed016ed73e5bd583118c82780c0989872b0154a654baf71aba4070ad50" dmcf-pid="X4tMW8oML2" dmcf-ptype="general">휴네시온 관계자는 "기존 망연계 환경에서도 정책 기반 전송 통제를 수행해 왔지만, N2SF에서는 이를 보안 등급 단위로 정의하고 통제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가져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이원넷을 전송 CDS로 재정렬해 고객 운영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N2SF 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5b1d76d2519c30fe2700373756f30282b35fbfa8461f064e4945f5f5238e85" dmcf-pid="Z8FRY6gRR9" dmcf-ptype="general">휴네시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송 CDS를 중심으로 '접근 CDS(Access CDS)', 원격접속 통제, 단말 무결성 검증, 계정·권한 관리, 위협 모니터링까지 연계한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망 간 데이터 이동 통제에 더해 접근과 권한, 행위까지 함께 관리하는 구조로 확장함으로써, N2SF가 요구하는 보안 등급 기반 통제를 아키텍처 전반에서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bf46b1895626a2bf786ee4e4d95d702d5550c63872d87f11e6f090dd5661b02" dmcf-pid="563eGPaeeK" dmcf-ptype="general">한싹과 앤앤에스피가 국방 환경에서 축적한 CDS 구축 경험을 공공 N2SF 시장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라면, 휴네시온은 기존 금융·공공 망연계 인프라를 N2SF 기준에 맞춰 고도화하는 또 다른 전략적 선택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출발점이지만, N2SF 가이드라인 1.0을 계기로 CDS가 핵심 통제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두 흐름이 공공 N2SF 시장에서 맞닿아 올해 본격적인 경쟁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99f4b2a780d424a9e28dc408be84dc969e62312a24aa95a6bed6168313279a23" dmcf-pid="1P0dHQNddb"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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