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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광물 수요에 날개 달았다…‘AI 굴착기’ 타고 신흥시장 접수 [그 회사 어때?-HD건설기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2-10 11:3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물채굴 늘며 중남미 매출 45% 차지 <br>브라질 공장 굴착기 연 4000대 생산<br>‘시장 18% 2위’ 점유율, 1위 등극 목표<br>HX시리즈 브라질서 인기, 1500대 판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Cgvqx2Y7"> <p contents-hash="4dca277a02f9d5401ed4c2f2c6e4d2c0d678ff1f6e51f71eefbb3641a55d10eb" dmcf-pid="8WTcG2J6Gu" dmcf-ptype="general">세상에는 기업이 참 많습니다. 다들 무얼 하는 회사일까요. 쪼개지고 합쳐지고 간판을 새로 다는 회사도 계속 생겨납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도, 수년을 하던 사업을 접기도 합니다. 다이내믹한 기업의 산업 이야기를 현장 취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쉽게 전달해드립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e092a875f5575e7514321d5d75a44ba7d13cb4dfc0611ad9a3215f6fc24db" dmcf-pid="6YykHViP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도윤 중남미 권역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204ihid.png" data-org-width="1040" dmcf-mid="4OkyBLmj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204ihi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도윤 중남미 권역장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e403eb1e0e992a4588ec37c6fc5d9f947cd3ed130d9b7a217f3644ffc844a8" dmcf-pid="PGWEXfnQ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496vkpx.jpg" data-org-width="1280" dmcf-mid="8DYzJC5T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496vk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ef3a349b05d8db1d39e41a9bfba433a8b6ede218aeb23edf3820869c3b1c42" dmcf-pid="QHYDZ4LxZ0" dmcf-ptype="general">“브라질 시장은 올해가 침체가 예고된 시장입니다. 하지만 HD건설기계 매출은 성장할 겁니다.”</p> <p contents-hash="ab4854fd4a75d351b7ee9637abba32222947953d4e7d8a5f6875aab821683a38" dmcf-pid="xXGw58oMH3" dmcf-ptype="general">올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 법인으로 탄생한 HD건설기계 김도윤 중남미 권역장(수석)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헤럴드경제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82a3e9c59b033a0920094589efaef5500d60a92331d576ede2d2f92176a2e1fa" dmcf-pid="yJeBnltWXF" dmcf-ptype="general">김 권역장은 브라질 현지에서 근무하며 올해부터 중남미 지역을 총괄한다. 권역장은 HD건설기계 합병과 함께 도입된 직책으로, 글로벌 8개 시장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업을 진두지휘한다. 그는 HD건설기계 전체 매출의 약 7%를 차지하는 중남미 시장의 올해 목표로 6300억원대 매출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a5ad3673343628d5b1f81e02580b6b8832803ddf9ea19881f68bb7a7eb736eb1" dmcf-pid="WidbLSFY1t" dmcf-ptype="general"><strong>“브라질, HD건설기계 통합 시너지 거점”</strong></p> <p contents-hash="bda8a132b40baca700e59c2dc49ff225880680122a89f411102fff41b0f26d53" dmcf-pid="YnJKov3GY1" dmcf-ptype="general">올해 브라질 건설기계 시장 전망은 밝지 않다. 대선을 앞두고 인프라 투자가 공격적으로 이뤄진 기저효과다. HD건설기계는 올해 이런 브라질 시장에서 오히려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9aefccf6d7eca0d65a96d473e1809cbe601e7da03c89c573a3794bfb3962ccf" dmcf-pid="GLi9gT0HX5" dmcf-ptype="general">HD건설기계 브라질 공장 굴착기 생산능력(CAPA)은 연간 4000대 규모다. 이곳은 향후 HD건설기계 중남미 시장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김 권역장은 “브라질 공장에선 HYUNDAI 브랜드만 생산해왔는데, DEVELON 브랜드도 생산하면서 시장 진입 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HYUNDAI와 DEVELON은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기 사용해온 굴착기 브랜드다.</p> <p contents-hash="de3611cf625d344e78a493132cad3f10f10b1b2621a3a8993714d065ce03e7a3" dmcf-pid="HU0S7JDgXZ" dmcf-ptype="general">브라질 공장에선 이르면 올해부터 DEVELON의 22톤(t)급 굴착기 생산을 시작한다. 브라질에서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는 HYUNDAI 브랜드 입지를 기반으로, 현재 1.2% 수준인 DEVELON 점유율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a6a63e6c38afc0ea7ac82f3d40fb06b117f2dbabedd2cf4a6db0a94bdd328a6" dmcf-pid="Xupvziwa5X" dmcf-ptype="general">김 권역장은 “브라질은 단일 국가로선 세계 톱3 안에 드는 시장”이라며 “1년 안에 DEVELON 첫 장비를 도입해 공장 활용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d60138aa82c819520d9b26e2309ddf73d2bb051a331ba307ebf0ff4d00d431" dmcf-pid="Z7UTqnrNZH" dmcf-ptype="general"><strong>북미·중국 제친 효자시장…‘신흥국’서 매출 절반</strong></p> <p contents-hash="c88f371f0228aa3cbf23491cc9310b30605778584b21b12639dda69a45409dba" dmcf-pid="5zuyBLmjXG" dmcf-ptype="general">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는 최근 건설기계 시장에 새롭게 떠오른 ‘효자’ 시장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매출의 45%가 여기서 발생했다. 광물 수요가 늘며 이를 채굴하기 위한 대형 굴착기 수요가 계속되면서다. 지난해에만 인도네시아 100t급 굴착기, 아랍에미리트(UAE) 80t급 굴착기, 85t급 굴착기와 대형 휠로더 등 굵직한 수주가 연달아 이뤄졌다.</p> <p contents-hash="01b91e51d64c2178ffb3fdaf4719f5b253d5badae9980d1505d5cd8222c2b8ba" dmcf-pid="1q7WbosAXY" dmcf-ptype="general">이같은 신흥국 성장 배경에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있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구리와 철광석 등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광산 개발 수요가 덩달아 늘었다. AI는 건설 경기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던 북미와 중국 경기침체로 주춤했던 건설기계 시장을 다시 부활시키는 계기가 됐다.</p> <p contents-hash="47223b7db2dc33522ff15f1e15cbfc7951b35b2d153197fb9c70d1586cf0ac56" dmcf-pid="tBzYKgOc1W"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 HX시리즈 굴착기를 출시하는 등 진출을 본격화한 브라질 인기가 심상치않다. HX시리즈를 포함해 지난해 전체 굴착기 판매량만 1500여대다. HD건설기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 18%로 2위 수준인 입지를 1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3a517697fc591a05eb91c4f0cc2eefb0a72cd8b14bd7aaffc34e36ce8559c85" dmcf-pid="FbqG9aIkHy" dmcf-ptype="general">HD건설기계는 신흥국 기업들 수요에 맞춰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 역시 기존에 HYUNDAI를 중심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DEVELON과 통합할 계획이다. 현지 딜러에 운영 자금을 빌려주거나, 굴착기 구매사에 할부나 리스 금융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 권역장은 “합병 시 고객사들과의 협상력도 커질 수 있어,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9ad0e5c8655c38226c07b65586bc2b179d8ede7d98230f9a3689d015108e39" dmcf-pid="3KBH2NCE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5에 마련된 HD현대건설기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 라인업들을 살펴보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771tkvk.jpg" data-org-width="1280" dmcf-mid="6FqRmF2u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771tk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 바우마 2025에 마련된 HD현대건설기계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제품 라인업들을 살펴보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1a5e3e4b48fb0d6a0c96b860ad7f42c6ba15d9afd09f157d99008370e19aeb" dmcf-pid="09bXVjhDXv" dmcf-ptype="general"><strong>“굴착기도 AI 바람…맞춤 서비스 수요 급증”</strong></p> <p contents-hash="11a7dafa10f000084e47be3235b0bb51ef8ff7b806a863b5e9e95956adbebdee" dmcf-pid="p2KZfAlwHS" dmcf-ptype="general">굴착기에 접목될 AI 기술도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중남미 시장은 특히 더 AI 수요가 많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고객사에 산업 설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도 포함돼 있는데, 기업별 맞춤형 AI 서비스를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최근 늘어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e2a7d4b0dd5139557b28969cb630fed48c9d25320caea7c4b651b51c143a5e14" dmcf-pid="UV954cSr5l" dmcf-ptype="general">현재는 칠레 현지 산림 업체와 맞춤형 AI 설루션, 멕시코 건설 업체와 자동화 장비에 대한 개발 협력을 각각 논의하고 있다. 김 권역장은 “굴착기 자동화 기술에 대해 고객사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노동 안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동시에 인구가 감소하면서 AI 기술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1752641e4029e3a7818e406a43cfd6797e088c6652e4714f654e56d4773b1" dmcf-pid="uGWEXfnQ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995cszv.jpg" data-org-width="805" dmcf-mid="P2jS7JDg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0/ned/20260210113146995csz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c873b753645751f996a674cee45457e25548e6ae3047092e982323b964858ca" dmcf-pid="7HYDZ4LxtC" dmcf-ptype="general"><strong>올해 공식 출범…5년 뒤 매출 15조·글로벌 10위로</strong></p> <p contents-hash="0ea7613adeb5716d02c89e2a7e38632bbb5dd171b9d18c6e9e84d5ef0fb0b959" dmcf-pid="zXGw58oM1I" dmcf-ptype="general">올해 공식 출범한 HD건설기계는 2030년까지 매출 14조8000억원을 달성, 글로벌 10위권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전 양사 매출을 합친 8조 규모로만 보면 현재 글로벌 14위권이다.</p> <p contents-hash="f05c56721af85e4c8bf1d5a6f5b3805a2d4fe421fb0acdb55c9422b2badb0c5b" dmcf-pid="qZHr16gR5O" dmcf-ptype="general">사실상 같은 업종인 HD현대인프라코어를 HD현대건설기계가 흡수 합병하면서, 두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고 중복 사업은 정리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독립해나오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1년 두산그룹에서 HD현대에 인수된 후 지금까지 별도로 운영돼 왔다.</p> <p contents-hash="ed1c026fcb96372cf55a9a71d05e1e2d1803098c378e6ea2f6831bf544a8a3f8" dmcf-pid="B5XmtPae1s" dmcf-ptype="general">HD건설기계는 우선 건설기계 기술력을 결집해 만든 굴착기 신모델을 한국, 유럽에 이어 올해 북미 시장에도 론칭할 계획이다. 미래 사업인 컴팩(소형 건설장비)과 판매 후 사후관리(After Market·AM)도 HD건설기계에서 각각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2030년까지 컴팩 사업은 매출 1조3000억원, AM은 1조4000억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4b1af5b04a5a6cd1282f686ee4a665b50ec0f29970973e73f7fc71cfde0cb3b" dmcf-pid="b1ZsFQNdGm" dmcf-ptype="general">건설기계를 비롯 각종 중후장대 영역의 엔진을 만들어온 HD현대인프라코어 사업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과거에 HD현대건설기계 제품에 적용되는 엔진은 외부에서 조달해왔는데, 합병을 통해 자체 조달이 가능해졌다. 장기적으로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엔진 및 전동화 엔진 영역을 키운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6f79611dde741d5d50e1fcd4b399ef511c1ac8eda17159b8a72a9c7aac1efdee" dmcf-pid="Kt5O3xjJ1r" dmcf-ptype="general">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4년 멕시코와 칠레에 각각 영업 지사를 설립하며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왔다. 또다른 신흥 시장인 인도네시아 및 유럽 핵심 시장인 독일에도 현재 소매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북미와 중국에 치우쳐 있던 시장 의존도를 점차 다변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0c2cb1a966c42396dd7762d8cbe52b52a678075885bc6649aa9656630420de" dmcf-pid="9F1I0MAi1w"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시장에선 올해 중남미뿐 아니라 글로벌 건설경기 시장 전반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영국 건설기계 전문 조사기관 오프하이웨이 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 증가한 118만4000대로 내다봤다. 실현된다면 2021년 이후 5년만의 반등이다.</p> <p contents-hash="c35536055bd8343bcf36c3fb79c6a20b7fbd9954679d247fe8af1edccc9fd287" dmcf-pid="23tCpRcn5D" dmcf-ptype="general">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은 2021년 정점을 찍고 하락세가 계속돼왔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장비 산업은 단순한 건설경기 민감 업종이 아니라 에너지·자원 사이클과 맞물리게 됐다”며 “내년에는 광산 개발 투자가 본격 재개되고, 광산용 굴착기 수요는 완만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혜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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