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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종의 처연함이냐 블라디보스토크의 액션이냐...'왕사남'→'휴민트' 3파전[스한:초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2-14 07:01: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왕과 사는 남자' 벌써 100만? '휴민트'·'넘버원' 추격에 설 연휴 극장가 볼거리 풍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H2pGmjl5">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x8XVUHsAl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57d860df1cfd612f409d951303b4c0f958a2adf74999443b9884af454e9d2f" data-idxno="1190725" data-type="photo" dmcf-pid="ylJIAd9U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6987bjkc.jpg" data-org-width="600" dmcf-mid="23ri8zHl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6987bjkc.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WSiCcJ2uW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cce6f3719d151e4de5a5caf29dca42e5f62de16bf89f084efdc76efb814f030" dmcf-pid="YE4Adf0HTG"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b30d4849b04bddcaa39282e6f0fd4bcfe22ad4f7a3dd66056d62aff0bc546eee" dmcf-pid="GD8cJ4pXCY" dmcf-ptype="general"> <p>2026년 설 연휴, 국내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3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첩보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역사적 비극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판타지적 설정으로 풀어낸 김태용 감독의 '넘버원'이다. 세 작품 모두 독보적인 연출력을 지닌 감독들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무장해, 긴 연휴 동안 극장을 찾는 발길을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p> </div> <div contents-hash="4c69918ddd56655c6d5dad468d718ee0bbb2e8f049fc1df8f3b9cc92bda8c707" dmcf-pid="Hw6ki8UZCW" dmcf-ptype="general"> <p>4일 개봉하며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올린 가운데, 11일 개봉한 '휴민트'가 첫날 1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다툼에 합류했다. 뒤이어 '넘버원' 역시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p> </div> <div contents-hash="7834493c0bfa94eb22216dad20b9e52f253c6be94fb6e52dca0163645c2ea1a9" dmcf-pid="XrPEn6u5ly"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6202e710e2d38a4db0194557ad517a592f693bca6b15b2341171e790121980" data-idxno="1190726" data-type="photo" dmcf-pid="ZmQDLP71y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휴민트'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8226wbzq.jpg" data-org-width="600" dmcf-mid="fMZOjeKp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8226wb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휴민트'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5sxwoQztv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5027c3e105aee8e3aa52ac488e9e5945952759ba58344080a38fd6ff51f31af3" dmcf-pid="1OMrgxqFTS" dmcf-ptype="general"> <p><strong>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공기, 류승완식 액션의 확장 '휴민트'</strong></p> </div> <div contents-hash="6e76acd22157a377d581fff9adcfc319f65367d96fab7c56c81cf51ed6eca7b5" dmcf-pid="tIRmaMB3Tl" dmcf-ptype="general"> <p>'휴민트'는 북한과 러시아의 접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운명을 다뤘다. '휴민트'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은 블라디보스토크의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압도적인 액션의 신세계를 구축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차갑고 이국적인 공기를 담아내기 위해 라트비아 로케이션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는데, 덕분에 관객은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서늘한 풍경에 압도되며,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리얼리티를 더한다.</p> </div> <div contents-hash="5bcc100e178e4aa9878e093919c3c8632b113b7eb53d94e057f0b580f4ecdffd" dmcf-pid="FXAYOjx2yh" dmcf-ptype="general"> <p>이 작품의 백미는 인물 간의 관계에 따라 변주되는 액션 스타일이다. 조인성은 트라우마를 가진 냉철한 국정원 요원으로 분해 절제되면서도 힘 있는 액션을 선보였고, 박정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헌신하는 북한 요원으로서 절박함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박정민과 신세경이 보여주는 애절한 멜로 서사는 첩보물 특유의 긴장감 속에 뜨거운 감정선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박해준의 섬뜩한 악역 연기가 더해지며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액션은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p> </div> <div contents-hash="e4e7f97ae2b095d8d46a76f35cb9dc174cd789b710076b38d1eebf994c8e6302" dmcf-pid="3ZcGIAMVl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710d8513dca3ea3c374b64d0c13b1e08a5490ffffc8473edc52ec0548808e2" data-idxno="1190728" data-type="photo" dmcf-pid="05kHCcRf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9473tord.jpg" data-org-width="600" dmcf-mid="8qWDLP71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39473to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20671ee5bdec8ae3d9115ebdeed4db9f0bc96276aea51538b529efe435892e" dmcf-pid="p1EXhke4vO"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cf7db946ef97c124b724c64968203fe50d3549c6e10daf2210593658c7d872f1" dmcf-pid="UtDZlEd8ys" dmcf-ptype="general"> <p><strong>비운의 왕 단종, 그 마지막 기록 '왕과 사는 남자'</strong></p> </div> <div contents-hash="968ea05155cf5bc3ea3ba732377fb96381a2b42675895afbbb8499a8dea0c3ca" dmcf-pid="uFw5SDJ6lm" dmcf-ptype="general"> <p>세 작품 중 가장 먼저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연출작 '왕과 사는 남자'는 한국 영화사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간 수많은 대중매체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과정에 집중하며 '계유정난'을 다뤘던 것과 달리, 영화는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유배지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이홍위의 마지막 인간적인 고뇌와 고립된 삶을 비췄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거치되 감독 특유의 상상력을 가미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단종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냈다.</p> </div> <div contents-hash="d91f04cdf15889b18133caff4f3fbf8a0ecabfef91e81f02b7ce902818cd37f2" dmcf-pid="73r1vwiPlr" dmcf-ptype="general"> <p>배우들의 변신 역시 화제다.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박지훈은 단종 그 자체가 되어 처연하면서도 강단 있는 눈빛으로 극을 장악했다. 유해진은 유배지에서 단종을 마주하는 촌장 엄흥도로 분해 특유의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또한, 유지태는 기존 매체에서 묘사하던 왜소한 지략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료에 기록된 대로 기골이 장대하고 무예가 출중한 한명회를 재현하며 압도적인 위압감을 뿜어냈다. 광각렌즈를 배제하고 인물에게 바짝 다가간 촬영 기법은 관객들이 인물의 작은 떨림조차 놓치지 않게 만들었다.</p> </div> <div contents-hash="db0c9ba665014dc4aa1a4cd998175ef1995aa1d9931316ad18975a417bbcfab8" dmcf-pid="z0mtTrnQl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1a707a875cdbac28b009fd5956658de71d639dae6fec3a1a5514798ef1d16f" data-idxno="1190729" data-type="photo" dmcf-pid="q1EXhke4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넘버원'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40741fnsr.jpg" data-org-width="600" dmcf-mid="PRDZlEd8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4/SpoHankook/20260214070140741fn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ellcheck="false"> '넘버원' 스틸컷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e2107a90e8944d6de0e7d7cad4c0d6d073f9c81dff0b3892d7012f1793083a6" dmcf-pid="BtDZlEd8S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731491219fdaf109b7f1ed237eefd57738923d7f45628ec755b5c6ac84c5cf61" dmcf-pid="bFw5SDJ6Ck" dmcf-ptype="general"> <p><strong>엄마의 집밥과 남은 숫자, 따뜻한 위로 '넘버원'</strong></p> </div> <div contents-hash="ec668849268cb47fa1fd14835539372209ab99fa3e32ffa4b7493e08e448b4d9" dmcf-pid="K3r1vwiPyc" dmcf-ptype="general"> <p>대작들 사이에서 '넘버원'은 자극적인 액션이나 비극적인 서사 대신 '가족'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소재로 깊은 울림을 택했다.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당신이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머리 위에 줄어드는 숫자가 보인다는 기발한 판타지적 설정에서 시작했다.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가혹한 운명을 알게 된 하민의 고군분투는,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운다.</p> </div> <div contents-hash="b1404136b79eeef0350e4fdc2683c45f0b27da292150861bb4222f3dedcd020d" dmcf-pid="90mtTrnQyA" dmcf-ptype="general"> <p>영화 '기생충'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최우식과 장혜진은 완벽한 모자 관계를 연기한다. 최우식은 운명의 시간 앞에 초조해하면서도 엄마를 지키려는 아들의 애틋함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장혜진은 구수한 사투리와 넉넉한 인심을 가진 엄마 은실로 분해 따뜻한 모성애를 전한다. 김태용 감독은 하민의 여자친구 려은 역의 공승연을 통해 모자 사이의 연결 고리를 단단히 했으며,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아름다운 영상미 속에 '결국 우리가 돌아갈 곳은 가족'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냥 슬픈 신파가 아닌, 유쾌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명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힐링극으로 관객들을 찾는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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