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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낙마 징크스, 정권과의 마찰, 강제 개명까지···‘청와대 불자회’의 어제와 오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2-17 15:5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독교 장로’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와 관계 경색<br>박근혜 정부 땐 회장 출신 참모 줄줄이 낙마하기도<br>윤석열 정부선 대통령실 옮기며 ‘대불회’로 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LwJWwa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a6114b1843a616fa4c76a36f6cd9e45a9ec7cab68cb3c919a5fdb8acdb3e5e" dmcf-pid="VuoriYrN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맨 왼쪽) 등이 합장한 가운데 강유정 청불회 부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8023wegk.jpg" data-org-width="1200" dmcf-mid="UvM81d9U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8023we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맨 왼쪽) 등이 합장한 가운데 강유정 청불회 부회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d972b54cd94ff6a666584abd3684c94be83f2583415eb2a6722960d0a512f9" dmcf-pid="fHPo4soMS4" dmcf-ptype="general">박세일, 변양균, 박재완, 조윤선, 우병우, 이철희, …</p> <p contents-hash="bbad9c3dbc17fd530475cc5366596ab4507419d41f2fa10e9efa03b08c332794" dmcf-pid="4XQg8OgRvf" dmcf-ptype="general">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한때 청와대(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한 공직자? 아니면 이른바 실세 정치인? 모두 맞는 말일 수 있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에 근무하는 불교 신도들의 모임인 청와대 불자회, 약칭 청불회 회장을 지낸 분들입니다.</p> <p contents-hash="43e72ff336df110ce5e3b2958c0dbabef773a1aa2464ce8100e6d5c57c5843fd" dmcf-pid="8Zxa6IaeWV" dmcf-ptype="general">갑자기 청불회 이야기를 꺼낸 것은 출범 8개월을 넘긴 이재명 정부 청와대 내에 청불회 회장이 최근 취임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청불회 회장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맡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알려져 있던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청와대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발탁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만큼 역대 청불회 회장들과 견줘봐도 이름값에서 밀리지 않아 보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d40dc5c414786c6e7043f7e0afd74aca2e1c5d819c8f7d2985843e79bc5e6b" dmcf-pid="65MNPCNd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AI수석)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6586pzo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QpSoXOc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6586pz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AI수석)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50ace2bed62c08b8fd8dd9ff50962f947fceb2485b040e3124a50e0896d407" dmcf-pid="P1RjQhjJT9"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하 수석의 불자회장 취임 법회가 열렸습니다. 부회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청불회 회장·부회장을 포함해 청와대 참모장 격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등 불교계 최고위층이 참석해 모임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습니다.</p> <p contents-hash="72733c4962d68c4ac13e8cbf1ebda97f1231577dbbd58443b0e9a500f283005b" dmcf-pid="QteAxlAihK" dmcf-ptype="general">청불회는 불교와 청와대의 역사에 비해 의외로 짧은, 30년밖에 되지 않은 모임입니다. 청불회는 김영삼 대통령 재임 시기인 1996년 8월 출범했는데, 문민정부의 업적으로 평가받는 군내 사조직 ‘하나회’ 척결에 비춰보면 다소 의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정권 핵심부 내 사조직이라는 점에서 일견 그렇게 비칠 수 있지만 당시는 기독교 장로 출신인 김영삼 대통령과 그에 우호적인 정권이 불교계를 홀대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로서는 불교계의 이 같은 불만을 달래고 교계와의 소통 창구가 필요했기 때문에 청불회를 탄생시켰고, 실세 수석이자 불교 신도인 박세일 정책기획수석에게 회장직을 맡겼습니다.</p> <p contents-hash="4f2756f9c669914dee40a2e8704d3b521322be29a8d7a307a676bf15dbdd9ed6" dmcf-pid="xFdcMScnSb" dmcf-ptype="general">가톨릭 신자인 김대중 대통령 재임 때에도 청불회는 비슷한 이유로 수석비서관들이 회장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동 정책기획수석, 박준영 공보수석 등이 주인공들입니다.</p> <p contents-hash="9de25c17b76fdbd2e3fc7d790837c306027abeb864c5433d4bfe1d1837eefa86" dmcf-pid="ygHuW6u5SB" dmcf-ptype="general">노무현 정부에서 청불회는 좀 더 힘을 얻게 되는데 이는 독실한 불교도로 ‘대덕화’라는 법명을 가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권 여사는 청와대 관저 뒤에 있는 불상을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김병준 정책실장, 서주석 외교안보수석, 변양균 정책실장 등이 이 시기 청불회장을 지냈습니다. 청불회장인 변양균 실장과의 관계, 학력 위조 사건으로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신정아씨가 동국대 교수로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불교계 로비의 창구로 청불회가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07247c07dc8516d35424802a1eed9d01dabb27119e0d120dbdd89569ab0d782b" dmcf-pid="Whbxzjx2Wq" dmcf-ptype="general">이명박 대통령 임기 때 청와대와 불교의 관계는 크게 경색됐습니다. 기독교 장로인 이 대통령으로부터 차별받는다는 인식을 가진 불교계는 여당인 한나라당이 단독 처리한 새해 예산안에서 템플스테이 지원이 대폭 삭감되자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여권 인사의 사찰 출입이 봉쇄되는 등 경색된 관계는 정권 차원에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실세 청와대 수석들이 회장으로 있는 청불회를 통해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박범훈 교육문화수석이 MB정부 때 청불회장들이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2d7abf71dd32c8fdab95f4cb6559e856b5ea12133859fb55e820fad2251ef9" dmcf-pid="YlKMqAMV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2년 6월12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정묵 스님이 이명박 정부의 불법사찰과 정치공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9398oonq.jpg" data-org-width="1200" dmcf-mid="ucvIJWwa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49398oo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2년 6월12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 정묵 스님이 이명박 정부의 불법사찰과 정치공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0bda88ad40eaa96533f5399cb6a7a9049c0b46fcca9db0987e6c3e1b56aa0d" dmcf-pid="GS9RBcRfy7" dmcf-ptype="general">박근혜 정부에서는 ‘청불회 징크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불회장을 맡은 청와대 참모들이 줄줄이 자리에서 밀려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p> <p contents-hash="cde3722cdcc5e807e4b507cc99a41c86f59553d88f73c8c59b2fd6fc8b1727ea" dmcf-pid="Hv2ebke4vu" dmcf-ptype="general">박근혜 청와대 원년 멤버로 청불회장을 맡았던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은 1년10개월 간 일한 수석직에서 교체된다는 사실을 인사 발표 한 시간 전에서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음 청불회장인 조윤선 정무수석도 공무원연금 개혁을 두고 빚어진 당·청 갈등 속에 11개월 만에 수석직을 물러납니다. 다음 회장인 최원영 고용복지수석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부실 대응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뒤이어 우병우 민정수석이 청불회장직을 맡았는데, 왕수석으로 불린 우 수석이 건재를 과시할 때만 해도 <span>‘朴정부 ‘청불회 징크스’ 깨고…사정 정국 힘 받는 우병우’</span>(한국일보 2016년 6월13일자)와 같은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우 수석도 몰락의 길을 걸었고, 결과적으로 청불회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589901a6af12bbdc04950f45805c9e9fb2f77ca99b693304cb9b9b22edae12" dmcf-pid="XTVdKEd8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016년 11월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가족 회사 자금 유용과 최순실 사태 등에 대한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질문한 기자를 쏘아보는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0869jtmi.png" data-org-width="1200" dmcf-mid="7k2pCK1y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0869jtm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016년 11월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우 전 수석은 가족 회사 자금 유용과 최순실 사태 등에 대한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질문한 기자를 쏘아보는 등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2e673903e2e880d00d36ac62bd90d76e206b48811c8bec65b0212e8243e7f8" dmcf-pid="ZyfJ9DJ6vp" dmcf-ptype="general">가톨릭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에도 정권과 불교계의 관계는 편치 않았습니다. 2021년 당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사찰의 문화재 구역 관람료 징수 문제를 거론하며 관람료를 ‘통행세’에, 관람료 징수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빗대 비판했고 불교계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994년 종단 개혁 이후 28년 만에 승려대회를 열어 정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하며 문재인 정부의 종교 편향을 규탄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민주당 대표에 출마해 당선될 때까지 정청래 대표는 지극 정성으로 불교계를 꾸준히 찾으며 사과했고, 나사렛성결교회 권사로 활동한 바 있는 정 대표는 지혜로운 산이란 뜻의 지산(智山)이란 법명을 받았을 정도로 전화위복에 성공했습니다. <span>사찰에 정 대표 취임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는</span> 등 <span>‘악연을 인연으로 만들었다’</span>는 불교계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이는 최근의 일입니다. 하승창 시민사회수석, 이철희 정무수석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불자회장들이었지만 두드러진 역할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97f9a50b17aff6ef5ac75e5feb39b568c1c1c9693d96644d61fa039851bb12" dmcf-pid="5W4i2wiP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8월11일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2270tvfk.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J45eKp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2270tv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가 지난해 8월11일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71fdf34b4a594d1025727602d836aa4cde9962a27c2efec2e9fb49c5cebc7b" dmcf-pid="1Y8nVrnQS3"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에서는 느닷없이 청불회가 ‘강제개명’ 당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9일 임기 첫날부터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옮기면서 더 이상 ‘청와대 불자회’의 이름은 쓸 수 없게 됐고 모임은 ‘대통령실 불자회’, 약칭 대불회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p> <p contents-hash="f544c78d13f78e5c79226b749fb6f8e79514d65cd978cfee6f4ca818eee0d5cf" dmcf-pid="tctbZRb0lF" dmcf-ptype="general">초대 대불회장을 맡은 이진복 정무수석은 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바 있는데 1996년 출범 당시 청불회 회원이기도 했습니다. 이 수석은 대불회장에 취임하며 “청불회의 시작과 대불회의 시작을 함께하는 사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했고, 그의 뒤를 이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이 2~3대 대불회장을 맡았습니다.</p> <p contents-hash="9600af21e23cdef56931551d1ed2e0b214c28fc3b6938ad9cec1026f83616fc3" dmcf-pid="FkFK5eKplt" dmcf-ptype="general">이관섭 실장은 2024년 1월 대불회장 취임식에서 “국태민안과 국민행복을 위해 온 세상에 부처님 법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같은 해 국태민안을 뒤흔든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과 함께 대불회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p> <p contents-hash="c995b1b632ab1aeb9c3e0440725cc4a02faaed17cd7a4cc28b6ec13c211b232f" dmcf-pid="3E391d9Uy1" dmcf-ptype="general">최근 하정우 AI수석의 청불회장 취임 법회가 소소하게 화제가 된 것은 대불회 간판을 내리고 청불회로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267217bdcdd5a4f6adabbee5668f32a66850ff66d0da4d122e086315434bdf" dmcf-pid="0D02tJ2u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AI수석)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3656kakm.jpg" data-org-width="1200" dmcf-mid="qiDLbke4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khan/20260217154453656kak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에서 하정우 청와대불자회장(AI수석)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7a839be2fdff8c5d4fbdb98deb2c483662a6c62dd01171c0362dfee5603e9b" dmcf-pid="pwpVFiV7vZ" dmcf-ptype="general">‘혜우(慧友)’라는 법명을 가진 하정우 청불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국가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비와 지혜로 중생을 이롭게 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3adaf04eb6f58d251ffbc53a4dd1acad140c2bd05dff3358420dabfe69dec9be" dmcf-pid="UrUf3nfzTX" dmcf-ptype="general">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청불회장 취임 법회 격려사를 통해 “AI는 인간의 욕심을 키우는 도구가 아니라 탐진치를 줄이는 지혜의 도구가 돼야 한다”며 “완벽한 세상이 된다 해도 욕심이 지나친 한 괴로움의 인과를 피할 수 없고,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ace15fbc6deffb597f2c732bfb583d0a7398953ced8d7096a96d6e194ce62060" dmcf-pid="umu40L4qlH" dmcf-ptype="general">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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