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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키 선수 VS 정상급 러너, 달리기 맞대결 승자는?[페이스메이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2-22 08:56:00
<div style="width:100%; padding:20px 30px; margin-bottom:15px; box-sizing:border-box; line-height:1.5; border:1px solid #96aeeb;"><strong style="color:#0048ff; display:block;">이우섭의 페이스메이커, 러닝의 모든 것</strong><div style="padding-top:10px; color:#000;">'러닝 인구 1천만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체 인구의 약 20%가 전국 각지를 두발로 누비고 있습니다. 기자가 직접 달리며 러닝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겠습니다. 독자들과 속도를 맞추며 함께 뛰겠습니다.</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2/0004117505_001_20260222085610571.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요한네스 클레보, 베리후 아레가위. 연합뉴스·SNS 캡처</em></span><br><strong><span style="color: rgb(255, 0, 0);">'스키 선수와 세계 정상급 러너가 달리기로 맞붙는다면?'<br></span></strong><br>최근 한 해외 매체가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러너로서는 자존심 상할 가정인데요. 의외로 승부가 쉽게 갈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br><br>어쩌다 이런 질문이 나오게 됐을까요? 승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근거는 무엇일까요?<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left:20px;margin:15px 0 40px;border-left:5px solid #000;">'올림픽 11관왕' 클레보의 스피드, 논쟁을 만들다</h3><br>요한네스 클레보(노르웨이)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믿기 힘든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만 ​6관왕에 오르며,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을 11개(2018 평창 3관왕·2022 베이징 2관왕)로 늘렸습니다.<br><br>노르웨이 한 ​매체에 따르면, 클레보는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계올림픽 ​한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딴 선수는 이전에 없었습니다.<br><br>전 세계가 놀라고 ​있습니다. 단순히 메달 숫자 때문만은 아닙니다. 클레보의 압도적 스피드에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클레보가 세계 정상급 러너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2/0004117505_004_20260222085610777.jpg" alt="" /><em class="img_desc">노르웨이 매체 'Bergens Tidende' 캡처</em></span><br>캐나다 육상 전문 매체 '러닝매거진'은 최근 클레보의 스피드에 놀라움을 표하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제목은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챔피언이 미친 듯한 오르막 질주로 인터넷을 뒤흔들었다'였습니다.<br><br>매체는 "클레보가 스키를 신고 오르막을 달린 속도가 1마일에 6분 이내였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약 17km/h의 속도로 7% 경사의 오르막을 헤치며 질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br><br><span style="color: rgb(255, 0, 0);">시속 17km는 러닝화를 신고 평지에서 달려도 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17km를 1시간에 달린다는 뜻이니, 1km를 뛰는 데는 약 3분 31초가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클레보는 스키를 착용한 채, 경사진 눈밭에서 이 정도의 속도를 냈습니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기록입니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2/0004117505_003_20260222085610744.jpg" alt="" /><em class="img_desc">질주하는 클레보. SNS 캡처</em></span><br>경기 영상을 보면 말 그대로 입이 벌어집니다. 클레보는 쉼 없이 다리를 움직이며 전진하고스키 폴을 강하게 찍으며 경사진 설면을 뛰어오릅니다. 매체는 "클레보가 오르막에서 전통적인 '헤링본 스타일'을 활용해 경쟁자들을 제쳤다"고 설명했습니다.<br><br>헤링본은 최근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 주법입니다. 완만한 오르막에서는 힘을 아끼기 위해 미끄러지듯 오르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클레보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폴과 스키를 찍어내며 전진합니다.<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left:20px;margin:15px 0 40px;border-left:5px solid #000;">"트랙에 나서도 경쟁이 가능하지 않을까?"</h3><table><tbody><tr><td style="padding: 15px; color: rgb(78, 78, 78); font-size: 14px; border: 1px solid rgb(202, 202, 202); text-align: left; font-weight: bold;">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질문이 던져집니다.<br></td></tr><tr><td style="padding: 15px; margin: 0px; color: rgb(118, 118, 118); font-size: 15px; line-height: 30px; border: 1px solid rgb(202, 202, 202);">"클레보가 공식적으로 육상 경기에 나선 적은 없지만, 지구력과 스피드를 봤을 때는 세계 최고 수준의 5km 러너들과도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br></td></tr></tbody></table>이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지표가 있습니다. 바로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입니다.<br><br>매체에 따르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최고난도의 지구력 스포츠 중 하나로, 매우 높은 VO₂max가 요구됩니다. 전문가들은 클레보의 이 수치가 90중반대mL/kg/min(이하 단위 생략)에 이를 것으로 추정 중입니다.<br><br>VO₂max는 쉽게 말해 '산소 처리 능력'입니다. 1분 동안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산소의 최대량을 뜻합니다. 심장, 폐,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 근육이 산소를 쓰는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br><br><span style="color: rgb(255, 0, 0);">일반 성인은 35~45, 엘리트 마라토너는 70~85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헐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VO₂max 수치가 64.3를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br><br>만약 전문가 예상대로 클레보의 VO₂max가 90 중반대라면, 클레보가 러너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분석은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span><br><br><h3 style="display:block;font-size:20px !important;color:#000;font-weight:bold;letter-spacing:-1px;padding-left:20px;margin:15px 0 40px;border-left:5px solid #000;">VO₂max 높으면 러닝 기록도 좋다?…종목 차이점 고려해야</h3><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2/0004117505_002_20260222085610709.jpg" alt="" /><em class="img_desc">클레보. 연합뉴스</em></span><br>클레보의 경기 영상을 접한 해외 팬들은 "우리가 따라 한다면 구급차가 필요할 것", "평소 심박수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내 누리꾼들도 "내가 러닝화를 신고 7% 경사를 뛰면 3분 31초페이스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까", "VO₂max 90은 어이가 없는 수치다", "맨몸으로 평지를 뛰어도 나오기 힘든 페이스" 등 감탄을 쏟아냈습니다.<br><br><span style="color: rgb(0, 0, 255);">다만 종목과 환경이 전혀 다르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육상 달리기는 하체 근력·지면의 특성·러닝 이코노미(에너지 효율)가 절대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단순히 VO₂max가 높다고 해서 러닝 기록이 좋지는 않다는 반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br><br>세계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현재 남자 5km 세계 기록은 에티오피아의 베리후 아레가위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레가위는 지난 202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km를 12분 49초로 주파하며 평균 페이스 2분 34초대를 기록했습니다.</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2/22/0004117505_005_20260222085610812.jpg" alt="" /><em class="img_desc">클래보 SNS 캡처</em></span><br>클레보와 러너의 맞대결. 상상 속 이야기일 뿐입니다. 하지만 설원 위에서 증명된 클레보의 스피드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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