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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레이디 두아' 신혜선, 도전 끝에 완성한 '연기 차력쇼'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2-22 10:3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8YgTjx2rZ">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56GayAMVwX"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9139abc5f32339a1bce1b9678e3da73eddac95b83393d171275a339b97b1a7" dmcf-pid="1PHNWcRf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5344somj.jpg" data-org-width="600" dmcf-mid="bEWbo2FY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5344so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25f43a943b9748cf88d614bf6aa64a8555f7cea18ccff2ac6506797ddc3ed63" dmcf-pid="tQXjYke4wG"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를 향한 칭찬의 대부분은 주연 배우 신혜선의 연기력을 향하고 있다. 다양한 신분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섬세하면서도 일관성 있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계획이 서지 않았지만, 작품에 대한 재미로 도전을 택한 신혜선은 그렇게 연기 차력쇼를 완성했다. </p> </div> <p contents-hash="e7da1bcb7d182eedf75b491059a527f521fee4c23da44a40103b020b3dea4b3c" dmcf-pid="FDVWKHsADY" dmcf-ptype="general">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연출 김진민, 극본 추송연)의 신혜선 인터뷰가 진행됐다.</p> <div contents-hash="fca52c6b5ce1219cfc63a9e6fc9ca7d24c6e76bc4cbcc2a2f3d2e952eec8dbb0" dmcf-pid="3wfY9XOcmW" dmcf-ptype="general"> <p>지난 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은 하이엔드 브랜드 '부두아' 아시아 총괄 지사장 사라킴 역을 맡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c8157b5f6c04d84783c34c9e9e0cee3e137e7cb7b67ff0659a04896e7e03b5" dmcf-pid="0r4G2ZIk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6608tcsy.jpg" data-org-width="600" dmcf-mid="YWh7JBZv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6608tc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0b6b29a7a8682aade61c3940c062d00b145978d608ceb22b0f0fefdc696caea" dmcf-pid="pm8HV5CEDT" dmcf-ptype="general"> <p>대중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 속에서도 신혜선은 1인 3역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공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땀 흘린 제작진에게 돌리며 인터뷰를 시작했다.</p> </div> <p contents-hash="86919ee9daa8bc5e1464c8c7a7ff0b206464e51bcc410bbd8f9844aa5d85188e" dmcf-pid="Us6Xf1hDmv" dmcf-ptype="general">"사실 예상은 못 했어요.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요. 제작진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치열하게 해줬다는 걸 보면서 느꼈어요. 저보다도 그런 걸 칭찬해 주시는 글이 많아서 제작진분들도 심적인 보상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p> <p contents-hash="4b783432997dbcee389f89b0ec2f67d7ae4762e3c59b6af2e59a7cb44e90c256" dmcf-pid="uOPZ4tlwDS" dmcf-ptype="general">처음 대본을 마주했을 때 그녀는 인물의 감정선이 쉽게 읽히지 않아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특유의 호기심과 과감함으로 기꺼이 작품에 뛰어들었다. 체력적인 한계보다 연기의 톤을 잡는 것이 그녀에게는 가장 거대한 산이었다.</p> <p contents-hash="ec3bdf686c22e8a156a51e143a01f3222ff6c655968bfb4547d55b4b6160686a" dmcf-pid="7IQ58FSrDl" dmcf-ptype="general">"크게 도전이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할 게 많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대본을 봤을 때 사건이 흥미롭고, 인물들의 관계, 결말이 궁금해서 선택을 하게 됐어요. 다른 작품을 할 때는 처음 대본을 읽어도 캐릭터의 성향이나 성격, 외적인 말투가 어느 정도 계산이 되는데, '레이디 두아'는 느껴지지 않아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이 잘 서지 않았어요. 분장이나 체력적인 점에서 크게 힘들지는 않았지만, 연기 톤이나 대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가 큰 도전이기는 했어요."</p> <p contents-hash="76ebed5e426088b2ecc0acb73eab809a04e42c31a92a0dc581ccabaa5285d8a9" dmcf-pid="zCx163vmmh" dmcf-ptype="general">'레이디 두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지 않는다. 신혜선은 비선형적인 전개와 촬영 과정 속에서도 사라 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여러 페르소나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이질감을 줄여나갔다. 해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감독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8538ea918c9a050cb74d5aed0be72dc52ca19cdc07523701707f1644e4c5e87" dmcf-pid="qWnudqXSDC" dmcf-ptype="general">"대본대로, 캐릭터별로 할 수 없고 상황과 장소에 맞춰서 촬영했어요. 각 페르소나가 처한 상황이나 인물들과의 관계성은 다르고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한 인물이라고 봤고 같은 인물의 연장선상이었어요. 캐릭터성이 잘 묻어 나올 수 있는 목소리 톤을 생각해 보고, 시각적, 청각적으로 느껴지는 것에 신경을 썼어요. 과자를 많이 먹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보통 감독님에게 찡찡거리면서 풀었어요."</p> <p contents-hash="16617ad81d255a6f527c60c5b44d8f8c391f07f75d2a0dc1ba695ab014d39519" dmcf-pid="BYL7JBZvrI" dmcf-ptype="general">신혜선의 연기뿐만 아니라 "예쁘다"는 칭찬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각기 다른 페르소나의 분장, 의상 등은 단순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의 영감을 더해주고 각 페르소나의 서사를 대변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 주었다.</p> <div contents-hash="95d7b32dd0ba9567ee59434f8f76d95dcd6010146a9d2814d58fa1c32c8e2cc1" dmcf-pid="bGozib5TmO" dmcf-ptype="general"> <p>"분장팀 실장님이 신나셨어요.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할 일이 지금까지는 없었는데, 저를 예쁘게 해주시려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셨어요. 파티 때 드레스 위에 초록색 털 재킷을 입었을 때가 제일 좋았어요. 분장팀 언니는 '유랑 극단 같다'고 표현을 하셨지만, 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미술팀이 꾸며준 분위기를 보면서도 감각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503dcb0baf219d1944364bef2b4b260392495443be65266f339b3c7a65696f" dmcf-pid="KHgqnK1y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7854maof.jpg" data-org-width="600" dmcf-mid="GLJhuvkL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7854ma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4278c2813160a8491f9f00c73644692330212a5f6c60bbfd14b3d9bc79ac41" dmcf-pid="9XaBL9tWrm" dmcf-ptype="general"> <p>세 가지 신분을 오가는 '사라 킴'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그녀의 기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연기하는 배우에게조차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묘연한 지점이었다.</p> </div> <p contents-hash="f5700f13445e8aafdcf3e28efb96d053947d02359e91223076e4d6d524670eee" dmcf-pid="2ZNbo2FYOr" dmcf-ptype="general">"저도 몰라요. 부두아는 아닐걸요? 작가님이나 감독님도 설정한 이름도 없어요. 이 인물의 진짜 이름이 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부두아라는 이름은 명품 브랜드를 뒤집은 건데, 두아라는 상징은 자기 연민과 혐오가 섞인 이름인 것 같아요. '사랑해서 망했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런 느낌이에요."</p> <p contents-hash="c15640d4d1c7436bf42c2cf00acfc821924a3fcb192698d38472cfda31844f74" dmcf-pid="V5jKgV3Gmw"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는 '레이디 두아'의 사라 킴을 특별한 캐릭터로 만들어줬다. 특히 시간의 흐름 상 가장 먼저 등장하는 목가희 역시 전사가 있다는 살을 덧 붙이며 더욱 풍성한 캐릭터가 완성됐다. </p> <p contents-hash="28be898d0aa9f17a53f4b3e63fbb24da9baa1b7fa57d42620cba11248f2fc55b" dmcf-pid="f1A9af0HrD" dmcf-ptype="general">"그 처음을 시청자들이 보셨을 때 시작점으로 봐야 하는지, 어떤 연장선 상의 일부로 보셔야 하는지를 고민했어요.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연장선상의 모습이라고 결정해서 목가희 역시 도용된 신분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연기에 들어갔어요. 그러면서 사라 킴으로 갈수록 감정이 드러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이미지상으로 느껴지는 건, 백조 같은 느낌이었어요. 물 위에서는 우아하지만 밑에서는 물장구치는 느낌이요"</p> <p contents-hash="6e3d7dbde62b903bd9c1c130e07f4a0d3eeb8e587055ac37df19730f1a854ed5" dmcf-pid="4tc2N4pXEE" dmcf-ptype="general">신혜선은 사라 킴이 명품으로 자신을 치장하며 느꼈을 박탈감과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대해, 학창 시절 겪어본 감정이라며 공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50484173846801d568171d4539f580ee39c87caf86b14cc392f2a616fd5a78ef" dmcf-pid="8IQ58FSrsk" dmcf-ptype="general">"명품도 명품인데, 살아오면서 인간관계에서 학창 시절부터 이름의 가치,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잖아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것 같은 사춘기 때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어요.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허황되더라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꿈꿨던 적이 있어요. 그런 점에서 공감됐던 지점이 있어요."</p> <p contents-hash="f1515a8b44536732a671cae50075b53376da6bd136d7fcfe826e658f8c2d8a78" dmcf-pid="6Cx163vmwc" dmcf-ptype="general">결국 사라 킴의 모든 선택은 부두아, 즉 고급화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서사로 완성되며 우아함 이면에 감춰진 비뚤어진 우월감을 그대로 드러냈다.</p> <div contents-hash="cbc7f77e306d287f4fff6592ec4bf5b36be716b63e257e20b6fcbe018835dc0a" dmcf-pid="PhMtP0TsrA" dmcf-ptype="general"> <p>"부두아를 지키기 위해 미정이가 되는 선택의 설득력을 주기 위해 앞의 삶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라 킴은 결국 자기 자신을 만들고 싶었던 거죠. 제가 느낀 사라 킴은 그 누구보다 우월하고 싶은 사람이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할 수 있지만 비뚤어진 것 같아요. 결국 끝까지 자기 자신을 지키는 것이 관통하는 감정선이라고 생각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192d1890e728802802d0c4c85c8266c7ba52a80095a7504f2293a774979cdb" dmcf-pid="QlRFQpyO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9144plgm.jpg" data-org-width="600" dmcf-mid="HyuJCL4q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29144pl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7e2505125f8e894ad58567672efc4ab243f34649120014418acbe65327349c" dmcf-pid="xSe3xUWION" dmcf-ptype="general"> <p>다양한 거짓 신분을 사용하는 사라 킴은 그만큼 다양한 인물들과 관계를 맺는다. 신혜선은 그중 위장결혼 상대인 홍성신과의 관계가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털어놨다.</p> </div> <p contents-hash="6dbe95aae90c703790e7b85c107dbd77ec9f73bcecdb85cfb142d5bd1dbbc573" dmcf-pid="y6GayAMVsa" dmcf-ptype="general">"대본을 봤을 때는 성신과의 관계가 매력적이었어요. 위장결혼을 했지만, 남녀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이었고, 사라 킴이 완성되기 위해 만나고 꼭 필요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복수와 정이 혼합되면서 혼란스러운 감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사랑까지 한 사람은 없어요. 그 친구에게는 자기 자신이 너무 커서 누군가를 사랑할 여유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마지막 순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성신밖에 없어요."</p> <p contents-hash="d522246e1bf6b12e83e4832d7c0334e8e56c294eb47aac02e6b4a95945f3d669" dmcf-pid="WPHNWcRfrg" dmcf-ptype="general">또한 취조실에서 대면했던 이준혁과는 오로지 연기력과 호흡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엄청난 심리적 압박감을 함께 견뎌내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p> <p contents-hash="30c17bbd65576fe6fe77e6ed058a5aa2032a91ce30568f3dca12963fcbc64729" dmcf-pid="YQXjYke4Do" dmcf-ptype="general">"취조실 신은 대본을 봐도 입으로만 이야기하고 액션도 딱히 없어서 부담스럽긴 했어요. 거의 2인극이니까요. 작가님이 과감한 선택을 하셨던 것 같고, 선배님이 감기가 유행할 때라 아프셔서 심적으로 둘 다 부담이 계속되긴 했었어요. 오로지 감정, 호흡으로 끌고 가야 하는데 연기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 되게 부담이 됐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ab9975c7fe597b2fa7b3049635fdcdbec27f91565968ecad23e960a8d7b58227" dmcf-pid="GKldInfzDL" dmcf-ptype="general">'비밀의 숲' 이후 오랜만에 어엿한 주연으로 다시 만난 이준혁, 그리고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배종옥의 묵직한 존재감은 험난한 촬영장 속에서 그녀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자극제가 되어주었다.</p> <div contents-hash="8eeeeff6e511f3997756c00f63586fee728cb8bdf4853a36b5dc21379fd4b2af" dmcf-pid="H9SJCL4qrn" dmcf-ptype="general"> <p>"저는 개인적으로 이준혁 선배님이 친척 오빠 같은 느낌이 있어요. 같이 시리즈를 찍는 것에 있어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건데 너무 좋았어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각으로 접근을 많이 해주셔서 호흡이 잘 맞았어요. 배종옥 선배님은 만날 때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세요. 이번에는 럭셔리한 재벌 사모님을 연기하셨는데, 앞으로 보여주실 많은 색깔이 궁금해질 정도예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f546e06c901dd73e426a8d275b4c5a5a03ab7dfd4947e553bdc332a4026454" dmcf-pid="X2viho8B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30417bzho.jpg" data-org-width="600" dmcf-mid="XvOxreKp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2/IZE/20260222103130417bz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33ceb4af3ab9d7f6a385728653de4f428c966519252c25a4ecc55f02f14ab6" dmcf-pid="ZVTnlg6bOJ" dmcf-ptype="general"> <p>극 중 화려함의 상징인 부두아 백과 끝없는 거짓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간 사라 킴. 하지만 배우 신혜선은 카메라 밖 현실에서 진실과 가짜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법을 사회생활을 통해 자연스레 터득해 냈다.</p> </div> <p contents-hash="afddf96b5f92eb50441446bf1eddf272f2b978d4faa3b81f3ff231853cffa0e9" dmcf-pid="5fyLSaPKsd" dmcf-ptype="general">"이 직업을 하면서부터 진짜인 저도 있고 가짜인 저도 있어요. 저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가짜로 꾸민 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거짓말을 하면 빨개졌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제는 감쪽같이 할 수 있어요. (웃음)"</p> <p contents-hash="d1817a558c3c7c6c08cc79f2aa0702c946642a00289e12aa06519dbf5bc68aa4" dmcf-pid="14WovNQ9we" dmcf-ptype="general">마지막 순간, 자신 없이도 건재한 '부두아' 브랜드를 바라보는 캐릭터의 모순된 감정은 이번 작품이 그녀에게 남긴 가장 짙고 씁쓸한 여운이다.</p> <p contents-hash="fefc775302ff0286ebfb3d381992c6fc7c76f0ec8e9cffded7e3951d6b1eaedc" dmcf-pid="t8YgTjx2ER" dmcf-ptype="general">"진심과 거짓이 혼합된 모순 덩어리 친구예요. 마지막도 좋으면서 씁쓸하기도 한 거라고 느꼈어요. 본인을 투영한 브랜드가 가치 있고 진짜가 됐다는 기쁨도 있지만 누리지 못한다는 씁쓸함도 있을 테죠. 결말 이후 미정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녀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면,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얘는 죄책감은 없을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b5e175f607ea8fa211e243c53a64ff6363f0a142689703a870a47861108facfc" dmcf-pid="F6GayAMVsM" dmcf-ptype="general">평이하지 않은, 묵직하고 복잡한 캐릭터를 연이어 선택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했던 이번 여정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잊지 못할 자양분으로 남았다. 치열했던 질주를 마친 그녀는 이제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유쾌한 다음 스텝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9e0739c1d2930ac534fbae40b8957f8f6f1cd24fb2cf5dbc270187df32a1af7a" dmcf-pid="3PHNWcRfsx" dmcf-ptype="general">"학창 시절에는 브라운관 안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는 이상이 있었고 단순히 멋진 배우가 되는 게 이상이었는데, 지금 그 이상을 이뤘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조금 더 시도해 볼 만한 게 있고 쉽지 않은, 평이하지 않은 연기를 하면서 경험을 쌓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진심으로 새로운 경험을 했고, 연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새로웠어요. '레이디 두아'로 딥한 연기를 해서 다음에는 좀 라이트하고 유쾌한 걸로 풀어내고 싶어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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