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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분산 개최' 속 17일 열전 마무리...한국 금 3개 목표 달성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5
2026-02-22 15:12:00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1_20260222151212580.jpg" alt="" /><em class="img_desc">▲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식 [연합뉴스]</em></span></figure><br>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30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합니다. <br><br>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2,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처럼 두 지명이 함께 들어간 사상 첫 올림픽으로, 역대급 분산 개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br><br>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는 400㎞ 떨어져 있었고, 클러스터만 4곳에 선수촌은 6곳이 꾸려졌습니다. <br><br>베로나에서는 경기가 열리지 않았지만 폐회식만 치르는 등, '지속 가능성'을 앞세워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운영이 이어졌습니다. <br><br>다만 대회 분위기가 과거보다 덜 응집됐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경기장 공정 지연, 코르티나 컬링장 정전, 노로바이러스와 폭설로 인한 일정 변동, '불량 메달' 논란 등 운영의 아쉬움도 남겼습니다.<br><br><strong>- 한국, 금3·은4·동3…베이징 넘어섰지만 '톱10'은 미완</strong><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2_20260222151212660.jpg" alt="" /><em class="img_desc">▲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김길리와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figure><br>대한민국 선수단은 마지막 경기일을 남기고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 13위에 위치해 있습니다.<br><br>금메달 3개와 종합 '톱10'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순위 목표는 이루지 못한 채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br><br>다만 2022 베이징 대회(금2·은5·동2·14위)와 비교하면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가 모두 늘었고, 순위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br><br>성과의 중심에는 전통의 메달 박스 쇼트트랙과 '불모지'로 불렸던 설상 종목의 약진이 있었습니다. <br><br>쇼트트랙은 금2·은3·동2로 기대치를 채웠고, 설상 종목은 금1·은1·동1로 '멀티 메달'을 수확하며 존재감을 키웠습니다.<br><br><strong>- 최가온 '금빛 역전'…설상 첫 금, 단숨에 스타로</strong><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3_20260222151212722.jpg" alt="" /><em class="img_desc">▲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이 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em></span></figure><br>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은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br><br>눈발 속 넘어짐과 통증을 딛고 마지막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친 장면은 이번 대회 대표 드라마로 꼽혔습니다. <br><br>남자 스노보드 알파인 김상겸(하이원)의 은메달,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의 동메달까지 더해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단일 올림픽 최다 메달을 기록했습니다.<br><br><strong>- 쇼트트랙 반전…김길리 2관왕, 최민정 '최다 메달' 새 역사</strong><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4_20260222151212783.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 [연합뉴스]</em></span></figure><br>쇼트트랙 대표팀은 대회 전 어수선한 준비 과정과 국제 경쟁 심화로 우려가 컸지만, 결과로 답했습니다. <br><br>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1,500m 우승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선수단 유일의 2관왕에 올랐습니다. <br><br>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의 동메달, 남자 1,500m 황대헌(강원도청)의 은메달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 미래를 밝혔습니다.<br><br>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가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8년 만의 우승을 만들어낸 장면이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br><br>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 금1·은1을 보태 통산 메달 기록을 늘리며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고, 경기 후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습니다.<br><br><strong>- 스피드스케이팅 '노메달'…차준환 4위, 컬링은 '한끗' 좌절</strong><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5_20260222151212838.jpg" alt="" /><em class="img_desc">▲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figure><br>반면 스피드스케이팅은 24년 만에 올림픽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br><br>피겨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은 4위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새로 썼지만, 동메달과는 1점도 채 안 되는 격차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br><br>여자 컬링 대표팀도 예선 5위로 준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br><br><strong>- 노르웨이 '종합 1위' 확정…한국은 IOC 무대에서도 성과</strong><br><br>대회 종합 우승은 '설상 강국' 노르웨이가 확정했습니다. <br><br>요한네스 클레보가 크로스컨트리 스키 전 종목 석권(6관왕)으로 초강세를 이끌었습니다.<br><br>한국은 경기 외적으로도 성과를 남겼습니다. <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6/02/22/0000103863_006_20260222151212891.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3번째·동계 출신 최초 [연합뉴스]</em></span></figure><br>김재열 ISU 회장이 IOC 집행위원에 당선됐고,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은 IOC 선수위원 선거 1위를 차지해 8년 임기의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br><br>다음 동계 올림픽은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 열립니다. <br><br>IOC는 기후 변화 등 현실을 반영해 동계 올림픽 종목과 기간을 포함한 운영 방식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br><br>#동계올림픽 #분산개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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