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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린샤오쥔 왜 망가졌나 봤더니.. "재활 트레이너 없애고 장비는 옮기고" 中 쇼트트랙 전설의 충격 대폭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5
2026-02-26 09:16: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1_2026022609161567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OSEN DB.</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중국의 귀화영웅' 린샤오쥔(30, 한국명 임효준)의 뒷얘기로 중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br><br>중국 포털 '소후'는 26일 자국 쇼트트랙의 '전설' 왕멍(42)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자 분노했으며 린샤오쥔과 관련한 충격적인 실태 폭로에 나섰다고 전했다.<br><br>왕멍은 중국 쇼트트랙이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치자, "코치진부터 단장까지 눈 가리고 입 막고 대체 뭘 관리했나?"라며 장징(53)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었다. <br><br>특히 왕멍은 노메달에 그친 린샤오쥔의 부진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린샤오쥔을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나를 탓한다. 내가 린샤오쥔을 데려온 건 이미 6년 전 일"이라며 "나는 여전히 당시 내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현 지도부를 비난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2_2026022609161571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이어 "린샤오쥔 덕분에 쇼트트랙 팬이 늘고 티켓이 팔렸다"면서 "문제는 그 6년 동안 당신들이 선수들을 어떻게 훈련시켰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br><br>이에 이 매체는 "왕멍이 분노하며 진실을 폭로했다"면서 "린샤오쥔은 부상을 안고 금메달을 따냈지만 그의 곁에는 재활 트레이너가 없었다. 지난 6년 동안의 피눈물,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반문했다.<br><br>그러면서 왕멍의 직설 한마디가 쇼트트랙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현실을 정면으로 드러냈다면서 지난해 2월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안긴 린샤오쥔이 결승 직후 빙판 위에 엎드려 오열한 장면을 돌아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3_2026022609161571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당시 린샤오쥔은 개인전 남자 500m에서 박지원(30, 서울시청)과 장성우(24, 화성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린샤오쥔은 가장 먼저 결승선 통과 후 엎드린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br><br>팬들은 린샤오쥔이 그토록 오열하는 모습을 금메달을 따낸 성취감의 감격이라고 봤다. 하지만 매체는 "그 눈물에는 금메달보다 무거운 억울함과 고통이 담겨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br><br>린샤오쥔은 당시 어깨에 부상이 있는 상태로 경기에 나섰다. 실제 린샤오쥔은 대회 직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한국에서 어깨 수술을 받아야 했다. <br><br>하지만 린샤오쥔은 수술 후 제대로 재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모두 석권한 세계 정상급 선수가 전담 재활 트레이너조차 곁에 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4_2026022609161572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OSEN DB.</em></span><br><br>또 "일부 성 대표팀 유망주들에게조차 재활 전담 인력과 보조 스태프를 두고 있지만, 린샤오쥔은 한때 전담 재활 인력이 제외됐다. 때문에 랩으로 얼음팩을 감싸는 ‘구식요법’으로 냉찜질을 하거나 혼자 장비를 옮기며 회복 훈련을 이어가야 했다"고 폭로했다.<br><br>매체는 2025년 10월 전후 올림픽 종료까지 계약된 한국인 재활 트레이너가 갑자기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린샤오쥔 소속 허베이 체육국은 "팀 내 인력으로 충분하다"고 했다가, 이후 "명단은 국가동계운동센터가 결정한다"고 말을 바꿨다고 의아해 했다.<br><br>더구나 린샤오쥔은 캐나다 전지훈련 중 1000m 예선에서 킥 충돌로 넘어졌지만, 즉각적인 케어가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팬들이 문의했지만 "국가동계운동센터 결정"이라는 답만 돌아왔다고 전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5_2026022609161573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OSEN DB.</em></span><br><br>결국 이번 대회를 계기로 왕멍이 중계와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숨겨져 있던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세계 정상급 자원에 대한 지원 공백이 곧 경기력으로 드러났다는 우려였다. <br><br>실제 중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서 쑨룽(26)이 남자 1000m에서 유일하게 메달(은메달)을 따냈다. 그동안 쇼트트랙 강국으로 통했던 중국 쇼트트랙에는 치욕적인 결과였다.<br><br>결국 매체는 이번 중국 쇼트트랙의 처참한 성적을 장징(53)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잘못으로 보고 있다. 핵심 선수에 대한 전담 지원 부재, 무리한 스케이트 날 파라미터 변경, 잦은 순번 교체 등이 경기력을 갉아먹었다는 지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26/0005483534_006_2026022609161574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OSEN DB.</em></span><br><br>한편 왕멍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500m, 1000m, 3000m 계주),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3회 등 한국 쇼트트랙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였다. <br><br>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은퇴한 왕멍은 2019년 중국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총괄 감독 시절 당시 한국 대표팀에서 이탈한 린샤오쥔의 중국 귀화를 직접 주도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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