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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미코젠, 경영권 취약 구조 심화···전략적 투자자 유치 과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8
2026-02-26 17:5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증 마무리, 부채상환·운영 자금 활용 <br>지분 희석에 투기자본 공격 취약 우려 <br>투자자 유치·연구개발 성과 도출 시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h3o10J6dX"> <p contents-hash="7d4bdeda7c45648e34e350140dd1a7919b55ee6237067cccdfffd11b59b87f21" dmcf-pid="Ul0gtpiPeH"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아미코젠이 유상증자 절차를 마무리하며 부채 상환과 운영 자금을 확보했지만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최대주주 지분이 3%로 내려앉으며 경영권 공격에 더욱 취약해지면서 전략적 투자자 유치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배지, 레진 등 핵심 바이오소재 사업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과를 내느냐가 기업가치 회복의 관건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8d975424b3a6a2c636249f49850fa6b0328031292d072e7cd9ce730a20f4f8b" dmcf-pid="uSpaFUnQJG" dmcf-ptype="general">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이날 약 1493만 주 규모의 추가 상장 절차를 마쳤다. 이달초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발생한 신주로 추가 상장 후 총 발행주식은 7066만주로 늘어났다.</p> <div contents-hash="a83beca050c2d792426e3ae1398efd361da14fcb72ad67ce3610c0f9c72f9564" dmcf-pid="7vUN3uLxJY" dmcf-ptype="general"> 회사는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전환사채 상환에, 나머지는 운영 자금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바이오 소재 개발, 생산설비 증설 등에도 사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cb5c2e3a6cbf5d5b5b77319163a3e7cfcf03112e8a97f61bbbd0f55475d96" data-idxno="231784" data-type="photo" dmcf-pid="zTuj07oM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미코젠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26/552777-a6ToU27/20260226175419359clfe.jpg" data-org-width="860" dmcf-mid="0MD7cw0H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552777-a6ToU27/20260226175419359cl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미코젠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baed5f7ef3a7cf32d35d9f9b074fe921e2eb0ac2cb5bd65fe5ea2974e9799f" dmcf-pid="qy7ApzgRdy" dmcf-ptype="general"><strong>◇ 유중으로 최대주주 지분희석···전략적 투자자 유치 시급</strong></p> <p contents-hash="d9f88fdf16718d8ed40390991eeb4ee89db729b5ef643b1be93d50927ddc7e78" dmcf-pid="BWzcUqaeMT" dmcf-ptype="general">유증은 경영상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회사가 수년간 연구개발, 자본적 지출 비중을 늘려온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결정이라는 것이다. 기존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익이 별로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상증자 규모가 전체 주식수의 21%에 달하고, 발행가액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1164원으로 결정되며 기존주주 지분 희석이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a5c2edd3fde6479f9440c43fe784b9de2b3c000b65fd78ad916b8c9773ee7598" dmcf-pid="bYqkuBNdiv" dmcf-ptype="general">이번 유증을 지배구조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회사는 과거 경영 방향을 두고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신용철 회장과 현 경영진-소액주주 연대 간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시 신 회장은 2차전지 기업 등 외부 산업계의 전략적 유치를 통한 빠른 성장전략을 주장했다. 하지만, 주주연대와 현 경영진은 비바이오산업과 회사 정체성 간 충돌 우려를 제기하며 반발했다.</p> <p contents-hash="cc90439350a9a74dd14c812e7916ef89505f0f867c4d51233dbf46c9458e9610" dmcf-pid="KGBE7bjJLS" dmcf-ptype="general">회사는 지난해 2월 임시주총에서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 연대 주도로 창업주이자 당시 최대주주였던 신용철 회장을 해임하고 소액주주연대 대표를 이사진에 합류시켰다. 두 달 뒤에는 최대주주가 신 전 회장에서 마가파트너스투자조합으로 바뀌면서 경영구도가 재편됐다. 단, 최대주주 지분율이 4.9%에 불과해 지배력이 확실하다고 보긴 어려웠다.</p> <p contents-hash="6dd511034661a060f4b29dad3fa7edb946f27c1bdf49ad91029ff8c5c0f74543" dmcf-pid="9UQS8xIknl" dmcf-ptype="general">이번 유증으로 마가파트너스투자조합의 지분율은 4.9%에서 3.9%로 낮아졌다. 3%대 지분율로는 사모펀드 등 투기자본에 경영권을 방어하기가 매우 어렵다. 회사 주인이 사실상 없는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자를 찾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0c2873fecc2e847a198ecec1f3d9c441e65076b614098e1e397d915d6191e151" dmcf-pid="2uxv6MCEeh" dmcf-ptype="general">회사는 과거 경영권 분쟁 문제는 해소했다는 입장이다. 현재 신 전 회장은 사내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 향후 전략적 투자자 유치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993442b090126cd9e3a8017643150be9b7209521158073b4a10955f8b45e2026" dmcf-pid="V7MTPRhDnC" dmcf-ptype="general">회사 관계자는 "일부에서 여전히 경영권 문제를 복잡하게 보는 시각이 있으나 지난해 임시주총 이후 사실상 정리된 상태"라며 "우량한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적절한 투자자가 들어올 경우 경영 환경이나 지분 구조에 일부 변동이 생길수는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3308aaa28db9d8c5140e2654390e3a8f96368e337a39e1cb26cd3c6a6208a1" dmcf-pid="fzRyQelwMI" dmcf-ptype="general"><strong>◇ 확보 자금 기반 성과 도출 과제···배지·레진 연구개발 주력</strong></p> <p contents-hash="64fc83798f7e6b91c45d079b738f7ef48cf9c3e0886c19b8a9902fd9907c1b4f" dmcf-pid="4qeWxdSrnO" dmcf-ptype="general">전략적 투자자 유치에 더해 사업 성과 도출도 과제다. 회사는 경영권 재편 이후 신사업인 배지, 레진, 기존 주력인 특수효소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2f8160fe0f14b204f4ec02d0dc9c1b48ce89674f7437ca3ad0563afb022bbc8" dmcf-pid="8BdYMJvmJs" dmcf-ptype="general">배지는 세포, 미생물에게 영양분과 환경을 제공하는 물질을 말한다. 성분 수가 다양하고 조금만 비율이 달라도 세포가 죽거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의약품 생산에 쓰이기에 제조 기준이 엄격하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해외 업체 의존도가 높은 분야다.</p> <p contents-hash="e9aeede87fc4ee64eac8515ae59544db699056942e637b311d95a41ca3693189" dmcf-pid="6bJGRiTsMm" dmcf-ptype="general">아미코젠은 효소, 단백질, 미생물 기반 원료를 직접 생산해왔기에 배지 원료 국산화 토대를 갖췄다는 평가다. 올초 정부 연구개발 평가에서는 배지 국산화 프로젝트가 우수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 상용화 매출 실적이 초기 단계라는 점은 넘어야 할 과제다.</p> <p contents-hash="ba672e5d39191979d5c2847a7e459b92a466c0b623db20f4522334879ff952c2" dmcf-pid="PKiHenyOJr" dmcf-ptype="general">레진은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때 세포 배양액에서 원하는 단백질, 항체만 골라내는 역할을 하는 정제용 소재다. 항체, 단백질 치료제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선택적 결합과 고순도 정제에 도움을 준다. 회사는 목표 단백질과 결합하는 화학적 작용점인 리간드 기술의 강점을 기반으로 레진 국산화를 추진해왔다.</p> <p contents-hash="7d6955c6e966b7bf93bdb725acbd00bb01989c9b01ed8ee74257bbb3bfdd6eed" dmcf-pid="Q9nXdLWIiw" dmcf-ptype="general">유증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실제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분 희석 위험을 감수한 결정에도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기업가치 하락이 심화할 수 있다. 최근 1년간 아미코젠 주가는 약 65% 가량 떨어졌다.</p> <p contents-hash="7aac073e1a1f9383e12d9ffdb3beb025a708bb28f26fe078451a3eac4d8eb98c" dmcf-pid="x2LZJoYCLD" dmcf-ptype="general">아미코젠 관계자는 "그동안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제는 핵심 사업에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보여야 할 시점"이라며 "배지와 레진 분야는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돼 올해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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