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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란, 튀르키예·아제르까지 때렸다…‘나토’로 번지는 불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3-06 13:5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란 공격대상, 나토 회원국까지 확대<br>튀르키예 미사일 이어 아제르 드론공격<br>나토, 탄도 미사일 방어태세 격상<br>프랑스 미군기 본토기지 사용 승인<br>이란 “미국에 휴전·협상 요청 안해<br>차기지도자 간섭말라” 결사항전 의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nJlJuMV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b1d383ab8803762265ff305d5ce708dfb5273774de555c270dab763df3d7cb" dmcf-pid="9LiSi7Rf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d/20260306114347083fwv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SbabT71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d/20260306114347083fwve.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786741a7fa3c412485311c9b070df75225d0c781ecdc44334ff5caabe78b31" dmcf-pid="2onvnze4G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이란을 도와 자국을 공격하고 있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완전 궤멸을 목표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까지 지상전을 본격화했다.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고원 레바논 국경 인근 도로에서 중장비 수송 트럭이 이스라엘 전차를 운반하는 한편(위쪽 사진), 레바논 주민들은 차량에 짐을 싣고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에 앞서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지역 주민 50만명 전체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다. 레바논 정부는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23명이 사망하고 68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PA·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d/20260306114347411kavm.jpg" data-org-width="1280" dmcf-mid="b8VcVGb0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6/ned/20260306114347411kav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스라엘이 5일(현지시간) 이란을 도와 자국을 공격하고 있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완전 궤멸을 목표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까지 지상전을 본격화했다.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고원 레바논 국경 인근 도로에서 중장비 수송 트럭이 이스라엘 전차를 운반하는 한편(위쪽 사진), 레바논 주민들은 차량에 짐을 싣고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에 앞서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 지역 주민 50만명 전체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다. 레바논 정부는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23명이 사망하고 68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PA·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6f6ab842900a9934465fbe627c5d5c7e585a059676686f730ef9b432a2d16c" dmcf-pid="VgLTLqd8YE" dmcf-ptype="general">이란이 전쟁 발발 엿새째인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아제르바이잔에까지 드론 공격을 감행하며 확전 기조를 이어갔다.</p> <p contents-hash="c26d380580591278ad3971d26025bd0eca7adb8fbc260eb55350edd3ea3c2db6" dmcf-pid="faoyoBJ6Yk" dmcf-ptype="general">이란의 포격 대상이 중동을 넘어 코카서스 지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까지 번지면서 중동의 불길이 유럽·나토로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나토 회원국’ 튀르키예를 향한 이란 미사일을 격추시킨 나토 측은 ‘집단 방위 조항’을 발동시킬 상황은 아니라며 조심스런 입장이지만, 튀르키예가 회원국들의 국방협력 강화를 주문하고 프랑스가 미국에 본토 공군기지 사용을 허가하는 등 방어태세를 격상하는 분위기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은 이미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걸프국 지원 방침을 공식화했다.</p> <p contents-hash="e99062eb0c7562fc27be7d49a175eb5ed5ab95c17eb7c1b5570c4025a072da17" dmcf-pid="4aoyoBJ6Gc" dmcf-ptype="general">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국 시설에 집중했던 공격 대상을 5일 코카서스 지역인 아제르바이잔으로 넓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에서 드론 4대가 발사돼 아제르바이잔의 역외영토인 나히체반의 공항과 학교 등을 공격했다. 이란은 공격을 즉시 부인했지만 아제르바이잔은 4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보복을 경고했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안보위원회를 소집해 “이유 없는 공격과 테러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군에 적절한 보복 조치를 준비, 수행하고 지시했다”라고 천명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하 송유관을 통해 튀르키예와 유럽 등으로 석유를 수출하는 국가다. 이스라엘도 이를 통해 석유 수입 물량의 약 3분의 1을 공급받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라엘에 석유를 공급하는 ‘경제적 공동체’라는 점이 이란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6eae1339244775ff607c32bc6f5f0cd950db0d168d1f0d89248bc2c34d5c2e6" dmcf-pid="8NgWgbiP5A" dmcf-ptype="general">아제르바이잔과 형제국을 자처하는 튀르키예는 전날 이란 미사일의 공격 대상이 됐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라크와 시리아를 거쳐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던 탄도미사일이 동부 지중해에 배치된 나토 공군 및 방공시스템에 의해 신속하게 격추, 무력화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c51d09904a62f5f9b94a0b4a42f8e50a356c7e0a31897df51adc0a1a580599" dmcf-pid="6jaYaKnQ5j" dmcf-ptype="general">튀르키예는 미사일 격추 직후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며 “분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치를 피해 달라”고 당부하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했다. 한편으로는 나토 차원의 이란 대비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db9f90bb03d7b1e50cf2c0d8ef31cf292e460e9b88af7ce580c4abbe78d2d99" dmcf-pid="PANGN9LxtN" dmcf-ptype="general">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동과 세계의 분쟁 상황을 고려할 때 나토 동맹국들의 국방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방위산업 분야 공동 개발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76428d7df9766348bbfc8ee396454c02a403ee704b5c749102f0cfc83984db4e" dmcf-pid="QcjHj2oMHa" dmcf-ptype="general">‘나토 회원국’ 튀르키예로까지 전쟁의 불똥이 튀면서 미국의 이란 공습에 거리를 뒀던 나토의 기조가 바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나토는 아직까지 조약 5조의 ‘집단방위 조항’을 발동할 단계는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나토의 집단방위 조항은 회원국 중 하나가 공격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 무력 사용을 포함한 원조를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a8528a1b0a3b81779ecaaa85982921d407ace7e80a468781f93785f4e7affd7" dmcf-pid="xkAXAVgR1g" dmcf-ptype="general">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5조를 얘기하고 있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토가 얼마나 강력하고, 경계 태세가 높은지를 어제 적들이 봤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나토가 이란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3a7dd332e0c7800550308c66a1925143c0c46aab5b2715e4f22f5423f4e366c" dmcf-pid="y7UJUIFYGo" dmcf-ptype="general">나토를 전쟁의 불씨로부터 떨어뜨려 놓으려는 뤼터 사무총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 범위는 나토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87fb208cea02c587be86d7a4667c060190b725f636b4de25471ee59d1468951" dmcf-pid="WzuiuC3G1L" dmcf-ptype="general">미국의 이란 공습을 비판했던 유럽 국가들도 입장 변화가 감지된다. 프랑스는 5일 이란 공격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미군기에 한해 본토 내 공군 기지 사용을 허가했다. 프랑스는 이란 작전에 참여하지 않는 공중급유기만 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제한했지만, 이란 공습을 비판하며 미국에 어떤 기지도 내주지 않겠다고 선언한 스페인과는 대조되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c65b07cc5568ce9fd3ab86175db8d0c397456cb4293ba10f0261a90b274eacc4" dmcf-pid="Yq7n7h0H1n" dmcf-ptype="general">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은 자국민과 동맹 보호라는 명분으로 이미 전쟁에 발을 들였다. 이탈리아는 이날 프랑스와 독일, 영국에 이어 걸프국 지원 계획을 밝혔다. 지원 분야는 국방, 특히 방공 분야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그들(걸프국)이 우호국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수만 명의 이탈리아인이 살고 있고 2000명의 이탈리아 군인이 배치돼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걸프국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4a3a84c5fff10c03acc0c6ce420b782b7bc04af84b09306890ceafffc51f162" dmcf-pid="GNgWgbiPHi" dmcf-ptype="general">유럽 국가들이 잇달아 이란 전쟁에 개입하기로 한 데에는 유럽의 문턱인 키프로스와 튀르키예로까지 이란의 드론 공격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키프로스는 나토 회원국은 아니지만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연합(EU) 국가다. 중동의 군사 충돌이 유럽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방어선 역할을 하는 곳이어서, 지난 2일 키프로스에 대한 이란의 드론 공격이 그리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일제히 전함을 파견하며 대응했다.</p> <p contents-hash="a1ff0a0a5e219f0f0d61ee9f09e321bbbd735130d20f7a0fc3ca75241c8bf703" dmcf-pid="HjaYaKnQ5J" dmcf-ptype="general">전 세계를 전쟁의 영향권으로 몰아넣어 미국에 협상을 압박한다는 이란의 전략을 감안하면, 나토가 계속 발을 빼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나토도 미사일 방어 태세를 강화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마틴 오도넬 나토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중동 전역에서 무차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잦아들 때까지 (미사일 방어 태세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0f2f6e1cbbd6fe6a9559f37ba8b618943e8b2f178d6a887fa5999c3eafdb15" dmcf-pid="XANGN9LxGd" dmcf-ptype="general">뤼터 사무총장도 이란이 “유럽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 가까웠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이유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고도 말했다.</p> <p contents-hash="5b9efbb81baf3c69e07b582bfaca3b30bf37c5d964f44faea3b51578abe614d3" dmcf-pid="ZcjHj2oMte" dmcf-ptype="general">한편, 이란은 결사항전 의지를 확고히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5일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이란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미국의 지상군 투입은 두렵지 않다, 우리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그것은 전적으로 이란 국민의 일이며,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p> <p contents-hash="4363f5f95bcc72363e41b52729536fb0597d05e3d46c96a87deddffe140c23c5" dmcf-pid="5kAXAVgRtR" dmcf-ptype="general">도현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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