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보증업체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먹튀사이트
지식/노하우
판매의뢰
업체홍보/구인
뉴스
커뮤니티
포토
포인트
보증카지노
보증토토
보증홀덤
스포츠 중계
기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미식축구
카지노 먹튀
토토 먹튀
먹튀제보
카지노 노하우
토토 노하우
홀덤 노하우
기타 지식/노하우
유용한 사이트
제작판매
제작의뢰
게임
구인
구직
총판
제작업체홍보
실시간뉴스
스포츠뉴스
연예뉴스
IT뉴스
자유게시판
유머★이슈
동영상
연예인
섹시bj
안구정화
출석하기
포인트 랭킹
포인트 마켓
로그인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뉴스
더보기
[실시간뉴스]
트럼프 “휴전, 완전한 승리…中관여했다 들어”(상보)
N
[IT뉴스]
LG이노텍, PC CPU용 FC-BGA 양산 언제쯤?
N
[IT뉴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경쟁 가속 “발행·유통·운영 함께 설계해야”
N
[연예뉴스]
[단독] 고 노무현 대통령 생애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 나온다··· ㈜그린우드 ‘나의 대통령’ 제작
N
[연예뉴스]
[단독] "저 아닙니다"…故 김창민 감독 사건, 가해자 찾다 동명이인 피해
N
커뮤니티
더보기
[자유게시판]
드디어 금요일이군요
[자유게시판]
오늘 다저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유게시판]
하아 댓노
[자유게시판]
식곤증지립니다요
[자유게시판]
벌써 불금이네요
목록
글쓰기
[연예뉴스]정준영 음원은 두고 드라마·예능만 폐기? 기록말살형의 이중잣대[강효진의 연예흥신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3-20 07:1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2GBTTu5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13435ca61562e73d2c66e8b8909ef0699f3c1126bff9249c1298587ff27bcb" dmcf-pid="UVHbyy71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진웅. 제공| tvN 시그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5525qgnf.jpg" data-org-width="900" dmcf-mid="HZFSLLIk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5525qg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진웅. 제공| tvN 시그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82cb6e1113e0419db2fe15b0a1ae1d9045a85d218b7139a63743410d0c78ad" dmcf-pid="ufXKWWztwN"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 K드라마 시장에는 큰 골칫거리들이 있다. 조진웅이 나오는 tvN 드라마 '시그널2', 차은우가 나오는 넷플릭스 '원더풀스', 김수현이 나오는 디즈니+ '넉 오프' 등이다. 이 작품들을 예정대로 공개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p> <p contents-hash="a47a14c3550cd877c8859ea2e3fd825ff03c297685d6b43e42188bfc6ced93a3" dmcf-pid="7Hcyaalwsa" dmcf-ptype="general">연예인들의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 '그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영화는 어쩌나?'라는 화두가 떠오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손쉬운 해답이 줄줄 나온다. "뭐하러 공개해? 그냥 폐기해", "다시 찍어야겠네, 위약금 받아서 빨리 재촬영 해", "AI로 얼굴 바꾸면 되겠네" 같은 여론이 커진다. 간편하고 확실한 '기록말살형'이다. </p> <p contents-hash="0ca88e717a5020081e1ed47bdcd9f558e178dd23c68b3cb88552eae0ffdfe258" dmcf-pid="zXkWNNSrwg"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논리가 모든 콘텐츠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같은 잣대라면 '버닝썬' 사건의 주범 정준영의 앨범도, 승리의 목소리가 포함된 빅뱅의 노래도 음원 사이트에서 내리거나 빼고 재녹음 해야 형평성에 맞다. 그런데 왜 드라마나 예능, 영화만 무조건 폐기해야 할까? </p> <p contents-hash="24861c0b5a603caa8bc7bc8b3b93c903ecef29f70020aa99aa815ec451e88848" dmcf-pid="qZEYjjvmIo" dmcf-ptype="general"># '작품이 문제'면 폐기하지만, '사람의 죄'는 왜 작품이 받나? </p> <p contents-hash="2dc3f0aef5a3843c74723adaadf57e32612027f5dd7b0fd3c1eb93e7ba68548c" dmcf-pid="B5DGAATsEL" dmcf-ptype="general">드라마, 영화, 예능 등 방송 콘텐츠는 출연자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수백 명의 인력과 재능과 긴 시간이 치열하게 녹아든 막대한 자본과 노동의 집약체다. 콘텐츠 시장은 각 방송국, 제작사, 플랫폼마다 편성 띠가 치밀하게 돌아가는 거대 산업이다. 요즘 드라마 한 편 제작비는 최소 수십 억에서 수백 억 규모다. 그런데 당장 내 돈 만원만 잃어도 짜증낼 사람들이 이런 거액은 별 고민 없이 날리라고 한다. "어쩔 수 없지, 폐기해"라는 주장은 배우 한 명의 죄를 묻기 위해 스태프 수백 명의 밥줄을 끊는 무책임한 연좌제다. 산업적으로만 보면 감정적인 과잉 대응이자 비합리적인 해결책이다. </p> <p contents-hash="655888f654955f38af4e42fe651daab9073c13f5aa4562da6783ccb8183cffd9" dmcf-pid="b1wHccyODn" dmcf-ptype="general">물론 실제로 시청자들의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방송된 드라마가 통째로 폐기된 사례가 있다. 역사 왜곡 논란이 있던 SBS '조선구마사'다. 통째로 다시 찍은 경우도 있다. 주연 배우의 학교폭력 논란이 있던 KBS '달이 뜨는 강'이다. 이같은 전례 때문에 이후 각종 논란에 연루된 모든 드라마가 '폐기 혹은 재촬영' 요구를 더욱 강하게 받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992843783df65f5df1bdcd78962bd9cfdffc23b3725a22a908d1d9094e7e1c" dmcf-pid="KtrXkkWI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조선구마사\' 포스터.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6807ltik.jpg" data-org-width="680" dmcf-mid="XzBZEEYC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6807lt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조선구마사\' 포스터.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4cb11a226f69d557ed19928d8ea1b099df8ad8ac7d0b8d21778a61385cb15e1" dmcf-pid="9FmZEEYCrJ"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두 작품은 전혀 다른 경우다. '조선구마사'는 작품 자체의 역사왜곡이 문제인 설계 결함 제품이다. 방송되는 순간 공영방송이 사회적인 가치를 훼손하게 되므로 폐기까지 이어질 명분이 강했다. 수습 과정에서도 엄청난 후폭풍이 뒤따랐다. 작품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출연한 배우들도 맹비난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af555d9397ecae21083cea6ddfb81306b6c93981b71d13bf9620e59417a688b3" dmcf-pid="23s5DDGhsd" dmcf-ptype="general">'달이 뜨는 강'은 배우 1인의 과거사 문제로 나머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피해자다. 사실 운 좋게 재촬영이라는 기적이 일어난 경우다. 총 20부작 중 6회까지 방송된 애매한 타이밍에 촬영 팀과 배우들이 큰 결단을 내렸고 스케줄도 가까스로 조정됐다. 그럼에도 사전제작으로 전체 분량을 다 찍어놨기에 거의 모든 분량을 처음부터 다시 촬영해야 했다. 결국 제작사는 거액의 손해를 떠안았다. 손해배상 소송은 2021년 드라마가 끝나고도 아주 오래 이어져 지난달에서야 판결이 확정됐다. 대부분의 작품은 이 모든 기적 없이 리스크를 떠안고 재촬영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29ac0bdde92bdced62b529bb25fe893c03032e5e3911f736ed03d0e7c6b637" dmcf-pid="VnqeUUQ9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달이 뜨는 강\' 공식 포스터. 제공ㅣ빅토리콘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8144tjhi.png" data-org-width="600" dmcf-mid="ZwQOeewa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8144tjh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달이 뜨는 강\' 공식 포스터. 제공ㅣ빅토리콘텐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6c843765fb23cde828d3a57b78835fa98ff3e9991d3d8bb4f426927370806a" dmcf-pid="fLBduux2rR" dmcf-ptype="general"># '기록말살형'의 부작용 </p> <p contents-hash="0c3db5367af1ea147cca2cd70420231432fb6983fc669df88d23d1db09a9ddbd" dmcf-pid="4obJ77MVsM" dmcf-ptype="general">작품 자체에도 죄가 있지만 무고한 피해자도 존재하는, 두 사례의 경계에 있는 작품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리즈다. 이미 방송이 끝난 시점이었지만 제작진이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전체가 공중분해됐다. 전국민을 프로듀서로 만들 정도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으나 공식 루트로는 VOD, OTT 등 어느 곳에서도 다시볼 수 없다. 천만 배우가 된 '단종 오빠' 박지훈의 빛나는 모습도 함께 사라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af4a8b3cb651eebb6bfef8245bd986b7e17ef5beff52b78dcca07bc35f1244" dmcf-pid="8gKizzRfm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박지훈. 출처ㅣ프로듀스101 나야나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5838fjln.jpg" data-org-width="900" dmcf-mid="0HrZEEYC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5838fj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박지훈. 출처ㅣ프로듀스101 나야나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ef7c40ebca6763ede29d1e3d0713faeade5bc368d1a7b6068fd318a91f86e0" dmcf-pid="6a9nqqe4wQ" dmcf-ptype="general">다만 이 작품은 프로그램 특성상 피해자들의 입장이 갈릴 수 있다. 조작된 방송 자체에 문제가 있지만, 출연한 연습생들에게는 단 몇 초 분량이라도 공개되는 것이 간절했던 작품이다. 누군가에게는 유일한 방송 출연작일 수도 있다. 반면 투표 조작으로 데뷔 기회를 박탈당한 연습생들 중 누군가에게는 방송이 남아있는 자체가 아픔일 수 있다. </p> <p contents-hash="abecb98a1cf56e7ec3bf6c18991b94a94e510fafc3ca2faf62fc7f40f3333e15" dmcf-pid="PN2LBBd8wP" dmcf-ptype="general">이 경우 단순히 이분법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이미 폐기된 프로그램이지만 만약 자료를 남기자고 가정한다면, 다시보기 영상 시작 전 '이 프로그램은 투표 조작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최종 결과는 조작된 것임을 밝힙니다'라는 고지를 삽입하거나, 매회 투표 결과를 제거하고 출연자들의 연습 과정과 무대만 남긴 버전을 재편집해 공개하는 등 여러 방식의 조건부 공개를 고려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6de6190c444f620b762f0911ac708c77d0e64d33723aeec7fb03719353cfdb" dmcf-pid="QjVobbJ6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프로듀스101\' 전 시즌 포스터. 제공| 엠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0739imba.jpg" data-org-width="520" dmcf-mid="1IEFmmZv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0739im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프로듀스101\' 전 시즌 포스터. 제공| 엠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e426701b48075b927530a3458d050bd8a9e3bd5dddb840ce28cdba3deb72e1" dmcf-pid="xAfgKKiPw8" dmcf-ptype="general">또 다른 '기록말살형'을 받은 예능도 있다. '1박2일' 시즌3다. '버닝썬' 논란 당시 문제의 출연자가 나온 방송은 본방송, 재방송도 모자라 다시 보기까지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각 방송사들이 경쟁적으로 VOD 지우기에 나섰다. 이 때문에 정준영이 출연한 '1박2일' 시즌3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문제는 정준영과 故김주혁의 '1박2일' 출연 시기가 겹친다는 점이다. 정준영의 분량을 날리면서 '1박2일'에서 '구탱이 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김주혁의 활약상도 다시는 볼 수 없게 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d535ccccddcc8249e8093ce8da7dcc3bde6fad134a1eef0e8d5f0a7fdc9ddf" dmcf-pid="yUCFmmZv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1박2일 시즌3. 출처 l KBS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2034iydw.jpg" data-org-width="900" dmcf-mid="tBT7ll0H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2034iy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1박2일 시즌3. 출처 l KBS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9c76e6914c1cb25975a541cb1542b5f84b763b889520a8034ce313621dc99d" dmcf-pid="WHcyaalwDf" dmcf-ptype="general">TV시대에는 채널을 돌리면서 '강제 노출'되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OTT 서비스와 VOD 영상으로 소비자들이 시청 여부를 결정하는 시대다. 특히 이미 종영한 프로그램 '다시 보기' 서비스는 구독료 혹은 이용료를 지불한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노출이 싫은 사람은 찾아서 보지 않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어떤 이유로든 해당 작품을 다시 보고 싶은 사람의 선택권까지 막는 것은 옳은 일일까. </p> <p contents-hash="be36cbac80eff1918fbd41af5e9796c28530fb1d7aeb24a597d6e2f0a225d1db" dmcf-pid="YXkWNNSrrV" dmcf-ptype="general">같은 입장에서 드라마, 예능과 달리 영화는 논란이 있는 배우가 출연한 작품도 결국은 개봉하거나 VOD, OTT 등으로 공개한다. 배급사에서 관객 반응을 우려해 개봉 시기를 조절할 뿐, 결국은 티켓값을 내는 관객의 관람 의사에 맡기는 것이다. 심지어 유아인의 '승부', 곽도원의 '소방관'은 흥행에도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e89e5695574c0670584c9b5ad48515726535e5245783e7be50a1efbc3628033c" dmcf-pid="GZEYjjvmE2" dmcf-ptype="general"># 왜 드라마·예능은 지워야 하고, 음원은 그대로 둘까? </p> <p contents-hash="6909036d302c33bc53db8e97ca2502bd5b2a614aba1d29639476945bbd5c0359" dmcf-pid="H5DGAATsO9" dmcf-ptype="general">반면 가요계에서는 범죄 혐의가 있거나 유죄 판결까지 받은 가수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다. 정준영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고스란히 남아있고, 음원은 지금도 스트리밍 가능하다. 심지어 매달 음원 수익도 차곡차곡 받고 있을 것이다. 승리 목소리가 남아있어도 방송가에서는 여전히 빅뱅 음원을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 </p> <p contents-hash="8b00b3bafbee79ec469cc725bd34dc0b17adfd7b4a5e60f240c28301eca06d42" dmcf-pid="X1wHccyOmK" dmcf-ptype="general">음원 사용료에서 가수(실연자)에게 돌아가는 비율은 약 6.25%다. 그룹 멤버일 경우 비율은 더 줄어들 것이다. 나머지는 저작권자, 음반 제작자, 유통사업자 등이 가져간다. 음원을 내리면 가수 1명보다 곡 하나에 엮인 스태프들이 더 큰 타격을 받는다. 누군가는 '노래는 죄가 없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드라마는 무슨 죄일까. </p> <p contents-hash="8ade3dd22915766ec6a165048c44222e46208665dff2dd8698962e7eecb80fb1" dmcf-pid="ZtrXkkWIIb" dmcf-ptype="general">일관성 있게 '유죄' 가수들의 음원도, 뮤직비디오도 모두 내리거나 모자이크 후 재업로드 해야 맞다. 아예 폐기하고 재촬영, 재녹음을 하면 더욱 말끔할 것이다. 하지만 음원에서는 아무도 이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스트리밍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 않는다. 같은 구조의 피해인데, 왜 드라마만 폐기 대상으로 여겨질까. 이런 일관성 없는 주장을 돌아봐야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3faba45b2f0b953d69a4f406142abaa70dbac669a3a628aee36167834608e5" dmcf-pid="5FmZEEYC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정준영, 승리 뮤직비디오. 출처ㅣ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9449xoua.jpg" data-org-width="900" dmcf-mid="5GFeUUQ9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29449xo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정준영, 승리 뮤직비디오. 출처ㅣ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1972cb13020795c224eb3949798d62a751707be726c02968b1aa4a19a19724" dmcf-pid="13s5DDGhEq" dmcf-ptype="general"># '잘못은 작품으로 보답할게요'를 막으려면 </p> <p contents-hash="0b08aeb7b9bf70a41ae6d1c33a1901f9d9065144c79e782ab140b43037b52550" dmcf-pid="t0O1wwHlwz" dmcf-ptype="general">다만 폐기를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을 단순히 감정적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특히 학폭, 성범죄 등 범죄 사건의 경우 피해자에게는 가해자의 작품이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가해자가 작품의 흥행과 함께 인기 연예인으로 승승장구 하는 모습 역시 또 다른 심적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안 보였으면 한다'는 감정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p> <p contents-hash="8441ac8a6559ef24b86e329a40457168da263d42f46d3a741625ff43e4195647" dmcf-pid="F0O1wwHlE7" dmcf-ptype="general">또한 '범죄자가 작품으로 돈 버는 것이 싫다'는 지적도 타당하다. 앞서 범죄를 저지른 뒤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이기적인 궤변을 늘어놓으며 복귀한 연예인들 탓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출연작을 폐기하자는 주장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자는 격이다. '작품 폐기같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다들 조심할 것이다'라는 것도 스태프들의 생존권을 인질로 잡는 것 밖에 안 된다. 감정이 아닌 시스템에 의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p> <p contents-hash="a656ec968a52daf1a39bc10493657beed837c486a670dd89efcb0a97961d68a4" dmcf-pid="3pItrrXSsu" dmcf-ptype="general">만약 연예인이 범죄를 저지를 경우 진짜로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당장 제도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해당 작품의 출연료를 모두 몰수하거나 피해자에게 보상, 혹은 기부하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해 실질적인 사회 환원이 이뤄질 수 있게끔 추진하는 쪽이 발전적이다. 또,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사와 배우 간에 강력한 손해배상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피해자 치유 기금으로 강제 배분하는 등 구체적인 법적 장치를 마련하는 쪽이 도움이 될 것이다. 기록을 말살해서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들의 노동 가치를 폐기하는 방식으로는 이 문제가 영영 해결되지 않는다. </p> <p contents-hash="eb5b1126bb3a763d4e1034bd5fd246ece717515ac917350e0ec4618e1a0ee611" dmcf-pid="0UCFmmZvwU" dmcf-ptype="general"># 작품을 폐기해도 연예인은 복귀한다 </p> <p contents-hash="7de52bfdb6e895d2af871ae96e8a47a75542acbd4fe6fe4b16714f672d438f73" dmcf-pid="puh3ss5TIp" dmcf-ptype="general">하물며 콘텐츠를 모두 폐기한다고 쳐도 실질적으로 범죄 연예인에게 효과적인 '사회적 응징의 철퇴'로 작용하는지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 범죄 이력으로 활동을 중단한 인기 연예인은 대부분 자숙기를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복귀한다. 이전 출연작이 삭제되든 말든 전혀 영향이 없다. 그냥 작품만 날아가고 문제의 인물은 돌아온다. </p> <p contents-hash="dc044dd18c8f1d7299c8c80fbb4c4a4d2a4b2e626e91cbf66b70ecad706b3600" dmcf-pid="U7l0OO1yO0"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배우 주지훈은 마약 전과가 있지만,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의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경영, 송영은 미성년자 성매매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종전과가 있는 고영욱이 "나랑 뭐가 다르냐"며 억울함을 호소할 정도다. 도박 전과에도 복귀한 연예인은 어디 한둘일까? 심지어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조작한 안준영PD는 출소 후 CJ ENM에 재입사했다. '프듀'는 공중분해 됐는데 그는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출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결국 프로그램 폐기는 범죄 연예인들에게 효과적인 정의 실현도 되지 못하는 셈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2cf2240fbfe8e4cb755de876f50d1cee9f6f5c3b4987d1044a604627a893fa" dmcf-pid="uzSpIItW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안준영PD. ⓒ곽혜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3292inxf.jpg" data-org-width="540" dmcf-mid="Fq5VHHb0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3292in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안준영PD. ⓒ곽혜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2a7ff6cc83922b1d1c7b1a002bd6910605a121970fc85cf79c3e457880bd61" dmcf-pid="7qvUCCFYwF" dmcf-ptype="general">우리는 문제적 연예인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음'으로서 콘텐츠 시장에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점점 주목도가 떨어지고, 시청률과 관객 수가 줄어들고, 제작자들이 앞으로의 캐스팅에 전혀 메리트가 없다고 느끼면 범죄 연예인은 자연히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다. 이것이 가장 확실한 대중의 심판권이다. 오히려 '작품은 예정대로 공개됐으나, 결국 배우의 논란 때문에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고, 논란이 됐고, 부정적 여론이 있었다'는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p> <p contents-hash="29abd0f5ca4c12d4b3a9b38e819007dd7a20d6e9e594074d24964a5f462832c9" dmcf-pid="zBTuhh3Gwt" dmcf-ptype="general">물론 우리 사회의 소비 윤리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다. '나는 열심히 불매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계속 좋아한다'면, '팀플 실패'다. 범죄 연예인일지언정 누군가의 수요가 존재한다는 시장 논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꿋꿋하게 불매를 하는 개인의 의견도 분명 신발 속 돌멩이처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가질 것이다. 그런 의견이 하나 둘 뭉치면 그 또한 그 사람의 평판이 된다. </p> <p contents-hash="96916ee37dc38f3094c897de6e53ed257e3bb7108296db76b2926d1079fad691" dmcf-pid="q3s5DDGhw1" dmcf-ptype="general">또한 범죄 연예인 출연작 공개 시 출연료 환원 의무화, 실질적이고 강력한 피해보상 혹은 손해배상 조항 필수 삽입,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 연예인이 출연할 경우 해당 사실을 자막에 고지하거나 해당 작품의 시청 등급을 재조정 하는 등 제도가 먼저 마련된다면 '선의의 불매 팀플'을 향한 대중의 의식 수준도 빠르게 따라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 <p contents-hash="7e316f9b4682a5db17213e1a252d49925ec8eca5399186f3811de9b13910b361" dmcf-pid="B0O1wwHlD5" dmcf-ptype="general"># 작품은 석방하고, 범죄자는 불매하자 </p> <p contents-hash="f4726e6c2049421234f6f5467e4f90962b1aa0049ae99502e3d6be062bf533e4" dmcf-pid="bpItrrXSDZ"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시장 구조에 이해가 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무조건적인 작품 폐기보다는 '작품은 작품으로 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폐기하자'는 주장이 감정적으로는 속시원할 수 있지만, 이는 시장에 나올 기회조차 박탈하는 사전 검열에 가깝다. 범죄 연예인의 콘텐츠를 소비하지 않기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훨씬 성숙한 시민 의식에 부합한다. </p> <p contents-hash="129b11683607a8ed15c05007f2fa0880f8be7f1e94b54e1819b1fedfa684e7dd" dmcf-pid="KUCFmmZvsX" dmcf-ptype="general">그대로 방송될 경우 '범죄 연예인이 인기 작품으로 이미지를 세탁한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까다로운 취향으로 세계 최고 콘텐츠들을 탄생시킨 K시청자들의 안목 역시 과거와는 다르다. 작품과 배우를 분리해 호불호를 표현할 수 있다. 도덕적 결벽증에 매몰돼 산업 전체를 갉아내는 것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손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de1acf4f5b485cb92fa8c96de6ea92a534b3696bcad4cc69cb332999543047" dmcf-pid="9uh3ss5T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송영창. 출처ㅣ넷플릭스 예고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4558qnew.jpg" data-org-width="900" dmcf-mid="3admMMEo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0/spotvnews/20260320071134558qn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송영창. 출처ㅣ넷플릭스 예고편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6dcfbcc7e8a1128c0edb5af4d11bd9bdbe6a71aaa6aeba5ce2918b7337cbe2" dmcf-pid="27l0OO1yIG" dmcf-ptype="general">특히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논란 당시에 불똥을 맞은 작품이 아니라, 논란 이후에도 캐스팅을 강행한 작품이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스스로도 자정작용이 필요하다. 이제는 유명 배우가 흥행을 보장하는 시대도 아닌데, '대안이 없다'며 범죄 연예인을 반복적으로 캐스팅하는 제작사에 대한 업계 내부의 비판과 견제가 있어야 한다. 대중의 불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업계가 먼저 선을 그어야, 그때 비로소 실질적인 퇴출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460830a26d356c67a577b7eb6d472f711b2fd60b4593fca5e118c1ad3097aac1" dmcf-pid="VzSpIItWrY" dmcf-ptype="general">결국 기록을 지우는 것보다 더 무서운 형벌은 대중의 싸늘한 무관심이다. 제작자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을 권리가 있고, 대중은 그것을 불매함으로써 범죄 연예인의 시장 가치를 0으로 만들 선택권이 있다. 부디 앞으로 논란 연예인 출연작을 향한 K시청자의 '불매 팀플'이 성공해 콘텐츠 시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p> <p contents-hash="84e339208b6a7adbb41365d9ac240ae392808f74065fab85142a2c1c4f51137c" dmcf-pid="fqvUCCFYEW"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댓글등록
댓글 총
0
개
맨위로
이번주
포인트
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
4,000
상품권
2
3,000
상품권
3
2,000
상품권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구인]
유투브 BJ 구인중이자나!완전 럭키비키자나!
[구인]
에카벳에서 최대 조건으로 부본사 및 회원님들 모집합니다
[구인]
카지노 1번 총판 코드 내립니다.
[구인]
어느날 부본사 총판 파트너 모집합니다.
[구인]
고액전용 카지노 / 헬렌카지노 파트너 개인 팀 단위 모집중 최고우대
지식/노하우
더보기
[카지노 노하우]
혜택 트렌드 변화 위험성 다시 가늠해 보기
[카지노 노하우]
호기심이 부른 화 종목 선택의 중요성
[카지노 노하우]
카지노 블랙잭 카드 조합으로 히트와 스탠드를 결정하는 방법
[카지노 노하우]
흥부가 놀부될때까지 7
[카지노 노하우]
5월 마틴하면서 느낀점
판매의뢰
더보기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포토
더보기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