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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가 몸을 얻는 시대”…28년차 IT전문가가 본 피지컬 AI의 미래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3-21 13:5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 인터뷰<br>온디바이스 AI로 앞서가는 폴라리스AI</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CumeWztJ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d7732791101153b03dd514f2aa8b045548a4b142947cc4916b6e04c9e62e98" dmcf-pid="t6DVZdrN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 [한수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2825mfnx.jpg" data-org-width="700" dmcf-mid="tR97v8Nd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2825mf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 [한수진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574709a6c1a2ae771569dc905a9c5ba529a19a46d6c52cd406ded32ef4c5fe" dmcf-pid="FPwf5JmjL0" dmcf-ptype="general"> 상상이 현실을 따라잡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AI, AX, 온디바이스 같은 단어들이 한때는 막연한 미래 기술처럼 들렸지만, 이제는 제조·가전·공공안전 등 산업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키워드가 됐다. </div> <p contents-hash="48530dcaacfeaff6f6b30bf31eba125550c94ac813acc701b96a629f7eedf540" dmcf-pid="3Qr41isAi3"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기업들이 방향을 탐색하던 시기에 폴라리스AI는 이미 공장과 관제센터, 해외 전시장을 누비며 온디바이스·피지컬 AI 실증에 나섰다. 딥엑스(DeepX), 식스팹(Sixfab)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산 NPU 기반 기술 검증을 반복하고, 중소·중견 가전 제조사들이 AI를 직접 내재화할 수 있는 환경을 하나씩 구축해왔다.</p> <p contents-hash="aa83a9f68a53e0ffa5f3729d9a7a2bb24229e599dfb808730cc3a76ebe8f2c8d" dmcf-pid="0xm8tnOcLF" dmcf-ptype="general">작년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M.AX(제조업의 AI 전환) 얼라이언스 제1차 총회’에서는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6685511d189d9400c825942b239f994590ddae0c7e7d2091d930778f6790a05" dmcf-pid="pMs6FLIkit" dmcf-ptype="general">여기에 최근에는 폴라리스AI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파마 등 계열사들이 AI·헬스케어 협업 이슈 등을 계기로 단기간 두 자릿수 이상 급등하는 등 주가 흐름도 그룹의 성장 스토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p> <p contents-hash="e55a66fdb9c88bf546915d69999c31e0ce8468145a08293ea85d1b47b931ce6e" dmcf-pid="UROP3oCEJ1" dmcf-ptype="general">현재 정부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 ‘AI 가전 개발 패키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중소·중견 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려 하고 있다. 국산 NPU 기반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전용 AI를 지원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발굴·최적화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방향성은 폴라리스AI가 수년간 현장에서 검증해온 궤적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p> <p contents-hash="961b7d6cfab45f3fd18bbef1c5a31a650d7c1f3092a2d04d11e4ef11e139de25" dmcf-pid="ueIQ0ghDL5" dmcf-ptype="general">국가 정책과 기업 로드맵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20년 넘게 현업으로 전문성을 쌓아온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을 만났다.</p> <p contents-hash="f14d6e15ede43e7c9c1174b39f765d0b483ac59f212320385d9d2edd4a7b4ad2" dmcf-pid="7dCxpalwiZ" dmcf-ptype="general">다음은 변 부사장과의 일문일답.</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2c0dcaf73fa5a2fa925119e8380312975da74be04fadbe6210a43bf2fe20b5" dmcf-pid="zJhMUNSr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4142idlw.png" data-org-width="700" dmcf-mid="q3Hvatfz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4142idlw.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818fbc1090e519b2234235f99844ec86f35f14d2d5199043b92821191d7e1ed" dmcf-pid="qilRujvmiH" dmcf-ptype="general"> <strong>Q. 폴라리스AI 합류 전 활동한 분야는?</strong> </div> <p contents-hash="c82f12db43deed578a04c8061c5b5bc57e644def94445e59ac7999c4b6844bff" dmcf-pid="BnSe7ATseG" dmcf-ptype="general">A. 뉴욕대학교(NYU)에서 컴퓨터공학 석사를 마친 뒤 20년 이상 IT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일했다.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에서는 U-City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인프라와 IT를 결합하는 대규모 시스템을 연구했고,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는 삼성월렛, 광고 서비스 플랫폼, 삼성페이 스페인 서비스 등 단말 기반 글로벌 서비스들을 실제 사용자 환경에 구현하는 일을 리딩했다.</p> <p contents-hash="7409a52a5acfc284b78a79ff190d279e1b978480e5a188a87ef895240406d404" dmcf-pid="bLvdzcyORY" dmcf-ptype="general">일을 하면서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이 결합될 때 비로소 시장이 사랑하는 서비스가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폴라리스AI에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가전 제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사용자 경험 중심의 AI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AI 내재화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7d4755756a4dd4a6d9945654e8e8daa7ee8e1af0487c413dea61fc8ccaa6d09" dmcf-pid="KaWnbDGhJW" dmcf-ptype="general"><strong>Q. 요즘 ‘온디바이스 AI’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여전히 생소하다.</strong></p> <p contents-hash="25f5cbd2cb6c262db1f6ee9bbf008e2c260c0acc4165990613937a318870c4c1" dmcf-pid="9NYLKwHlny" dmcf-ptype="general">A. 말 그대로 AI가 판단을 내리는 추론 과정이 클라우드 서버가 아니라 기기 자체 안에서 일어나는 구조를 말한다. 스마트폰이나 가전제품이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끊겨도 스스로 상황을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de607ea817b400d031826c4567b9d1485a2c93bd14dc11caec73579351e2d958" dmcf-pid="2jGo9rXSiT" dmcf-ptype="general">저희가 일찌감치 이 방향에 주목한 이유는 현장에서 클라우드 중심 구조의 한계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제조·가전 현장에서는 응답 속도가 조금만 늦어져도 공정에 영향을 주고, 네트워크 의존성이 높으면 장애에 취약하며,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야 하는 구조는 프라이버시와 보안에도 부담이 된다.</p> <p contents-hash="7af3e645ea1910f405c2a9fd9037e15ed824ba2ddb9528205cc274b1c11660b8" dmcf-pid="VAHg2mZvLv" dmcf-ptype="general">가전은 항상 인터넷이 연결돼 있지도 않고, 로봇이나 장비는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추론은 기기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결론은 책상에서 나온 게 아니라, 현장의 필요를 들여다본 결과였다.</p> <p contents-hash="2166233e183a4936cdafb260b0cd2a237ac652b9006b2fdd650b6ef44f1ef7e1" dmcf-pid="fcXaVs5TMS" dmcf-ptype="general"><strong>Q. 작년 ‘M.AX 얼라이언스 제1차 총회’에서</strong><strong>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strong></p> <p contents-hash="63aaaf1a030218a5b20e2ded616f8d17403aa77004f219b673b580e665d1cf67" dmcf-pid="4kZNfO1yLl" dmcf-ptype="general">A.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 처리 장치) 기반 온디바이스 AI 구조를 실증하고, 제조·가전 현장에서 쌓아온 사례가 정부와 업계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시점으로 기억한다. 폴라리스AI 입장에서는 ‘우리가 현장에서 걸어온 길이 정책의 방향과 맞물리기 시작했다’는 확인이었다.</p> <p contents-hash="7bf7d6fd6ea75f7893ba8bc4e5e6a4be7c721817eda6cb1f2ed564c3a78b8d57" dmcf-pid="8E5j4ItWeh" dmcf-ptype="general">상 자체도 영광이지만, 그 안에 담긴 신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온디바이스 AI가 가전·제조 현장에 실제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정부와 업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이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832959a058fa401cc4dcebac6074536206acd13691d6493c600bf2a566f72" dmcf-pid="6D1A8CFY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라리스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5480bkyq.png" data-org-width="700" dmcf-mid="BXk9HRDg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5480bky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라리스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cc2678d63b427dc2b32919e2b08def05981fdde975e4fa8ff2fa5c8f834564" dmcf-pid="Pwtc6h3GLI" dmcf-ptype="general"> <strong>Q. 특히 중소·중견 제조사의 AI 내재화에 집중한다던데, 대기업이 아닌 이들을 타깃으로 보는 이유가 궁금하다.</strong> </div> <p contents-hash="d4787541ee6cbdcf173b48ea7e9f8555821a086122083350c5dfb5733cbdcf98" dmcf-pid="QrFkPl0HRO" dmcf-ptype="general">A. 대기업은 자체 조직과 자본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다. 문제는 중소·중견 기업이다.</p> <p contents-hash="ecf5a8b13fcb0c7442f6679f770dcc9d75eeef1f6a830915d3f5777b88fe97b3" dmcf-pid="xm3EQSpXLs" dmcf-ptype="general">AI 가전 하나를 만들려면 수억 원의 개발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p> <p contents-hash="4470d98b48a3dfee74834ee5da0042c417ee7c11d07536f5879937e1ed1c3578" dmcf-pid="yKazT6jJdm" dmcf-ptype="general">저희가 집중하는 건 그 장벽을 낮추는 일이다. 국산 NPU 기반으로 검증된 개발 환경,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같은 것들이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실질적인 도구라고 보고 있다. AI 전환이 ‘대기업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생태계 구조를 설계하는 게 저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9c8d94d124f1b705eb7705a17a51a812f74bd6c6631583706856b442702a95c6" dmcf-pid="W9NqyPAier" dmcf-ptype="general"><strong>Q. 글로벌 대형 반도체·플랫폼 기업들도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구축 중이다.</strong></p> <p contents-hash="771172606a7485aaf3e34877cfc69f70e9ff30bc9cecb26123c973dc6f748b66" dmcf-pid="Y2jBWQcnew" dmcf-ptype="general">A. 글로벌 대기업들의 전략에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 자사 하드웨어와 플랫폼에 고객을 묶어두는, 강한 종속 구조다. 특정 반도체 기업들이 엣지 AI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개발 환경부터 배포까지 한 번에 제공하려는 것도, 자사 칩만 지원하는 SDK·툴체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bc717b80b5bcabdf94121ac9eb385547137858a94c507374be2f6ee952316602" dmcf-pid="GVAbYxkLnD"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 중소 가전사들은 다양한 칩셋과 부품을 혼용해야 하고, 특정 벤더에 완전히 종속되기 어렵다. 저희가 집중하는 건 이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는 개방성과 호환성이다.</p> <p contents-hash="91beda9f1e6dc164e424c0ee6c9c84d5771f0e227cb94d7fb451049c9e975471" dmcf-pid="HNYLKwHleE" dmcf-ptype="general">국산 NPU를 중심으로 하되 국내 제조 환경의 다양한 하드웨어 조건에 맞게 작동하는 구조, 여러 벤더의 칩을 선택적으로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여기가 글로벌 대기업이 채우기 어려운 폴라리스AI의 자리라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30c87a2e6ff6ed95b031b7a781d69a99023bf45dc3ac3d83a14efeae6f5a525e" dmcf-pid="XjGo9rXSMk" dmcf-ptype="general"><strong>Q. 제조 현장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strong></p> <p contents-hash="5c5485bf0d42f2e6c3eaf60915a38decd200db9a9c1c7ca5c66e65d52903a4e1" dmcf-pid="ZAHg2mZvnc" dmcf-ptype="general">A. 기존 AI가 ‘데이터를 보고 판단을 알려주는’ 역할에 가까웠다면, 피지컬 AI는 그 판단이 곧바로 기계의 동작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로봇이 누군가의 명령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시각·촉각·청각 등을 다양한 센서에서 받아들여 실시간으로 해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는 형태를 말한다.</p> <p contents-hash="a2de4f953b0067e1b15da6c3d8b97ea2b106d474187035105ff8def0d64ed9e5" dmcf-pid="5cXaVs5TRA" dmcf-ptype="general">이렇게 하려면 추론이 클라우드처럼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이 아니라, 디바이스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 온디바이스 AI가 피지컬 AI에서 필수인 이유다.</p> <p contents-hash="d1bc24cb055e3d3ff214ceaf5866aed6eb1cc2fe13e54969191c151c32d5c2ff" dmcf-pid="1kZNfO1ydj" dmcf-ptype="general">저희가 지금까지 쌓아온 온디바이스 AI 실증 경험이 자연스럽게 피지컬 AI로 이어지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AI가 ‘머리’만 가진 시대에서, 실제 몸을 얻어 움직이는 시대로 넘어갈 때 그 기반을 미리 만들어두자는 것이 저희의 방향이다.</p> <p contents-hash="a4b91d83146c004b682a24acca89f80e124625927d8dd76b5ed4f6560fb0a6bb" dmcf-pid="tE5j4ItWRN" dmcf-ptype="general">이미 폴라리스AI는 딥엑스, 식스팹과 같은 NPU 및 하드웨어 제조사와 어나더리얼(Another Real)과 같은 국내 비전 AI 업체와 기술 협업을 통해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a68b61da9113cb474677a540b3977301c16e0ae659cce406acd9eded951796" dmcf-pid="FD1A8CFY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라리스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6783ygve.png" data-org-width="700" dmcf-mid="beg7v8Nd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6783ygv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라리스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55d49e72f5f0c1b1ce9a2555064000130c475ed80dc19b1e7b8e9e1fd8b68f" dmcf-pid="3wtc6h3Gdg" dmcf-ptype="general"> <strong>Q.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하는 관점에서, 현재 한국의 AI 규제·지원 정책을 평가한다면.</strong> </div> <p contents-hash="b83accc5cd0a7a9784e497833dd7733ac225e060058a06853ee69d24d0b96e0e" dmcf-pid="0rFkPl0HJo" dmcf-ptype="general">A.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 기본법’을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 나라 중 하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 구체 조항을 콕 집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다.</p> <p contents-hash="1f59f7bd73a1c47e67397389338d9f7b262405e130f4ff6ae18cba786ec06553" dmcf-pid="pm3EQSpXRL"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의 디지털 정보 소외 계층인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민 등은 이미 스마트폰 활용 수준에서 큰 격차를 겪고 있다. 이 격차는 AI 활용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73ad10f4602bf14b7e8cd0e07f59c1ab0213efb4aed0ca2f7fb6528cdea7fa58" dmcf-pid="Us0DxvUZdn" dmcf-ptype="general">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시대에 AI까지 더해지면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고, 정보 격차는 결국 시장의 크기를 제한하는 요인이 된다. 이는 기업 간에도 마찬가지다.</p> <p contents-hash="c56f5397f17cda1e55684a671b9b707adb0331ab778797b6285bf01d2872a6e7" dmcf-pid="uOpwMTu5ii" dmcf-ptype="general">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정보 격차 문제를 복지와 산업 정책의 관점에서 함께 바라보고, 국민 개개인과 기업들이 AI 전환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주셨으면 한다. 적절한 규제와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 출발점은 시장과 사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7487183eefcc3ffb0d9c30278bd9d3ae222052dfa17158e1f8df370310c326" dmcf-pid="7IUrRy71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8112aikn.jpg" data-org-width="700" dmcf-mid="KpnphVoM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1/mk/20260321135408112ai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2fd0d091cf99958aa2b33ec3595dcfeae56c2071d916b8a13b516985acd5872" dmcf-pid="zCumeWztMd" dmcf-ptype="general"> <strong>Q. 중국 로봇·AI 기업들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strong> </div> <p contents-hash="a04f1effb1288246f0ac0f6617014524fe91ffe0bf7d73da7a860d1c70d0f526" dmcf-pid="qW9Sg1V7Le" dmcf-ptype="general">A. 중국에는 이미 ‘IT와 로봇이 신분 상승의 거의 유일한 사다리’라는 인식이 사회 전체에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 입장에서 ‘속도’와 ‘현장 중심’이라는 두 가지 포인트를 특히 경계하면서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62700b23c6f204dd89aceb8ca9ad144058811a5fe2c72269c8af5f9f17de6b6b" dmcf-pid="BY2vatfzLR" dmcf-ptype="general">항저우의 AI·로봇 단지는 집값, 학군, 기업 지원을 패키지로 묶어 젊은 인재를 끌어들이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딥로보틱스, 유니트리 같은 회사는 평균 연령 20대 후반에 글로벌 빅테크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빠른 속도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로봇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도 강점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e1b35299244c2dc2deefcecfdeeeaf863360d3b2df17b671a3663391c9a3e425" dmcf-pid="bGVTNF4qnM" dmcf-ptype="general"><strong>Q. 오피스와 AI, 바이오까지 계열사가 상당히 다양하던데.</strong></p> <p contents-hash="b51d86e98fd66bd97aec19016351e660e09a029a9ae739139906927e69cdd468" dmcf-pid="KHfyj38BJx" dmcf-ptype="general">A. 그룹 총수인 조성우 회장은 워낙 경영을 안정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다. 저희가 또다른 성장 엔진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이렇게 (업역을 뛰어넘어) 협업을 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회사들을 계속 늘릴 수 있으면 그만큼 경험이 확장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83ddb89c51b75e6722f7e9b0590b6ad420f453d43b6828c4692346b429bd872" dmcf-pid="9X4WA06bdQ" dmcf-ptype="general"><strong>Q. 폴라리스AI의 향후 로드맵은 어느 방향인가.</strong></p> <p contents-hash="dd3f1061c7b67968fcf92573599adde283c6de98ae01bed4e36173aa4f4635e7" dmcf-pid="2Z8YcpPKeP" dmcf-ptype="general">A. 크게 세 단계다. 첫째는 국산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실증 사례를 제조·가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미 궤도에 올랐고, M.AX 사업과 정부 AX 과제와 맞물려 더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12a3aec65d0f8dbc88dc97eb5092386710d539e033ec027dbd28dbc85912c77a" dmcf-pid="V56GkUQ9e6" dmcf-ptype="general">둘째는 중소·중견 가전사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환경, 즉 누구나 쓸 수 있는 온디바이스·피지컬 AI 개발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97f80caa707c35483be6196be317f357857910590387f08d6b57f95461ff82c" dmcf-pid="f1PHEux2d8" dmcf-ptype="general">셋째는 피지컬 AI다. 제조 설비와 로봇이 데이터를 자율적으로 해석하고 공정에 반영하는 구조, 즉 기계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구조를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이 세 단계가 이어지면, 대한민국 제조업 AX의 실질적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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