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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기억 안 난다" 해든이 친모…검찰 무기징역 구형(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3-26 19:07: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검찰 "133일 영아 온몸에 학대 흔적…엄중 처벌 불가피"<br>홈캠 영상 확보·19차례 학대 확인<br>법원 앞 화환 130여 개 "엄중 처벌 촉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hPUpPK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2550e1d81a938eef5c879890c23413fa1c46a03d59169dde617b69253ed2a" dmcf-pid="uelQuUQ9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피켓이 놓여 있다. 전남C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2646mogy.jpg" data-org-width="710" dmcf-mid="YZWg4fgR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2646mo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피켓이 놓여 있다. 전남C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fd23c90b6afa6acab2ed45c00d1d895fb39757b2dded1c027e19e007a78b0d" dmcf-pid="7dSx7ux2Dm" dmcf-ptype="general"><strong><br><br>"133일의 짧은 생을 살면서 온몸에 상처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 사건만큼 가슴 아픈 검시는 없었습니다."<br></strong><br>26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김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른바 '해든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사가 구형 의견을 밝히며 한 말이다. 이날 검찰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에게 무기징역을, 함께 재판에 넘겨진 친부 B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p> <h3 contents-hash="ef79ac3044bf9381ff3d4ad4dd81457544e9a5fbbe8b710909b150298d6eb806" dmcf-pid="zJvMz7MVwr" dmcf-ptype="h3">검찰 "133일 영아 무차별 폭행…미필적 살해 고의 인정"</h3> <div contents-hash="6eea8521f4003a10700211ed5f19f09f0590519c88ef1839e461a80fb139baef" dmcf-pid="qiTRqzRfww" dmcf-ptype="general"> 검찰은 "홈캠 영상과 참고인 진술, 포렌식 자료 등으로 범행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피해 아동은 생후 4개월에 불과해 절대적인 보호가 필요한 존재였음에도 주요 신체 부위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폭행을 당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f53e4383dc1739fc67c642bcd132ac3ef64b1a2725ce639a8f97ba9268ff9ac2" dmcf-pid="BnyeBqe4wD" dmcf-ptype="general">또"피해 아동은 갈비뼈 다발성 골절, 뇌출혈, 복강 내 출혈 등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출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급한 상태를 인식하고도 즉시 신고하지 않았고, 학대의 정도와 반복성 등을 볼 때 결과 발생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4f8fa926a0fdf38622667042c8cffb9778de36f133db0bdfea2bdfa9e64887f" dmcf-pid="bLWdbBd8EE" dmcf-ptype="general">이어"가장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부모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당해 숨진 사건으로 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엄중한 처벌을 통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9dbf440ed9e67711036bcf6135ff0227aa2108040658ebda50957ac51cc2ed" dmcf-pid="KaHn29nQ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든이 사건' 결심 공판을 앞둔 26일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들이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C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4080eugw.jpg" data-org-width="710" dmcf-mid="ud8XmrXS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4080eu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든이 사건' 결심 공판을 앞둔 26일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들이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C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ce832173aaea63e284c250e8f69c592bb55b7d2a95f44248fc76e08ab945d87" dmcf-pid="9NXLV2Lxwc"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9f5e3143517b7a81a1958dc92647df67969c650a71620e922371e088659a7118" dmcf-pid="2jZofVoMEA" dmcf-ptype="h3">친모 "기억 안 난다" 반복… 법정서 탄식 이어져</h3> <div contents-hash="980a9981978df10d2476e65fd017bc4a33441c736b88d98c5c6a4135d22115c9" dmcf-pid="VA5g4fgRDj" dmcf-ptype="general"> 이날 피고인 신문에서 검찰은 홈캠 영상에 담긴 폭행 장면과 욕조 방치 경위, 신고 지연 이유 등을 집중 추궁했다. </div> <p contents-hash="1a029916cab4bdc58c4a210c62c229e884ac9c0ffe3f9c0ec093b5793f0b6d4d" dmcf-pid="fc1a84aeEN" dmcf-ptype="general">검찰이 폭행 정황과 욕설이 담긴 영상을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묻자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정확히 모르겠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c49aa33c142a0bcbfa65976fd4504fcb43c62937c9b359ce6511c8caa68b888" dmcf-pid="4ktN68Ndsa" dmcf-ptype="general">또 아이 상태가 위급했음을 인식했느냐는 질문에도"그렇게까지 심각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p> <p contents-hash="49fbac4d0b88a120cfd0701568736d12c38d0e83829fed9a2ee124f2a463ab3a" dmcf-pid="8EFjP6jJEg" dmcf-ptype="general">주요 신체 부위를 강하게 때리면 사망할 수 있다는 지적에도"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4ee92776c5d806d789caff5a77232ba4176047409f12e7c5f35b58e85cdbdcd0" dmcf-pid="6D3AQPAiro" dmcf-ptype="general">같은 취지의 답변이 반복되자 방청석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왔고 일부 방청객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p> <h3 contents-hash="86352d45ccf00d49c2e4b7d07cd781f0aa47fb685b446f0f9c7ef96972e72260" dmcf-pid="Pw0cxQcnEL" dmcf-ptype="h3">변호인 "미필적 고의 없다…살해 아닌 학대치사"</h3> <div contents-hash="f21721b0d4cbdb715e62ae6faadd75cb568f8c5a581c202ad0ed675d6dfa4688" dmcf-pid="QrpkMxkLmn" dmcf-ptype="general"> 변호인은 최종 변론에서 "A씨는 두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순간적인 감정 폭발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살해의 고의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div> <p contents-hash="9d825995cfe912fa7b9a21c1d9a115629d59bca3d8500d80fe78425e280dc597" dmcf-pid="xmUERMEowi" dmcf-ptype="general">또"피해 아동 사망 결과는 부정할 수 없지만 단일 행위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피고인은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며 아동학대치사 범위에서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574302af183710d82af7e83d2a14473930c5d3c9e21f524f06cbbe93d8585df8" dmcf-pid="yKAzYWztOJ" dmcf-ptype="general">최후 진술에서 A씨는"어떤 말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무거운 형벌이 내려져도 받아들이겠다"며 "아이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W9cqGYqFwd"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yq6TcATsOZ"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yq6TcATsOZ"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YjUXWWYxvzQ?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h3 contents-hash="74469eb09732c052af42b4c33743fce83dce896212a2da3c8184d72e47c34e28" dmcf-pid="YgGi9KiPse" dmcf-ptype="h3">홈캠 영상 확보…일주일간 19차례 학대</h3> <div contents-hash="9c1c7dc2aa2b27503b974a96569ca74246e9efc34f25e697eefb0d5945dea0a9" dmcf-pid="GaHn29nQwR" dmcf-ptype="general"> A씨는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폭행하고 욕조에 샤워기 물을 틀어둔 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씨는 A씨의 학대 행위를 알고도 방치하고 사건 참고인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div> <p contents-hash="194d089e39c1d7a42a284b62daf81026136955fa124b1da1607c43349fed1932" dmcf-pid="HNXLV2LxDM" dmcf-ptype="general">수사 과정에서 자택에 설치된 홈캠 영상을 확보됐고, 피해 영아가 사건 전 일주일 동안 모두 19차례에 걸쳐 학대 또는 방임을 당한 사실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1b46a08e7986539c4cd1d6fcec0601d829bbe29fe466034e7359068ce8fa9205" dmcf-pid="XjZofVoMrx" dmcf-ptype="general">이 사건은 당초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송치됐으나 검찰의 보완수사를 거쳐 아동학대 살해 혐의가 적용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f12869cd9810bb094521d957c3908ec42ae388b426ec6adefe2ab4e48d647e" dmcf-pid="ZA5g4fgRm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든이 사건' 결심 공판을 앞둔 26일 순천지원 앞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전남C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5519kyhl.jpg" data-org-width="710" dmcf-mid="zjKTcATs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nocut/20260326190605519ky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든이 사건' 결심 공판을 앞둔 26일 순천지원 앞에 근조화환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전남C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7115fee687696ddb0800e85feab6867951d6de10945cada756bf796c534570" dmcf-pid="5c1a84aemP"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aa7c66fe3ad01487c9b88de9a3f27bddbf07b7ea37836cbc087e03002dafc8ec" dmcf-pid="1ktN68NdE6" dmcf-ptype="h3">법원 앞 화환 130여 개…시민들 기자회견 열고 엄벌 촉구</h3> <div contents-hash="e7ed131dc7d44971022fe36afd645ec8c735f5470a57fd40d3f3064f6c4a5157" dmcf-pid="tEFjP6jJI8" dmcf-ptype="general"> 한편 결심 공판이 열린 이날 법원 앞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 엄벌을 촉구했다. 법원 인도에는 근조화환 약 130여 개가 줄지어 세워졌고, 화환에는 피해 아동을 추모하고 중형 선고를 요구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div> <p contents-hash="24ee7b31f2f2f454bb9ae729dd8f48940818ad2b334a7a5c48c760b94790a338" dmcf-pid="FD3AQPAis4" dmcf-ptype="general">온라인 오픈채팅방 '해든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일동'을 통해 모인 시민 10여 명은 근조화환 앞에서 피켓을 들고 "가해자를 엄벌하라","책임에 맞는 처벌을 하라","아이를 지킬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외쳤다.</p> <p contents-hash="f8d2b387a574ccf229486af98059ba129b9fc2a43069f7c8e2552c6f09e98582" dmcf-pid="3w0cxQcnIf" dmcf-ptype="general">이들은"해든이는 눈꽃도 따뜻한 봄바람도 한 번 느껴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며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우리는 너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388a2699fd573099266c7792d2285fde723be4b044e8c3327bcbdad01ff2b6" dmcf-pid="0rpkMxkLOV" dmcf-ptype="general">이 오픈채팅방에는 약 3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낸 화환만 130여 개에 이렀다.</p> <p contents-hash="7ef6af8d56965c62c9fac4514c908755fea3bf01de9572ceae27d7fd0b70ecbb" dmcf-pid="pmUERMEow2" dmcf-ptype="general">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민청원에는 아동학대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지난 5일 이후 7만85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법원에도 수천 건의 탄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치권에서도 최고형 선고를 촉구하는 탄원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33fac5dc024383602128ca31f29e16e7d3eee097dd2941849d6e1fd047f53e0a" dmcf-pid="UsuDeRDgE9" dmcf-ptype="general">선고 공판은 다음 달 23일 오후 2시에 열린다.</p> <div contents-hash="c84b0b7dae0f5e6202c5d425c169ce175090fc770fbe790321e8b82b66326a30" dmcf-pid="uv9CgoCEwK"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a href="mailto:jebo@cbs.co.kr" target="_blank">jebo@cbs.co.kr</a></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a6e39de7efe1f38873bc3fc495432eae756e4a6bc2162dd300b04c30fac3d1b5" dmcf-pid="7T2haghDsb" dmcf-ptype="general">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p> <p contents-hash="c9a624f7d53b06efb1b9f46fea619870639b8f581eca6cf00182239455850b5d" dmcf-pid="zyVlNalwIB" dmcf-ptype="general">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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