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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홈 어드벤티지' 멕시코, 세번째 자국 월드컵 최고 성적 노린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4-02 09:46: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리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1] A조 멕시코</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4/02/0002510384_001_20260402094615118.jpg" alt="" /></span></td></tr><tr><td><b>▲ 멕시코 대표팀</b> 지난해 7월 열린 2025 북중미 골드컵 우승 세레머니 장면</td></tr><tr><td>ⓒ NBC NEWS 홈페이지 캡쳐</td></tr></tbody></table><br>'북중미의 맹주' 멕시코가 1970년과 1986년에 이어 40년 만에 월드컵을 개최한다. 캐나다, 미국과 함께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이 된 멕시코는 역대 최초로 세 번째 월드컵을 주최하는 국가가 됐다.<br><br>지금까지 멕시코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8강 진출 2회다. 공교롭게도 월드컵을 개최했던 두 번의 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그만큼 멕시코는 홈에서 극강의 포스를 자랑한다. 고지대 특성의 홈 어드벤티지와 열광적인 팬들의 성원을 업고 일궈낸 성과다. 그래서 40년 만에 찾아온 이번 월드컵에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br> <table><tbody><tr class="normal-box-tr"><td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60%; padding: 7px 15px; border: solid 1px #e1e1e1; background-color: #efefef; 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width: 600px; color:#999999;" align="middle" bgcolor="#efefef" id="BoxTr">■ 팀 프로필</td></tr><tr class="normal-box-tr"><td class="normal-box-td box_td_0" style="font-size: 16px; padding: 15px; margin: 0px; border:solid 1px #e1e1e1;" id="BoxTd"><br>피파랭킹 : 16위<br>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 18회<br>월드컵 최고 성적 : 8강 (1970, 1986)<br>북중미 월드컵 지역예선 성적 : 개최국 자동진출<br></td></tr></tbody></table><span class="cssFont" style="color:#996633;"><strong>[ 포커스1] </strong></span><strong>되찾은 자존심, 터닝포인트가 된 아기레 선임</strong><br><br>멕시코 축구의 가장 큰 장점은 일관성이다. 본선 진출은 18회이며, 1994년부터 2018년 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속 16강 진출 기록은 브라질(10회), 독일(8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br><br>그런데 항상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 어떤 죽음의 조에 속하더라도 생존 본능을 발휘하지만 정작 토너먼트로 올라가면 한계를 드러냈다.<br><br>이마저도 제동이 걸린 것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이다. 멕시코는 사우디 아라비아, 아르헨티나, 폴란드와 속한 C조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16강 연속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어찌보면 예견된 실패였다. 이미 캐나다, 미국과의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패하는 등 하향 곡선을 그린 멕시코는 본선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br><br>하이메 로사노 감독 체제에서 2023 골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반전하는듯 보였지만 2023-24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미국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br><br>로사노의 후임으로는 하비에르 아기레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아기레 감독 제체 이후 멕시코는 다시금 부활의 날갯짓을 펴기 시작했다. 2024-25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2025 골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에 내줬던 북중미 맹주 자리를 탈환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996633;"><strong>[포커스 2]</strong></span><strong> 골드컵 이후 들쭉 날쭉한 행보</strong><br><br>그러나 골드컵 이후 또 다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9월부터 펼쳐진 타 대륙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보여준 멕시코의 경기력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9월 A매치 기간에 열린 일본-한국과의 아시아 국가 2연전에서 모두 비기며 주춤하더니 10~11월 남미팀과의 4연전에서 2무 2패에 그쳤다. 에콰도르, 우루과이와는 비겼으나 콜롬비아에 0-4로 크게 패했다. 상대적 약체로 여겨진 파라과이에마저 1-2로 덜미를 잡히며 충격을 줬다. 급기야 홈 팬들은 선수들에게 야유를 보냈다.<br><br>지난 1, 2월에는 유럽파가 모두 빠진 채 자국 리거들로 구성해 파나마-볼리비아-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연승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볼리비아전에서는 슈팅수에서 3-13으로 크게 밀릴 만큼 최악의 졸전을 펼쳤다.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 못하자 멕시코 현지 언론과 팬들은 아기레 감독에게 강도높은 비판을 가하고 있다.<br><br>조금이나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은 지난 3월 A매치 포르투갈-벨기에와의 2연전이다. 피파 랭킹 상위권에 속하는 강호들을 상대로 2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선 부진을 조금이나마 상쇄했다는 점에서 소득이 있었다.<br><br>현재 멕시코의 스쿼드는 대부분 자국 리거 출신으로 채워져 있다. 최근 4년 동안 세대 교체 작업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서 팀 연령대는 낮아졌다. 2008년생의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는 멕시코 역사상 최연소 대표 선수이자 세계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유망주로 꼽힌다.<br><br>그럼에도 전체적인 개인 경쟁력은 예전만 못하다. 유럽파는 현 스쿼드의 30%를 넘지 않고 있으며, 4년 전 카타르 월드컵과 비교해 스쿼드의 질은 더욱 약해졌다. 무엇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멕시코 자국 리그에 안주한 나머지 유럽 진출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선수들의 성향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다 보니 선수들의 성장세가 정체됐다는 게 멕시코 현지 언론의 평가다.<br><br>유럽 5대 리그 소속 선수는 라울 히메네스(풀럼),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오베드 바르가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도가 전부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에서 뛰었던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로 임대됐고,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코바)는 라 리가에서 자리잡지 못하며 2년 전 러시아로 이적했다. 두 선수 모두 20대 후반의 나이에 급격한 폼 저하를 겪으며 유럽 중심부에서 밀려난 케이스다.<br><br>멕시코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인 이르빙 로사노의 전성기가 짧았던 점도 아쉽다. 20대 초부터 중후반까지 나폴리, PSV 에인트호번을 거치며 유럽 무대를 누볐지만 지난해 여름 미국 MLS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된 로사노는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며, 최근 멕시코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996633;"><strong>[포커스 3] </strong></span><strong> 느린 공격 전개-불안한 수비-주전 조합 등 해결 과제 시급</strong><br><br>멕시코의 주요 전술은 하이 블록, 기동성을 앞세운 터프한 압박에 있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주로 짧은 패스를 시도한다. 윙 포워드 1명이 3선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받아주는 형태를 띠며, 나머지 2명의 공격진들은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배치된다.<br><br>멕시코의 단점은 느린 템포의 공격 전개, 잦은 패스 미스, 창의성 부족이다. 상대 진영에서의 공격 세부 전술이 빈약하며 측면 개인 돌파에 의존한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점유율 우세를 점하고도 결과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원인이다.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이러한 약점을 반복했다.<br><br>수비 불안도 해결해야할 과제다. 높은 수비 라인과 하이 프레싱 상황에서 수비 전환 속도가 매우 느리다. 상대의 역습시 수비 뒷공간을 집중적으로 공략당하고 있다. 작은 신장으로 인한 세트피스 수비 약점은 제공권이 좋은 팀들에 먹잇감이 될 수 있다. 전술적 방향성과 일관성 부족이 이어지면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br><br>이뿐만 아니라 아기레 감독은 아직까지도 주전을 정하지 못했다. 몬테스-바스케스의 센터백 2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알바레스, 최전방 원톱 라울 히메네스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는 매 경기 다양한 선수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br><br>특히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 윙어 포지션에 대한 아기레 감독의 고민이 경기마다 엿보인다. 2선에는 로사노를 비롯해 브라이언 구티에레스, 로베르토 알바라도(이상 치바스),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훌리안 퀴뇨네스(알 카디시아), 디에고 라이네스(티그레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br><br>중앙 미드필더는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마르셀루 루이스(톨루카), 루이스 로모(치바스)가 장기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이번 3월 A메치에서는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가 아기레 감독으로부터 처음 발탁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허리진을 책임졌다.<br><br>아기레 감독은 산전수전을 모두 겪으며 오랜 경험을 쌓아온 지도자다.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두 차례 모두 멕시코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60대 후반을 바라보는 아기레 감독이 대표팀을 세 번째 맡을 만큼 젊은 지도자들이 출현하지 않는 점은 멕시코 축구계의 큰 고민거리다. 그러나 멕시코 내에서 아기레 감독보다 나은 지도자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몇 년 전까지 유럽 빅리그에서 클럽팀을 지휘한 감독은 아기레가 유일하다.<br><br>멕시코는 전통적으로 홈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개최국 자격으로 1포트를 배정받은 덕분에 최상의 조편성을 받았다. A조 최약체로 분류되는 남아공과 개막전을 치르는 것은 호재다. 2, 3차전에서 상대하는 한국과 체코는 고지대에 익숙하지 않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감독 & 키 플레이어</span><br><strong>-하비에르 아기레 <생년월일 : 1958.12.1 / 국적 : 멕시코></strong><br>멕시코 대표팀에서 A매치 59경기를 뛴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감독으로는 멕시코, 스페인에서 주로 프로팀 감독 생활을 했으며, 대표팀은 일본, 이집트, 멕시코를 지휘한 경력을 갖고 있다.<br><br>최근에는 스페인 마요르카를 이끌며, 이강인의 잠재성을 폭발시키며 한국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마요르카 이후에는 2024년부터 멕시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멕시코 대표팀 감독직이다.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8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br><br><strong>-라울 히메네스 <생년월일 : 1991.5.5 / 188cm / 소속팀 : 풀럼(잉글랜드)></strong><br>2014년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며 오랜 기간 멕시코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스트라이커. 탄탄한 피지컬, 파워, 테크닉, 골 결정력을 두루 갖춘 만능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벤피카, 울버햄튼, 풀럼 등 주로 유럽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멕시코 예상 베스트11</span><br>4-2-3-1 : GK 랑헬 - 레예스, 몬테스, 바스케스, 가야르도 - 에드손 알바레스 - 오베도 바르가스, 피달고 - 알바라도, 라울 히메네스, 구티에레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멕시코,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일정 (한국시간)</span><br>6월 12일(금) 오전 4시, 에스타디오 바노르테 - 멕시코, 멕시코시티<br>vs 남아공<br><br>6월 19일(금) 오전 10시, 에스타디오 아크론 - 멕시코, 과달라하라<br>vs 대한민국<br><br>6월 25일(목) 오전 10시, 에스타디오 바노르테 - 멕시코, 멕시코시티<br>vs 체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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