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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미's 픽] 2조 GPU 사업 오늘 마감…네이버·삼성 양강 속 AWS 참전하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4-13 11:2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환율·공급난에 GPU 수급 '비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De24SrlF"> <p contents-hash="ff5340e59cdfd9857dd0386b1805c11358eb572e71c62068f16738db04fe38e2" dmcf-pid="zowdV8vmh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정부가 추진하는 2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 기업들의 윤곽이 13일 드러난다. 우리나라 AI 주권과 직결되는 'AI 고속도로' 구축의 본게임이 또 다시 시작된 가운데 막대한 인프라를 갖춘 전통의 강자들과 신흥 세력 간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된 양상이다.</p> <p contents-hash="f9a2c910662f2e12b2ad305050d9706c633b7a94f7e357499416d297f06e7e55" dmcf-pid="qgrJf6TsS1"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이날 오후 3시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총 사업비 2조800억원을 투입해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을 확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비 수급부터 데이터센터(IDC) 하중 설계, 전력 인프라 확보까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과제로 평가받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660c4aefb406a749cc0227727c9321723ebedc01a7f5eb4c1f30c9dea24fe0" dmcf-pid="Bami4PyO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6702rmno.jpg" data-org-width="640" dmcf-mid="pN95lTMV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6702rm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4c8ecb1e232db32165742d61435849e6012af8a4799de3b0b8cd9c3d7e2dd3" dmcf-pid="bNsn8QWIlZ" dmcf-ptype="general">이번 사업에서 가장 까다로운 조건으로 꼽히는 것은 IDC 하중 진단 및 제출 요건이다. 엔비디아 최신 GPU가 수냉 기반 냉각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면서 장비 무게가 기존보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일반적인 IDC 설계만으로는 이를 견디기 어려워 별도의 보강 공사가 사실상 필수다.</p> <p contents-hash="ab8fc3f9a55c0fa01faef87da480a8062c59f9664028578c60e17e1b7701f4b8" dmcf-pid="KjOL6xYCCX"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해 최신 인프라를 도입하던 과정에서 일부 기업은 하중 문제에 따른 설비 보강으로 구축 일정이 수개월 이상 지연됐다. 이 경험은 올해 사업 요건 강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9a52a4de1f4a70fc1a5d89ad79428cba759a94c0bea83b3c4a1bbacfebb3bae" dmcf-pid="9AIoPMGhvH"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장비를 확보하는 능력을 넘어 이를 버텨낼 물리적 상면과 설계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아야 하는 구조가 이번에 형성됐다"며 "인프라를 미리 확보한 사업자들에게 유리한 지형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826b691a1b55e41b8ad5ed486aead014f2dfe769e36067dcee483405f323ad" dmcf-pid="2cCgQRHlCG"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이번 GPU 1만5000장 구축의 유력 사업자로 <span>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를 꼽았다. 경쟁사들에 비해 상면과 전력 확보 여력이 충분하다고 봐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GPU를 배정받을 것으로 관측됐고, 삼성SDS는 약 4000장 규모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span></p> <p contents-hash="ed30b536f9fdd4635d7125eccda3010320d231ed5656511f7f2d9419c4643cbf" dmcf-pid="V6n20uEolY" dmcf-ptype="general">KT클라우드도 대표와 주요 임원 교체에 따른 조직 재정비 분위기 속에서도 이번 사업 참여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당초 KT그룹 차원의 경영 재정비 영향으로 작년 말부터 신규 대형 투자 의사결정이 지연돼 이번 사업도 참여가 힘들 것으로 점쳐졌으나, 막판에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KT클라우드가 공공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일정 수준의 상면을 기반으로 제안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ceede6c275e98f441d41daae7ee3e80bbbc27ee28e9a51ebe8e22d066ebb43d" dmcf-pid="fPLVp7DgyW" dmcf-ptype="general"><span>이 외에 엘리스그룹의 행보도 주목된다. 엘리스그룹은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워 대규모 GPU 클러스터링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대규모 전력 확보와 클러스터링 운용 경험 면에서 네이버클라우드나 삼성SDS와 같은 대형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과 어떻게 차별화를 꾀할지는 관건이다.</span></p> <p contents-hash="8604bb69f922725961284452e0ea9b2e721daab4386cc209b0ab62604f368458" dmcf-pid="4QofUzwaWy"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은 컨테이너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공간 제약은 상대적으로 덜하지만, 결국 전력 확보 여부가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듯 하다"며 "특히 이번 심사 항목에 현장 실사가 포함된 만큼, 실제 신청에 나설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과 상면을 사전 확보했을지가 주목할 부분"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5675a4b1b2c22a0bdd7ccec7e6e4c162b260037e310eaa7bc831833e40dd1b" dmcf-pid="8xg4uqrN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의 최신형 루빈 GPU (사진=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7061awmc.png" data-org-width="639" dmcf-mid="UerJf6Ts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7061awm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의 최신형 루빈 GPU (사진=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4533fc599b4e51d26d7d6ac95fa10b6f428ba026b5f252b73c1290101ba88b" dmcf-pid="6Ma87Bmjhv" dmcf-ptype="general">반면 지난해 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던 NHN클라우드는 내년 사업에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또 이번 공모에선 추가 확장보다 기존 인프라 운영 안정화에 무게를 두고 관망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공공 물량 중심의 낮은 수익 구조를 감안할 때 무리한 추가 수주보다 기존 GPU 클러스터의 가동률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6ded91506f8aac59b172b21d68216521ff4243cff3d0db2e962ace17a57c3af7" dmcf-pid="PRN6zbsACS" dmcf-ptype="general">해외 CSP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상징적 참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관점 포인트다. 올해 공모에서 '국내 주 사업장' 요건이 삭제되면서 외국계 기업의 문호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에 AWS가 향후 공공 AI 인프라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정책 시장 내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번 사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3272b407e4632f149e5ccb2a834ed16e7aa1857b0feaf965d9fe3e43ee5fa18b" dmcf-pid="QejPqKOcCl"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실제 수주 여부와 별개로 AWS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계 기업에 열린 문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해 나설 듯 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79c2aa877f4aa48e379b036172746a11bc780de516db142de163a4d1ac1320" dmcf-pid="xdAQB9IkCh" dmcf-ptype="general">이번 GPU 사업은 수익성과 공공성 사이의 '딜레마'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하는 만큼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자는 저렴한 수수료로 자원을 공급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상징성보다 수익성 판단이 훨씬 중요해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p> <p contents-hash="254af51ebcb2b4da956333bf9a6cfc04764adadde36d712a0c88dc79f5d2ced2" dmcf-pid="yHUTwsV7vC" dmcf-ptype="general">여기에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까지 겹치며 목표 물량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일각에선 지난해 사업 당시 1400원 안팎이던 원·달러 환율 기준이 최근 1500원선까지 오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확보 가능 물량이 약 10% 줄어 1만3500장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추산도 내놓고 있다. </p> <p contents-hash="4ed9f1ae5b20140e107d95a5c9b3a197623df75fba0c1d2da953f687d53af5ad" dmcf-pid="WXuyrOfzCI"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지만 실제 공모에서는 경쟁이 붙는 부분도 있는 만큼 최대한 1만5000장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보자는 상황"이라며 "GPU와 메모리 가격, 환율 부담으로 업계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정부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7803abee1bdc735c240e8ed70baa2e326aba9d1d62a2ee80fec5520fc5e102" dmcf-pid="YsWEio3GCO" dmcf-ptype="general"><span>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베라루빈'의 출시 지연 가능성도 이번 사업의 변수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사업에서 베라루빈과 같은 차세대 하이엔드 GPU를 제안할 경우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span><span>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검증 병목으로 연내 양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879a7939d3106f94641d4552ed69ca1e82de10be1e7f7103ff7c896bab4a5a" dmcf-pid="GOYDng0H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했다. (제작=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8649wsxe.png" data-org-width="640" dmcf-mid="u4ykJLFY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3/ZDNetKorea/20260413111828649wsx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가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했다. (제작=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24dc42429c869181ef63aa2a7d06742caa95f3cd33aecc8e4e0d2347134b07" dmcf-pid="HIGwLapXhm"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도 베라루빈의 올해 점유율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span>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의 하이엔드 GPU 출하 구조에서 블랙웰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전망치인 61%에서 71%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반면 차세대 모델 베라루빈 시리즈의 비중은 기존 29%에서 22%로 하향됐다.</span></p> <p contents-hash="f5fc193457e3a9e579dba2428787003e297da6662c0c2089033e1872f265a346" dmcf-pid="XCHroNUZvr" dmcf-ptype="general">투자은행 키뱅크는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HBM4 승인 관련 문제로 루빈의 양산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며 "엔비디아가 올해 루빈 생산 목표를 기존 200만 개에서 150만 개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f0e45f84a3661b644ec3b8f49ebcf6d71e96e64abf941022ac75f6e40dad50a" dmcf-pid="ZhXmgju5v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별도 목표치를 두기보다 사업자 제안에 맡기되, 엔비디아와의 협의를 통해 국내 우선 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087ff2b966ef4252cc64e84a3bd64e002ded1726f5522b68cb3182697a805bcd" dmcf-pid="5lZsaA71WD"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엔비디아코리아 측에서도 베라루빈 물량이 국내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본사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실제 도입 규모는 사업자들이 상면과 비용 등을 감안해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31e107aab9570e8ca8671b4545181890118ab68ed0b58cdaa4c8c1a7a63dc5f" dmcf-pid="1S5ONczthE" dmcf-ptype="general">그러나 업계에선 정부의 우선 배정 지원 의지와 별개로 실제 연내 대규모 물량 확보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span>HBM4 검증 지연과 수냉 기반 전력·하중 설계 부담까지 겹치면서 사</span><span>업자들도 현실적으로는 블랙웰 중심의 제안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span></p> <p contents-hash="98b6a47f75a02dda2c296afc19b7af1479f630b889340206d52075a86a1a44a8" dmcf-pid="tv1IjkqFv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베라루빈 수급 불안정은 최신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려던 정부 계획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하다"며 "현실적으로는 이번 사업도 블랙웰 중심의 구축에 머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d87396655ed7f790899daacb01b59fbb538f6540402f43c1b2fd0557e1a0fdad" dmcf-pid="FTtCAEB3W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수냉 기반 구조와 높은 전력 소비, IDC 하중 설계 요건 역시 사업 참여를 가로막는 진입 장벽이 됐다"며 "높은 환율과 중동전쟁 여파로 네트워크 장비 수급도 쉽지 않아 베라루빈은커녕 블랙웰도 정부가 목표한대로 1만5000장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92b55ff2ab3273dc9812f8208aa160327539e9a07ba6331bbe104510fca2efd8" dmcf-pid="3yFhcDb0WA"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GPU 수급 지연과 IDC 하중 리스크 등 사업 환경이 어느 때보다 가혹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장비 확보 경쟁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운영 체력을 입증하는 것이 이번 수주전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e63a4fa3faedc6c497c5c8ebcfe6106dfcb8ff72c165140c48a8adec8225ac" dmcf-pid="0BPUGZLxvj"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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