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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 "아시아선수권 우승 영광…다음은 AG 금메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4-13 21:21: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배드민턴, 13일 아시아선수권 마치고 귀국<br>김원호-서승재, 강민혁-기동주 꺾고 첫 정상<br>'깜짝 우승' 혼복 김재현-장하정 "경쟁력 확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4/13/NISI20260413_0021245406_web_20260413201204_20260413212213917.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원호와 서승재(왼쪽)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13. xconfind@newsis.com</em></span><br><br>[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배드민턴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가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돌아온 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br><br>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br><br>'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22위'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3 21-17)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br><br>지난해 두 선수는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11개 대회에서 정상을 밟았지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16강에서 조기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br><br>절치부심한 김원호-서승재는 올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고, 강민혁-기동주와의 '집안싸움'에서 승리하며 첫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했다.<br><br>귀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원호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우승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서승재 또한 "아시아선수권대회 타이틀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김) 원호와 함께 우승하게 돼 기쁘다. 하나하나 계속 채워 나가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br><br>'황금 콤비'는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우승을 달성했다.<br><br>김원호는 "서로 뭘 잘하고 뭘 못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서승재는 "서로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집중력 있게 운영해야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얘기했다.<br><br>두 선수의 다음 목표는 오는 9월에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이다.<br><br>김원호는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일단 하나하나씩 과정을 잘 치러야"한다며 "몸 관리를 잘해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전했다.<br><br>서승재는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자신감이 찼다. 무엇보다 몸 관리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고 바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4/13/NISI20260413_0021245402_web_20260413201204_20260413212213922.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김재현-장하정(왼쪽)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4.13. xconfind@newsis.com</em></span>'혼합 복식 세계랭킹 147위'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는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수피사라 파에우삼프란 조(태국)의 기권패로 정상에 올랐다.<br><br>밝은 표정으로 귀국한 김재현은 "이렇게 큰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했는데, 뜻밖의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br><br>정하정은 "(김) 재현이랑 파트너를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큰 무대에서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와 너무 영광"이라며 웃었다.<br><br>두 선수는 결승전 상대 기권에 대해 "당장의 성적보다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경기를 뛰어보고 싶었는데, 의도하진 않았지만 좋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br><br>정하정은 "시상대에 올라가기 전까진 믿기지 않아서 즐길 수도 없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니 되게 좋았다"고 돌아봤다.<br><br>김재현-정하정은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br><br>김재현은 "본선에서 만난 선수들은 다 처음 상대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긴장하고 주눅 들기보단, 후회 없이 자신 있게 모든 걸 보여주고 나오자는 마인드가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br>"경쟁력이 있다는 걸 느꼈다"는 김재현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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