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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독] 삼성 ‘엑시노스·센서’ 설계 인재 줄이탈…시스템LSI 리더십 비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4-14 17:0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EYxBeXSuH"> <div contents-hash="f2287204db7cf7f37ada80e125d01cf511e6f863a6c1fc1834958f66dee6d0b6" dmcf-pid="pDGMbdZv3G"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설계를 총괄하는 시스템LSI 사업부 핵심 인재들이 연쇄 이탈하고 있다. 엑시노스와 센서(ISOCELL)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외부 핵심 인사와 수십년 경력의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잇달아 짐을 싸면서 시스템LSI 사업부의 리더십 공백 우려가 커진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42b2212c6109f09672da434160b74f61daca3f873a4096df40caf6712e5848" data-idxno="440914" data-type="photo" dmcf-pid="UwHRKJ5T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상열 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아키텍처 리서치랩장(부사장) / 본인 링크드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47046mqot.jpg" data-org-width="799" dmcf-mid="tnJWrHiPU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47046mq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상열 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아키텍처 리서치랩장(부사장) / 본인 링크드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3b18ab53e8c919867d46691465ce9f298e5f3fd5625fec916096c59aaaddc4" dmcf-pid="urXe9i1yuW" dmcf-ptype="general">14일 업계와 링크드인 등에 따르면 강상열 반도체 부문 아키텍처 리서치랩장(부사장)은 4월 초 퇴직했다. 퀄컴에서 영입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강 부사장은 미국 새너제이 연구소에서 리스크파이브(RISC-V) 기반 CPU 설계와 메모리 중심 인공지능(AI)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를 총괄한 인물이다.</p> <div contents-hash="2ec7f1ee5e0fbf741cd83df219f301f085fd5a7e66844cb6a7307a099bc0817b" dmcf-pid="7mZd2ntWFy" dmcf-ptype="general"> 강 부사장은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구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이탈은 삼성전자가 추진하던 '탈 ARM' 전략과 독자적인 AI 반도체 로드맵 구축에 타격이 될 전망이다. 핵심 설계 리더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면서 기술 연속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80ed3646fe29fb2ca78f1f6500a79f13cba17c6b1b585e507771aa63284e5a" data-idxno="440915" data-type="photo" dmcf-pid="z8NFvpcn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7년 1월 창업을 예고하며 삼성전자를 떠난 이제석 전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최고기술책임자/ 본인 링크드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48657kyzt.png" data-org-width="901" dmcf-mid="FhGQqRHl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48657kyz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7년 1월 창업을 예고하며 삼성전자를 떠난 이제석 전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최고기술책임자/ 본인 링크드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83257dfb8b03571ef567911394b2f7d668fcb172aa8ae45dc4b659bfae27e6" dmcf-pid="q6j3TUkL3v" dmcf-ptype="general">이미지센서 부문의 키맨인 이제석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도 32년여의 근무를 마치고 최근 퇴사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을 초기부터 일궈온 산증인으로 꼽힌다. 세계 최조 1억화소 및 2억화소 센서 개발과 애플 공급망 진입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p> <div contents-hash="0dd34ed8352ee61b5b7fa602abcce5622ae45473d400f7b91b49e68ec17bd747" dmcf-pid="BPA0yuEozS" dmcf-ptype="general"> 퇴사 후 이제석 부사장은 이미지센서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 중으로 파악됐다. 그는 SNS를 통해 "2027년 1월 이미징의 미래를 재정의하겠다"며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아 '스텔스 모드' 창업을 예고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삼성전자의 독보적 기술을 설계한 인사가 잠재적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f48ca801d682c0ccd8046718c813fd67fe10647fc3c9d5e57c6eeebb7add6c" data-idxno="440916" data-type="photo" dmcf-pid="bQcpW7Dg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필 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SOC사업팀 디자인 임플리멘테이션 그룹장(상무) / 본인 링크드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50180ikiy.png" data-org-width="557" dmcf-mid="3xEuGqrN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4/552810-SDi8XcZ/20260414170750180iki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필 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SOC사업팀 디자인 임플리멘테이션 그룹장(상무) / 본인 링크드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19929e2fed259d6198154f1302092b636defc66ef22013caf5655aee64639a" dmcf-pid="KxkUYzwaFh" dmcf-ptype="general">엑시노스 설계 및 구현 분야의 상징적 인물인 이종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SoC사업팀 디자인 임플리멘테이션 그룹장(상무)도 올 3월을 끝으로 23년 만에 퇴사했다. 이 상무는 2나노 및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반 엑시노스 구현을 진두지휘한 고성능 SoC 전문가다. 칩 면적을 18% 줄이고 전력 소비를 40% 절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주도해왔다.</p> <p contents-hash="d248589ea8f7b63a30c3c3df53d2d96a55c7ccf394bd9d931330f51fd9521f87" dmcf-pid="9MEuGqrN7C" dmcf-ptype="general">이종필 상무가 SNS를 통해 퇴사 소식을 밝히면서 자사 동료는 물론 글로벌 파트너사 엔지니어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삼성 이스라엘 R&D 센터의 마이클 폴락 엔지니어는 "삼성은 최고의 인재를 잃었다"고 평했으며, 이스라엘 R&D 센터 CTO를 지낸 요엘 야페 부사장도 "전략 수립부터 실무 최적화까지 모두 섭렵한 전문가를 잃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필 상무는 퇴사 후 행보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86a3a94e3b0c7d32e9f174fe5718d5799b69fc919430bb017e4457ea84643d58" dmcf-pid="2RD7HBmjuI" dmcf-ptype="general">이같은 설계 리더십의 공백은 제품 경쟁력 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다. 2나노 공정을 적용할 차세대 엑시노스의 안정적 구현과 소니를 추격해야 할 이미지센서 사업 모두 리더십 부재로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 수십년 쌓인 설계 노하우가 단절될 경우 기술 격차를 좁히는 속도는 더욱 더뎌질 수밖에 없다는 업계의 우려다.</p> <p contents-hash="7361fc0c711cb8b3831f5e396df961df7e7965184859e9e8e766cac77c700f2d" dmcf-pid="VewzXbsA7O"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인력 유출이 내부의 고질적인 보상 문제와 조직 문화에서 기인했다고 분석한다. 또 메모리 생산직을 중심으로 한 노조의 무리한 보상 요구와 집단 행동에 비메모리 핵심 설계 인력들이 환멸을 느끼고 이탈을 본격화 하는 중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p> <p contents-hash="9a9ffe02942486568423132493a3f27cb7d7290f85441553c49e76b17808acb2" dmcf-pid="fdrqZKOc3s"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시스템LSI 사업부가 메모리 사업부 대비 상대적으로 대우가 낮다는 박탈감이 크다"며 "임원진뿐 아니라 실무 에이스급 엔지니어 사이에서도 사기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a5368d6bb0c3215460417edd5db7495512aded6d84eeb688437a71034355c8e5" dmcf-pid="4JmB59Ik3m" dmcf-ptype="general">특히 삼성전자가 공들여 영입한 외부 인재들은 2년을 전후해 이탈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추세다. 강상열 부사장을 비롯해 외부에서 영입한 핵심 인력들이 조직에 안착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영입 시스템 자체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 패권 전쟁 속에서 '인재 지키기'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p> <p contents-hash="68a2f6f42bfad935294cbd4341e04102d9f5faaa9b68e244df3e4c00a944a3b7" dmcf-pid="8uxvEWe40r" dmcf-ptype="general">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는 "삼성전자가 지금처럼 수익성에만 매몰된 보상 원칙을 고수할 경우 시스템LSI 인력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탈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우수 인재를 붙잡기 위해서는 자회사 형태의 독립된 운영이나 특별 관리를 통해 실리콘밸리 수준의 파격적 대우를 보장하는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b93dda9a6e323a1dbb2fbfd84828f3e1dd50722dfff869fa4e39259f314551f" dmcf-pid="67MTDYd8Uw" dmcf-ptype="general">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핵심 인재는 결국 자본의 논리와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한다"면서도 "이에 따른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서약 등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기업 스스로 인재들이 선호하는 실리콘밸리 수준의 유연한 조직 문화와 임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9edb39edc3e06c44c7800fb6a4003b379d7b0ee7a40b092e51a90912f307ec5" dmcf-pid="PzRywGJ6UD"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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