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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터뷰] “AI는 아직 금융을 바꾸지 못했다”… 이수환 PFCT 대표가 말하는 ‘AI 렌딩테크’의 조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4-15 08:5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FdNgDb0Rs"> <div contents-hash="4b36558b1c36a7cb2740575d40ce84573e11296cf77e25e9227bcd9afe64ec3e" dmcf-pid="93JjawKpRm" dmcf-ptype="general"> <h5>챗봇 수준은 진정한 AI 도입 아니야… 여신 전 과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렌딩테크 지향</h5> <h5>연체율 30% 낮추면서 대출 승인 규모 확대… 에어팩(AIRPACK) 성과 본격화</h5> <h5>“금융도 결국 기술이 지배, 글로벌 렌딩테크 시장 겨냥… M&A 전략으로 빠르게 확장</h5>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590e6080d763e3026581fe410e6807406451828b7346556e27294e4828d083" dmcf-pid="20iANr9U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수환 PFCT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금융이 AI 기반 의사결정 산업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에서 10년간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산업의 문제 해결을 경험한 이 대표는 “금융에서도 결국 ‘의사결정의 자동화와 정밀화’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0403tqdq.png" data-org-width="1024" dmcf-mid="7eqV9QWI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0403tqd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수환 PFCT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금융이 AI 기반 의사결정 산업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에서 10년간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산업의 문제 해결을 경험한 이 대표는 “금융에서도 결국 ‘의사결정의 자동화와 정밀화’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Vpncjm2udw"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73da6575cd63130a558efe41f8cf622428e450b492b602043ba4b08750d42664" dmcf-pid="fMhGWtaedD" dmcf-ptype="general">금융 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이 언급된 지도 수년이 지났지만,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챗봇과 고객 응대 자동화, 일부 업무 효율화에 머무른 채 금융의 핵심인 ‘의사결정 구조’ 자체는 여전히 사람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기업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다. </p> <div contents-hash="dd13051fb4e68416c377b2a69474961f85ce90466c6e3236ccb104c0fb731e52" dmcf-pid="4RlHYFNdRE" dmcf-ptype="general"> PFCT는 ‘AI 렌딩테크(AI Lending Technology)’를 전면에 내세우며, 금융의 본질 영역인 여신 산업을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PFCT가 정의하는 AI 렌딩테크는 단순한 신용평가 고도화가 아니다. 고객 모집부터 평가, 대출 실행, 사후 모니터링, 연체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개념이다. 데이터와 모델, 전략, 실행을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금융 구조를 벗어나, 실시간으로 리스크를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6b4d8e5b6a03badb475eca9569eb285de77eaade610545cb45aa34b005ce5d" dmcf-pid="8eSXG3jJe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금융 특화 AI 인프라로, 국내외 금융기관에 공급, 그 성과를 증명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1920fmni.png" data-org-width="574" dmcf-mid="z3Gt5uEo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1920fmn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금융 특화 AI 인프라로, 국내외 금융기관에 공급, 그 성과를 증명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fcdf164b88515bbc6d851460f3028138764b1502d55d447359ac14264788a7" dmcf-pid="6dvZH0Ain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81b2672df14af237ce15427d58d3ceab2c404c6d7494f87422661f3c3b330d8c" dmcf-pid="PJT5XpcnLA" dmcf-ptype="general">이를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이 PFCT의 대표 솔루션 ‘에어팩(AIRPACK)’이다.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금융 특화 AI 인프라로, 국내외 금융기관에 공급, 그 성과를 증명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50a2a2fcf519a09da857debd6ca223efeaf11d01d2c0b8eab4891f911c4048b3" dmcf-pid="Qiy1ZUkLij" dmcf-ptype="general">이수환 PFCT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금융이 AI 기반 의사결정 산업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베인앤드컴퍼니에서 10년간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산업의 문제 해결을 경험한 이 대표는 “금융에서도 결국 ‘의사결정의 자동화와 정밀화’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37cd5149554bcce2e4212d1b247c174a7c18eadb0557c3c936050fd4a72ddcdc" dmcf-pid="xnWt5uEoMN" dmcf-ptype="general">실제로 PFCT는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AI 기반 리스크 관리 인프라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테크42는 “아직 AI가 금융권에 제대로 도입됐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수환 PFCT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p> <div contents-hash="e54e72abc046615034246ca4d49cc2ff354a57295228acaa036d147f77b12ec9" dmcf-pid="y5MoncztLa" dmcf-ptype="general"> <strong>AI는 아직 금융의 본업에 들어오지 않았다</strong>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43dddb52a4388d045ccd03be67df5260f0fc760aa739740e573451ea6ea105" dmcf-pid="W1RgLkqF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FCT의 사내 풍경. '기존 금융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바꾼다'는 미션과 '비은행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어 역사를 새로 쓴다'는 전 구성원에게 공유되고 있다. (사진=PFC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3532ftpb.png" data-org-width="1020" dmcf-mid="qeyZH0Ai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3532ftp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FCT의 사내 풍경. '기존 금융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바꾼다'는 미션과 '비은행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어 역사를 새로 쓴다'는 전 구성원에게 공유되고 있다. (사진=PFC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8a536b2adf5ff298cb09611c1d3e5a33b2a5ae1b7c6f9787640c97fe06a8038" dmcf-pid="YteaoEB3Jo"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90c5ff01266a0430ad36c5f31f9b6f43227563d1d0d35b32a2a75b5de3139fcc" dmcf-pid="GFdNgDb0eL" dmcf-ptype="general">금융권에서 AI 도입은 이미 익숙한 화두다. 그러나 이수환 대표는 지금의 흐름을 ‘과도기적 단계’로 규정한다. 겉으로는 AI 도입이 활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금융의 핵심 업무를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특히 챗봇이나 고객 응대 자동화 중심의 AI 활용이 금융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p> <p contents-hash="5c42fb8eb4ffb2a87fb6515dbaf85a1e9a6b5b163856be77a78ce4071a82b60f" dmcf-pid="H3JjawKpdn" dmcf-ptype="general">“AI라는 얘기는 굉장히 많지만, 실제로 금융에서 쓰이고 있는 건 대부분 챗봇이나 고객 대응, 단순 계산기 수준입니다. 저는 저런 것들은 금융의 본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의 본질은 대출을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리스크를 관리하고,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내느냐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AI는 그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 업무를 100%이라고 보면 1~2% 정도만 AI가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걸 가지고 AI를 도입했다고 말하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p> <p contents-hash="9afe151c79e473d3efe1c87a194a4d64ac162ae4d487eb6d5f30dba59786014e" dmcf-pid="X0iANr9Udi" dmcf-ptype="general">이 대표가 정의하는 ‘진짜 AI’는 명확하다. 사람의 판단을 보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판단 자체를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여신 산업에서는 고객을 모집하고 평가하며, 대출을 실행하고 사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 과정이 하나의 의사결정 체계로 연결된다. 이 대표는 이 모든 과정이 AI로 전환될 때 비로소 ‘AI 금융’이 완성된다고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ea65477b08ef6cd4594e5630d7c6a149d7a576c4796c80ae2087f9548e382514" dmcf-pid="Zpncjm2ueJ" dmcf-ptype="general">“제가 생각하는 AI 금융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닙니다. 사람보다 더 빠르고 정밀하게 판단하고, 예측 가능하게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의 완전한 전환입니다. 지금 금융은 대부분 DX, 즉 디지털 전환까지는 왔습니다. 서류가 온라인으로 바뀌고 시스템화된 것이죠. 하지만 AX, 즉 AI가 판단까지 하는 단계로는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점프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p> <p contents-hash="b48ed725332e4f641128c90b8ae0dc0bc20188a1b096d896c7c749870af55118" dmcf-pid="55MoncztJd" dmcf-ptype="general">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여신 산업의 전 과정은 AI 적용 대상이 된다.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기 이전 단계에서 AI가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평가 단계에서는 기존 통계 모델을 넘어선 정밀한 리스크 분석이 이뤄진다. 실행 단계에서는 서류 검토와 승인 과정이 자동화되고, 이후 모니터링과 연체 관리 역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117074b457a5aa192264c1c23f25cb755d30f91cb5b97329e3d2b68d69a7a72d" dmcf-pid="11RgLkqFde"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고객이 대출을 찾기 전에 AI가 먼저 이 사람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 AX입니다. 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는 통계 모델로 판단했지만, 이제는 AI가 훨씬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영도 사람이 클릭해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접수부터 실행까지 자동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도 주 단위 보고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되죠. 추심 역시 마찬가지로, AI가 부실 가능성을 예측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대응할 수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ad79be296082f25b7b6947ba0c7380173e07410f0d6062fc815efc33334d0432" dmcf-pid="tteaoEB3nR"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간에 완성되지는 않겠지만, 결국 금융이 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AI 도입이 ‘부분적 효율화’에 머물러 있다면, 앞으로는 ‘의사결정 구조의 전환’으로 확장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p> <div contents-hash="a0681447191bae9abc835c64f9a874c803843ea1e08649381d63a1e640d6bc4b" dmcf-pid="FFdNgDb0MM" dmcf-ptype="general"> <strong>연체율은 낮추고, 승인은 늘린다”… 에어팩의 실전 성과</strong>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05850b31fabd5f4277cd5c46e2e384ddf43a2e787e61e446aac93db511b83f" dmcf-pid="33JjawKp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PFCT는 이를 ‘금융기관을 위한 금융 특화 버티컬 AI 인프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다. 특히 리스크 관리와 신용평가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며 금융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5029sucf.jpg" data-org-width="1024" dmcf-mid="B4QnJju5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5029suc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PFCT는 이를 ‘금융기관을 위한 금융 특화 버티컬 AI 인프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다. 특히 리스크 관리와 신용평가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며 금융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db2949560d1a5659274c80e56de89504377fc5ab92da1364617ddfa006b326" dmcf-pid="00iANr9UJ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deeb413e0a28ad1620341962eb6729b13b21ab2d28f03fb260ad95aa362f986f" dmcf-pid="ppncjm2uMP" dmcf-ptype="general">PFCT의 전략은 말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 ‘에어팩(AIRPACK)’이다. PFCT는 이를 ‘금융기관을 위한 금융 특화 버티컬 AI 인프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에어팩은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링, 전략 설계, 실행, 모니터링까지 여신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인프라다. 특히 리스크 관리와 신용평가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며 금융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구조를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대표는 에어팩 개발의 출발점을 ‘시장 문제 해결’로 설명한다. 특히 최근 금융 시장에서 급격히 높아진 연체율이 중요한 계기가 됐다. </p> <p contents-hash="a117055baae5198d03e9d98d88879de5e3cefeb810bf1599bd4b69e3ad1b2401" dmcf-pid="UULkAsV7i6" dmcf-ptype="general">“지금 금융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연체율입니다. 신용대출 연체율이 밖에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높은 상황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이걸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정밀한 예측이 필요했고, 머신러닝과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리스크 평가 모델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것을 제품화한 것이 에어팩이라 할 수 있죠.” </p> <p contents-hash="604b59d0c06a896b6e33a0cf7d04aed9c618facb5d0a9d77830ed05300009b20" dmcf-pid="uuoEcOfzd8" dmcf-ptype="general">에어팩을 통해 기존 금융의 일률적인 신용등급 중심의 평가 체계의 허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 이 대표는 신용등급 중심 평가 방식이 ‘평균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지적한다. 동일한 등급 내에서도 실제 리스크는 크게 다르지만, 이를 세밀하게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f92eb11529b1ce6fb49dff8dd82a163923f913d8df5f0ebed9e5be034078b53" dmcf-pid="77gDkI4qe4"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1~2등급이라고 해서 모두 안전한 고객이 아닙니다. 같은 등급 안에서도 연체율이 10%인 고객군이 있고, 반대로 5~6등급이나 7등급에서도 연체율이 1% 미만인 고객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기존 시스템은 이걸 구분하지 못합니다. 저희 기술은 이걸 세분화해서 실제 리스크를 정확하게 보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실제 중저신용자 중심으로 대출을 하면서도 연체율을 낮추는 성과를 확인했죠.” </p> <p contents-hash="871c82deadcd653af7a32766e10a188287502c3ad29df598752d8c0115ce4025" dmcf-pid="zzawEC8Bdf" dmcf-ptype="general">실제 에어팩을 도입한 금융기관에서는 연체율 감소와 대출 승인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대외비 사항이라 구체적인 금융사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PFCT가 분석하는 연체율 감소폭은 20~30%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d3bbad75387c44dcdf9c1b160a0857e706f4fb283cd63811cd07535d35b90ecd" dmcf-pid="qqNrDh6bnV"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연체율이 감소하는 것과 반비례해 대출 볼륨은 20~30%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리스크를 정확하게 평가할수록 좋은 고객을 더 많이 승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에어팩을 통해 업무 방식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기존에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됐지만, 에어팩을 활용하면 하루 내에도 모델 구축이 가능해진 탓이다. </p> <p contents-hash="47a4cdc16a6f1b2537d7a8898db8cc65e47a0d774dc95e8ba7447d750251ccbc" dmcf-pid="BBjmwlPKn2"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만드는 데 3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지금은 하루면 충분합니다. 시장 환경이 바뀌면 그에 맞춰 모델을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금리나 경기 변화가 있을 때 즉각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는 완전히 다른 속도입니다.” </p> <p contents-hash="1584688850006ae4624547b1bc7c3de44f29f9f28e3d9c2280d31aea36d6edfa" dmcf-pid="bxCYy1gRn9" dmcf-ptype="general"><strong>금융도 결국 기술 기업이 지배한다… PFCT의 글로벌 전략</strong> </p> <p contents-hash="58a4490dd82ef353cccbd84ab87c6159ec647a327739231450017177c2457a13" dmcf-pid="KMhGWtaeMK"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금융권의 AI 전환이 더딘 이유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석을 내놓았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성’의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1금융권의 경우 기존 구조만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어 급격한 변화를 추진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dd8d17ccf254fe6240e454caf5e09240cc717a836de9c9bc12e4d325c20eea9b" dmcf-pid="9RlHYFNdeb" dmcf-ptype="general">“은행은 지금 구조에서도 충분히 잘 돌아갑니다. 좋은 고객이 알아서 오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AI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변화가 느린 것입니다. 반대로 제2금융권 등의 회사는 AI를 도입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습니다. 리스크 있는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에 더 정밀한 평가와 효율화가 필수입니다.” </p> <p contents-hash="e1e2a148fe5ca626cea6f4830f2f9a29a023eeaffe173fd000f333f2a97f29fb" dmcf-pid="2eSXG3jJLB" dmcf-ptype="general">이러한 이유로 PFCT는 2금융권과 해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 시장에서는 AI 기반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p> <p contents-hash="928daff2d1c81f8c7812a8941355f27f2e5a3867856ecc83a81ada0088de9740" dmcf-pid="VdvZH0AiJq" dmcf-ptype="general">“한국은 금융 데이터 인프라가 굉장히 잘 구축돼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 데이터만으로도 충분히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동남아 같은 시장은 상황이 다릅니다. 통신 데이터, 결제 데이터 등 다양한 대안 데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국가마다 접근 방식이 달라지고, 그만큼 AI 기술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지는 거죠.” </p> <div contents-hash="c2b9a274f80ebe6eb28bbb2f68f3829333cb5798124f43146190c180f6e0eed0" dmcf-pid="fJT5XpcnJz" dmcf-ptype="general"> PFCT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현지 기업 인수(M&A) 방식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215e4da6df7fd04406ea9ddde06794c27efb9f580b833850b68a224fc190f2" dmcf-pid="4iy1ZUkLJ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뷰 말미, 이 대표는 “금융이 라이선스 중심 산업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술이 모든 프로세스를 바꾸게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6475nmsd.jpg" data-org-width="1024" dmcf-mid="bJAsrSQ9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5/552816-OGTrtXj/20260415085036475nm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뷰 말미, 이 대표는 “금융이 라이선스 중심 산업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술이 모든 프로세스를 바꾸게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4939e544dc6a62d381abefdf261a2828fa6289b262bfc09a590b12bade2585" dmcf-pid="8nWt5uEoR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b2624980066d863ce26276efc8a15c0e927ecee44a8b2a54d8212ce18620e79c" dmcf-pid="6LYF17DgMU" dmcf-ptype="general">“금융은 고객 확보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현지에서 이미 고객과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을 인수하고, 그 위에 저희 기술을 결합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고객과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기존 기업의 시스템에 AI를 얹어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는 전략이죠.” </p> <p contents-hash="dd380a224a4d1bb7b56f699191ab9b187fc746f36d2b9af76634e8c216816510" dmcf-pid="PoG3tzwaJp" dmcf-ptype="general">이 대표의 시선은 더 멀리 향해 있다. 그는 몰로코의 사례를 들며 광고 시장에서 기술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를 대체했던 것처럼, 금융 역시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74be347ba31e0c34f614cdb9a076177067a2dcd5611a52ed5ade51939d3a3f50" dmcf-pid="QgH0FqrNi0" dmcf-ptype="general">인터뷰 말미, 이 대표는 “금융이 라이선스 중심 산업처럼 보이지만, 결국 기술이 모든 프로세스를 바꾸게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금융이 기술에 의해 재편되는 시대, PFCT가 그리는 미래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현실화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3d75c8208a468814fcb199a53efee04a6666b2e3a8666447ef2afc9dbce7e3c0" dmcf-pid="xaXp3Bmji3" dmcf-ptype="general">“현재 글로벌 렌딩테크 시장은 아직 명확한 지배자가 없는 무주공산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PFCT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AI 렌딩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술로 금융 시장을 바꾸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p> <p contents-hash="2d4df956d309cf0b07ea67bd66361c0fda8ac4ad21edef004c901f57b0ae4fbb" dmcf-pid="y3JjawKpnF"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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